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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많이 아파요

엄마가 많이 아파요 015B, 윤종신 엄마가 많이 아파요 그렇게 예민하신 데 우리를 보고 웃네요 이모가 오니 우네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땐 엄마랑 결혼 한댔죠 근데 엄마가 아픈데 아무것 해줄 수 없죠 엄마도 꿈이 많았죠 한 땐 예쁘고 젊었죠 우리가 뺏어 버렸죠 엄만 후회가 없대요 엄마는 아직 몰라요 시간이 이제 없단 걸 말해줄 수가 없어서 우린 거짓 희망만 주네요 언젠간 잘해 줘야지 그렇게 미뤄만 두다가 이렇게 헤어질 시간이 빨리 올 줄 몰랐죠 엄마 이제 나는 나는 어쩌죠 하루하루 빠르게 나빠져 가는 모습 나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차라리 잠을 주무시다가 편히 가시기만 바라죠 엄마가 좋아한 분당에서 다시 살게 해주고 싶었어 엄마가 고쳐달라 부탁한 카메라도 고쳐줄께 하느님 불쌍한 우리 엄마 한번만 살려주..

기타/시 2019.07.01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2019년 학생 캠프 주제강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 / 마가복음 5:21-43 요절 / 마가복음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임재범이 부른 ‘비상’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 날고 싶어” 이 노래는 직장인들이 노래방에 가서 지겹도록 ..

설교/마가복음 2019.06.29

비상

비상 - 채정은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

기타/시 2019.06.22

아브라함을 동역자로 삼으신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13 강 아브라함을 동역자로 삼으신 하나님 ● 말씀 / 창세기 18:1-19:38 ● 요절 / 창세기 18:18,19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한층 성숙해진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식 문제에 매여 늘 조급했습니다. 그의 관심은 대를 이을 상속자를 얻는 것에만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 행하여 완전하라’고..

설교/창세기 2019.06.16

진정한 비전은 무엇일까

꿈, 야망, 직업은 비전이 아니다 꿈은 일종의 공허한 망상일 뿐이지 비전이 아니다. 여기서 공허한 망상이라는 말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지 않고, 또 꿈을 이루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를 감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종의 현실 도피라 할 수 있다. 자칫 병든 신비주의나 승리주의 신앙으로 흐를 위험성이 있다. 가치와 윤리를 따르지 않는 결과 중심적인 야망은 비전이 아니다. 윌리엄 S 클라크는 가치를 향한 강렬한 소망이란 뜻으로 야망이란 단어를 썼지만 대부분 야망은 분수에 넘치는 욕망이다. 야망은 폭력과 억압과 부패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낳기도 한다. 직업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수단이며 방법일 뿐이지 비전 그 자체는 아니다. 직업을 비전으로 인식하고 특정 직업을 향해 큰 꿈을 꾸라고 독려하는 ..

여러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

2019년 창세기 제 12 강 여러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 ● 말씀 / 창세기 17:1-27 ● 요절 / 창세기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최근 한 인터넷 업체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현재 당신 나이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면 엄마에게 무슨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까?” 조사 결과 2위는 ‘엄마는 엄마 인생을 살아.’이었습니다. 대망의 1위는 ‘아빠와 만나지 마.’이었습니다. 이 결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되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로구나.’ 하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한 사람의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만으로도 ..

설교/창세기 2019.06.09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오 탁 번 고려대학교 정문에는 문패가 없다 서울대학교나 연세대학교 정문에는 커다란 동판 문패가 구릿빛 찬란하게 붙어있어서 누구나 그 대학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지만 고려대학교 정문에는 문패가 없으니 이 대학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그것 참 이상하다 이름도 없는 대학의 이름을 모두다 안다는 듯 아무도 이 대학의 이름을 물어본 사람도 없다 입학원서 들고 처음 찾아오는 고등학생들도 여기가 고려대학교 맞습니까 물어보지 않는다 매일 교문을 드나드는 수천 명의 학생들도 정문에 문패가 없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얼씨구절씨구 고려대학생 노릇 잘만 한다 그것 참 이상하다 개교한 지 일백 년이 다 되는 대학교 정문에 동판으로 만든 문패 하나 없다니? 그런데 정말로 더 이상한 일은 문패가 없다는 사실을 아..

기타/시 2019.06.05

하나님 나라는 무엇일까

하나님 나라는 ‘천국’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의미한다.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 자체는 구약 성경에 거의 나오질 않는다. 하지만 신약에서 특히 복음서에서 집중적으로 등장한다. 마태복음만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복음서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천국으로 달리 표현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쓰는 것을 꺼려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늘은 세 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윗층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마태는 하나님 나라 대신 하늘 나라 곧 천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천국이란 말이 우리 나라에 예전부터 있던 ‘천당’ 개념과 결합하여 사후세계 또는 내 욕망이 모두 실현되는 낙원 개념으로 변질되었다.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

창세기 17:1-27 연구

말씀 / 창세기 17:1-27 〈창 17:1, 개역개정〉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아브람이 99세이다.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은 지 24년이 지났다. 이스마엘이 태어난 뒤로는 13년이 지났다. 이스마엘의 나이가 만으로 13살, 우리 나이로 14살이다. 중 1 정도 나이다. 창세기 기록이 많은 세월을 건너 뛰고 있다. 지난 장으로터 13년이 지났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오랫동안 잠잠하셨을까? 아브람이 정신 차릴 때까지 두고 보신 것일까? 이 13년 동안 아브람은 이스마엘을 키우고 살았다. 노년에 얻은 외동 아들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이럴 때 쓰는 상투적인 표현이 눈에 넣어..

성경공부 2019.06.03

뭇별을 보여주신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11 강 뭇별을 보여주신 하나님 ● 말씀 / 창세기 15:1-16:16 ● 요절 / 창세기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대학교 3학년 때 일대일 목자님이 어느 날 갑자기 저에게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제안을 강원도로 여행을 가자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짐을 챙겨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목자님은 그럴 필요 없이 당장 나만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따라가 보니 강원도가 아니라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 회관에 도착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둥근 지붕에 영사기로 별자리를 비추어 주는 ‘천체투영관’이었습니다. 목자님은 강원도 대..

설교/창세기 2019.06.02

아브람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10 강 아브람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 말씀 / 창세기 13:1-14:24 ● 요절 / 창세기 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잘 나가던 시기를 전성기라고 부릅니다. 요즘에는 리즈 시절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아브람의 인생 가운데 가장 반짝이는 리즈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기꺼이 양보합니다. 롯이 포로가 되었을 때 두려움이 없이 전쟁에 뛰어 듭니다. 소돔 왕이 제안한 재물을 단칼에 거절합니다. 너무 훌륭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의 포인트가 아브람의 인격, 용기, 지혜를 배우자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제목처럼 믿음으로 사..

설교/창세기 2019.05.26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9 강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 말씀 : 창세기 11:27-12:20 ● 요절 :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고 알려진 책이 있습니다. 바로 존 번연이 쓴 ‘천로역정’입니다. 우리에게는 제자수양회 때마다 단골로 심포지엄 했던 책으로 익숙합니다. 이 책은 주인공이 장망성(장차 망할 성읍)을 떠나서 천성을 향해 가는 길고 긴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여정은 크리스천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믿음의 조상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

설교/창세기 2019.05.19

창세기 11:27-12:20 연구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본문 / 창세기 11:27-12:20 I. 데라의 족보 〈창 11:27-32, 개역개정〉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

성경공부 2019.05.15

성경을 통해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성경적 세계관, 기독교 세계관)

성경을 통해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성경적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세계관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 시각, 관점이다. 어떤 역사나 사건, 문제 등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고 판단하는가를 세계관 또는 가치관이라고 한다. 세계관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인간의 본질과 사명, 우주의 본성, 세상의 기원과 근원, 정의와 불의의 기준, 역사의 종말 등이 여기에 관련된 주제들이다. 세계관에 근거해서 사상, 이념, 법, 규범, 이데올로기가 형성된다. 그래서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삶과 공동체의 모습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수밖에 없다. 성경적 세계관이란 성경의 관점으로, 성경의 가르침..

바벨탑

2019년 창세기 제 8 강 바벨탑 ● 말씀 / 창세기 9:18-11:26 ● 요절 / 창세기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경제학 용어 중에 ‘바벨탑의 저주’라는 것이 있습니다.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류 로렌스(Andrew Lawrence)가 100년 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경제학 가설입니다. 그 내용은 역사상 초고층 빌딩은 경제 위기를 예고하는 신호탄 역할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완성되자 1931년에 세계 대공황이 찾아왔습니다.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완공되자마자, 말레이시아에 IMF..

설교/창세기 2019.05.12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누가 필요한가 성경은 누군가에 의해 읽히고 누군가에 의해 해석되고 누군가에 의해 가르쳐진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통한다는 것이다. 물론 성경은 누구나 스스로 읽고 해석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성경이 쓰여진 시대의 언어, 역사, 문화, 관련 배경 등을 알아야 한다. 일상을 살아가는 신자가 이 모든 것을 다 학습할 수도 없고 꼭 그래야 할 필요도 없다. 특정한 사람들이 성경 해석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이를 정리해서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신학자, 목회자, 성경 교사이다. 신자 개인이 이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 성..

노아와 맺은 언약

2019년 창세기 제 7 강 노아와 맺은 언약 ● 말씀 / 창세기 7:1-9:17 ● 요절 / 창세기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노아 하면 연관 검색어로 홍수 또는 방주를 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노아 인생의 절정은 홍수나 방주가 아닙니다. 바로 무지개입니다. 19세기 영국의 계관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무지개’라는 시가 있습니다. "저 하늘 무지개를 보면 / 내 가슴은 뛰노라 /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고 / 늙어서도 그러하리 /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나으리! /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 내 하루하루가 / 자연의 숭고함 속에 있기를” 이 시에서 무지개는 동심의 표상으..

설교/창세기 2019.05.05

창세기 9:18-11:26 연구 바벨탑

바벨탑 말씀 / 창세기 9:18-11:26 6장부터 11장은 노아와 노아의 후손의 이야기. 아담이 인류의 조상이며 노아는 새 인류의 조상이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고 죄를 지었으나 노아는 포도나무 열매에서 나온 것을 먹고 죄를 지었다. 아담의 아들 가인이 저주를 받았고 노아의 손자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다. 아담과 노아의 공통점은 죄를 반복하고 저주가 반복된다. 홍수 전 후 인류가 근본적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반복됙는 죄악 속에서 축복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10장. 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 생육 번성하는 사람들. 니므롯(8-12)이 시날 땅 통치자로 등장. 바벨탑 사건과 연결. 11장. 1-9절은 바벨탑 사건. 10-32절 10장의 노아의 아들 중 셈을 선택하여 그들의 후손을 기..

성경공부 2019.05.04

성경은 진짜 하나님의 말씀일까?

성경에 관한 간단한 상식 성경은 지금까지 몇 권이 팔렸을까? 약 50억권이 팔렸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며 가장 많이 도둑 맞는 책이기도 하다. 현재도 일년에 1억권 이상이 팔리고 있다. 성경을 가장 많이 출판하는 나라는 중국으로 일년에 약 1200만권 정도를 찍어 낸다고 한다. 성경은 처음에 어떤 언어로 기록되었을까? 구약 성경 대부분은 히브리어이며 일부는 아람어이다. 신약 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성경은 총 몇 권으로 되어 있을까?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다. 가톨릭 성경에는 7권의 외경이 포함되어 있다. 성경의 장과 절은 언제부터 있던 것일까?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1550년 경에 인쇄업자들이 읽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구분했다. 성경은 총 1189장 31173절로 되..

창세기 7:1-9:17 연구 노아와 맺은 언약

노아와 맺은 언약 본문 / 창세기 7:1-9:17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고 방주에 들어간 노아와 그 가족들과 각종 생물들을 보존하셔서 그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신다. 주목할 점은 홍수 심판 후에도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여전히 있어서 계속 죄를 짓는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런 인간들에게 복을 주어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다. 뿐만 아니라 홍수로 다시는 멸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맺으시고 그 증표로 무지개를 주신다. I. 홍수 심판 7:1-4 방주로 들어가라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공중의 새도 암수..

성경공부 2019.04.29

부활의 영광

2019년 부활절 특강 부활의 영광 말씀 / 고린도전서 15:1-58 요절 / 고린도전서 15: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어릴 적부터 총명했던 한 젊은이가 박사 학위 논문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애인에게 청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의사로부터 시한부 인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남은 시간이 단 15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문자가 한 통 왔습니다. 억만장자인 삼촌이 돌아가시면서 당신에게 전 재산을 남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잠시 후 다른 문자가 왔습니다. 박사 학위 논문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자 하나..

설교/부활절 2019.04.28

고린도전서 15장 연구 부활의 영광

부활의 영광 본문 / 고린도전서 15:1-58 #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으로 부르는데, 고린도전서 쓰여질 상황을 살펴보자. 바울은 2차 전도 여행때 고린도 교회가 개척되었다. 개척 후 3년 정도에 이 서신이 쓰여졌다고 한다. 실제로 고린도 교회 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고린도 세속주의 문화가 침투하여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비도덕적인, 혼란한 신앙 생활(분쟁, 음행, 소송, 만찬 문제, 은사 문제 등)을 하고 있었다. # 15장에는 고린도교회의 문제를 언급하면서 해답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바울 스스로 먼저 꺼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바울이 생각한 터, 이런 문제들이 일어날 이유가 무엇인가 심층적인 문제를 발견했던 것 같다. 거짓 복음에 흔들리..

날마다 죽노라

고린도전서 15:29~34(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부활 복음은 삶과 무관한 교리나 이론이 아닙니다. 부활 복음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부활을 믿기 때문에 이 땅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복음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도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전한 복음

고린도전서 15:1~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교회 안에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요? 복음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어느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하였습니다. 이미 받은 바 사도적인 복음 위에 굳게 서는 것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길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 영어로 Christian이다. 이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헤겔에 속한 사람을 헤겔리안, 마르크스에 속한 사람을 막시스트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곧 그리스도의 생각과 행동을 따르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예수님처럼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생각과 행동을 따르는 사람을 복음서에서 제자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뜻이다. 신자가 따로 있고 제자가 따로 있지 않다. 모든 신자가 곧 제자이다. 믿음은 어떻게 갖게 될까 믿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찾아와서 자신을 보여주시고 사람을 만나주실 ..

네 이름이 무엇이냐

마가복음 5:1~20(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참 자아와 거짓 자아를 분리해 내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치유가 시작됩니다. 예수의 이름 안에 거짓 자아를 몰아낼 수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거짓 자아에 의해 조종 당하는 사람도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될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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