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75 내 아들 압살롬아 2025년 가을 특강 / 이창무내 아들 압살롬아말씀 / 사무엘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서론 : 가족의 빛과 그림자이번 주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입니다.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안부를 나누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절기입니다.그러나 동시에 이 명절은 우리의 가정과 관계를 깊이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때로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 사이에 반가움만큼이나 서운함이 스며들고, 밝은 웃음 뒤에는 쉽게 풀리지 않는 오해와 상처가 자리하기도 합니다.이런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아픔은 성경 속에서도.. 2025. 10. 5. 로마에서도 증언하리라 2025년 사도행전 제 29 강 / 이창무 로마에서도 증언하리라 말씀 / 사도행전 22:30-23:35요절 / 사도행전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서론: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증인의 길혹시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도구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좋은 카메라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카메라라도 삼각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손떨림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그 소중한 장면이 흔들려 버리고 맙니다.그러나 삼각대가 든든하게 받쳐주면 어떤 상황에서도 카메라는 안정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죠. 그래서 전문 사진작가들은 아무리 무겁고 불편해도 반드시 삼각대를 짊어지고.. 2025. 9. 28. 담대히 복음을 증언한 바울 2025년 사도행전 제 28 강 / 이 창무담대히 복음을 증언한 바울말씀 / 사도행전 21:27–22:29요절 / 사도행전 22: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서론: 증인은 누구인가1894년, 프랑스 사회를 뒤흔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대인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가 스파이 혐의로 억울하게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입니다. 그는 무죄였지만, 당시 사회를 지배하던 반유대주의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법과 정의는 침묵했고, 사람들은 권력 앞에 굴복했습니다.그때 한 사람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소설가 에밀 졸라였습니다. 그는 신문에 「나는 고발한다」라는 글을 발표하며 군과 정부의 부당함을 정면으로 지적했습니다. 그 한마디로 그는 재판에 넘겨지고 결국 망명까지 가야 했.. 2025. 9. 21. 주를 위하여 죽을 것도 각오한 바울 2025년 사도행전 제 27 강 / 이창무주를 위하여 죽을 것도 각오한 바울말씀 / 사도행전 21:1-26요절 / 사도행전 21: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서론 - B와 D 사이의 C어떤 철학자가 말하기를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고 했습니다. Birth와 Death 사이의 Choice, 즉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라는 뜻입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서게 됩니다. 어떤 학교에 갈 것인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같은 큰 선택부터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을 것인가, 짬뽕을 먹을 것인.. 2025. 9. 14.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한 바울 2025년 사도행전 제 26 강 / 이창무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한 바울말씀 / 사도행전 20:17-35요절 / 사도행전 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서론: 우리 삶의 향기를 바꾸어 주시는 분우리의 삶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무엇입니까? 얼굴입니까? 옷차림입니까? 아니면 말투나 직업일까요? 그런데 정말 우리의 깊은 존재를 드러내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향기일지도 모릅니다.어떤 사람은 교만, 분노의 냄새를 풍깁니다. 그런 사람 곁에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위축되고 불편해집니다. 그러나 또 어떤 이는 따뜻한 사랑과 겸손, 은혜의 향기를 풍깁니다. 그 곁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위로받고, 평안을 얻습니다.신약성경.. 2025. 8. 31.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2025년 사도행전 제 25 강 / 이창무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말씀 / 사도행전 18:24-19:41요절 / 사도행전 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서론 - 빠름과 화려함의 시대 속에서우리는 삼 분 남짓한 숏폼 영상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아울러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행사에 열광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합니다. “빨리 성공하라, 더 크게 보여라, 더 많이 즐겨라.” 이에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성과에 매달리고, 즉각적인 반응과 화려한 행사를 좇습니다.교회 역시 이러한 세속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수천 명이 모이는 집회, 짧은 기간.. 2025. 8. 24. 이전 1 2 3 4 ··· 1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