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양

(156)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 영어로 Christian이다. 이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헤겔에 속한 사람을 헤겔리안, 마르크스에 속한 사람을 막시스트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곧 그리스도의 생각과 행동을 따르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예수님처럼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생각과 행동을 따르는 사람을 복음서에서 제자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뜻이다. 신자가 따로 있고 제자가 따로 있지 않다. 모든 신자가 곧 제자이다. 믿음은 어떻게 갖게 될까 믿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찾아와서 자신을 보여주시고 사람을 만나주실 ..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 선을 쌓는 것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가 많은 종교가 제시하는 구원의 조건은 사람 스스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류를 위해 위대하고 선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볼 때 그 영웅이 구원 받기를 기대한다. 이순신 장군은 선인인가? 이토 히로부미는 악인인가? 이순신 장군만 선인이라 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운 사람들이나 이순신 장군의 가족들도 천국에 가야 하지 않을까? 이순신 장군이 우리에게는 선한 영웅이겠지만 당시 일본 사람들에게는 철천지 원수가 아닐까? 반대로 일본 총독 이토 히로부미는 우리에게 원수이지만 일본에서는 영웅이다. 선과 악에 관한 합의가 가능할까? 선하고 악하다는 것의 기준이 모호하다. 영웅과 원수는 기준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것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
구원(救援)이란 무엇인가? 구원(救援)이란 무엇인가? 구원은 헬라어로 소테리아(σωτηρία), 히브리어로 예수아(ישועה), 영어로 Salvation 또는 Redemption(구속)이라고 한다. 여기서 영어 Redemption은 다른 단어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값을 치르고 산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보통 이 단어를 구속이라는 말로 번역하기도 한다. 구원이란 해방시키다, 벗어나게 하다, 구하다, 대가를 주고 사다는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그러므로 구원의 대상이 처한 위험, 어려움, 노예와 같은 예속 상태 등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인간은 자기 중심성이라는 원죄를 안고 있다. 이와 같이 범죄한 인간이 처한 현실이 어떤한가? 인간은 에덴동산의 상실을 상실했다. 그 결과 결핍과 부족을 느끼게 된다. 이 결핍..
죄란 무엇인가 원죄란 무엇인가 원죄를 알기 위해서는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건을 알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다. 이것을 원죄라고 부른다.대부분 원죄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불순종이라고 가르쳐 왔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생긴다. 하나님은 왜 하필이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셨을까? 다른 계명을 주셨을 수도 있을까?원죄라는 말은 영어로 original sin이다. 첫번째 죄라는 뜻의 first sin이 아니다. 즉 원죄란 근원적인 죄 또는 죄의 근원이라는 의미가 있다.아담이 불순종한 것은 맞다. 하지만 불순종은 그 자체가 원죄라기 보다는 원죄에 이르게 된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 불순종 자체가 아니라 불순..
복음이란 무엇인가 복음이란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좋다는 뜻의 유와 소식이란 뜻의 앙겔리온의 합성어이다. 결국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다. 영어로는 Good News 또는 Gospel이라고 한다. Good News는 말 그대로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다. Gospel은 God Spell이란 말의 줄임말이다. God Spell이란 하나님이 하신 축복의 말이라는 뜻이다. 우리 말로 복음은 복된 소식,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이다.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복음은 선한 소식이라는 의미도 있다. 선하다는 말 속에서는 관계와 공동체를 염두에 두라는 당부가 들어 있다. 나 혼자 좋다고 해서 좋은 소식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두루두루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가 있다. 지속적이고 ..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 1. 보이는 교회는 그 수가 아주 많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교회는 하나 뿐이다. 2. 보이는 교회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교회에는 오직 알곡 뿐이다. 3. 보이지 않는 교회가 보이는 교회가 될 때가 온다. 그 때는 그리스도 강림하시는 날이다. 4. 보이는 교회 중에는 흠 없는 교회는 없다. 설령 흠 없는 교회가 있다 하더라도 내가 그 교회에 속하는 순간 흠 있는 교회가 된다. 5. 목회자 중에도 가라지는 있을 수 있다. 6. 누가 알곡이고 누가 가라지인지는 우리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 추수 때가 되면 드러난다. 7. 보이는 교회는 늘 개혁해야 한다. 8.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교회만 본다. 그들의 눈에는 보이는 교회는 가려져 있다.
영적 전투에 관하여 1. 인간은 연약하고 게으르다. 2. 마귀는 강하고 부지런하다. 3. 인간과 마귀의 전투는 조건 상 백전 백패할 수 밖에 없다. 4. 인간이 승리할 길은 마귀보다 더 강한 분을 의지하는 방법 밖에 없다. 5. 마귀보다 더 강한 분은 하나님이시다. 6. 마귀와의 전투에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은 깨어 있는 것이다. 7. 깨어 있기 위해서 규치적인 경건 생활이 필요하다. 8. 마귀와의 전투에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두번째 것은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이다. 9.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다. 아울러 최후 승리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동시에 승리하는 교회이다.
유기체로서의 교회, 제도로서의 교회 1. 유기체로서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지향한다. 교회를 구성하는 지체 간의 평등을 강조하고 삶과 생각과 희노애락을 나누는 것을 중시한다. 2. 제도로서의 교회는 조직과 체계를 갖춘 교회를 지향한다. 직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3. 제도로서의 교회를 극단적으로 추구한 교회가 가톨릭 교회이다. 4. 유기체로서의 교회를 극단적으로 추구한 교회로서 무교회주의 등이 있다. 5. 현대의 개인주의 성향의 증가로 유기체로서의 교회, 제도로서의 교회 두 가지 측면이 모두 약해지고 있다. 6. 유기체와 제도로서의 교회는 어느 일면만 택할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 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