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과 구약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방인들의 땅에 세워진 유대인의 회당 우리가 신약 성경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회당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멸망합니다. 주전 586년에는 바벨론에 의해 남유다가 멸망합니다. 이때 수많은 유대인들이 조국을 떠나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들을 가리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가는 곳마다 유대인 공동체를 만들고 아울러 그곳에 회당을 세웠습니다. 회당은 종교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회당의 최소 정족수는 성인 남성 10명이었다고 합니다. 성인 남성 10명이 십일조를 하면 회당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회당은 안식일에는 예배의 처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평일에는 회당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바로 학교로 사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