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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둘 곳이 없다

꿈과 이상을 따라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찾아 온 서기관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따르는 열렬한 지지자를 만난 예수님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은 딱 한 마디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명인의 삶은 멀리서 보면 멋있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평범한 삶은 아닌 특별한 삶입니다. 의미와 목적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면 머리 둘 곳 없는 삶입니다. 척박한 현실, 차가운 현실과 끊임없이 싸우는 삶입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서는 끝까지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명을 내려 놓게 됩니다. 꿈에 부풀어 있는 서기관에게 예수님은 따끔한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힘은 꿈이나 이상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믿음 외에 다른 동기..

믿은대로 될지어다

백부장은 백명의 군인을 통솔하는 로마의 하급 지휘관입니다. 비록 하급 지휘관일지라도 식민지에서 위세는 대단했을 것입니다. 이런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여기까지가 전부가 아닙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굳이 오시지 않으셔도 얼마든지 병자를 낫게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예수님도 놀라신 믿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본 적이 없는 믿음이었습니다. 백부장이 이런 놀라운 믿음을 갖게 된 것은 군대 내에서 경험한 말의 힘 때문이었습니다. 군인에게 있어서 상관의 명령은 곧 법과 같습니다.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것이 군인입니다. 지휘관의 말이 곧 현실이 되는 곳이 군대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

제15회 가정예배 2014. 1. 25 밤 10시 불타는 떨기나무말씀:출3:1~2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모세가 왕자로40년 살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나와 40년동안 장인의 양떼를 칠 때야. 광야의 호렙산, 양치기 목자에게 익숙한 곳에서 그 지역에서 흔한 관목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나무가 타지 않아. 모세 80평생 처음보는 광경. 왜 하나님이이런 모습을 보여 주셨을까? 흔하고 작고 보잘것없는 떨기나무는 이스라엘민족을 상징해. 그 나무에 불이 붙었다면? ~고난을 의미..

지혜있는 자 같이

제14회 가정예배 2014. 1. 19. 22시 지혜있는 자 같이(엡5:15~21)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옴. 지혜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지혜로운 자는 세월을 아끼는 자. 원어로 보면 '세월'은 days, '아끼다'는 해방시키다. -날들이 갖혀있음 때가 ..

강하고 담대하라

제 13회 가정예배 2014. 1. 11. 토 밤 10시여호수아 1:5~9 강하고 담대하라 오늘 말씀은 위대한 출애굽 역사의 지도자 모세가 죽고나서 계승자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이다. 믿고 따랐던 모세가 죽고 이 위대한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도 살펴보면 두려울 때가 있지? 언제일까? 진: 시험 성적 나오기 1초 전?림: 밤에 혼자 잘 때? 달걀 후라이 할 때?빠: 두려워하지 않을 근거가 있어야 두려워하지 않지 그 이유는?진: 함께 하신다.빠: 함께 하신다 여러 번 나오지.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 게 아냐. 누가 있어?림: 하나님-- 중략 --진: 아이스링크에서 올 때 하나님이 안가르쳐 줬어요.빠: 믿지 못하니까 두려운거야. 처음 하는 일도 담대히 할 수..

내가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제 12회 가정예배 헷세드 (2013.1.5. 10시)룻기2장 13절 내가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여기서 은혜 즉 히브리말로 헷세드는 다른 말로 자비, 인 애, 사랑이야. 헷세드가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해.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시며 값없이 선물로 주시길 기뻐하시는 분이시지.그런데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지?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노예보다 못하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며 나오는 자만이 받을 수 있지. 잘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누리는 것인데 어떤 사람이 많은 은혜를 받을까? "I'm nothing. 별볼일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스스로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지..

팬인가, 제자인가

팬인가 제자인가저자카일 아이들먼 지음출판사두란노 | 2012-04-16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제자, 가장행복한 부르심!남김 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제...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지음 ‘팬인가 제자인가(not a fan)’ 요약 Part 1 가장 행복한 부르심, 나를 따르라 Chapter 1 (팬인가, 제자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인가? 이 질문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이 질문에 예수님의 제자라고 굳게 믿고 있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 부류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신앙생활에 열심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의 제자라고 자처해도 정작 ..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

본 회퍼는 감옥에 있던 1944년 12월에 부모님과 약혼녀에게 편지를 쓰는데 여기에 자신이 지은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라는 시를 싣는다. 그 시는 아래와 같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저 촛불 밝고 따스히 타올라우리의 어둠 살라 버리고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목양/예화 2015.05.12

보배

송나라 때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구슬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관청으로 가져가서 자한(子罕)에게 헌상을 하려고 했지만 자한은 받지 않았습니다. 농부는 그래도 권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보배올습니다. 부디 장관님께서 거두어주십시오." 자한은 대답했습니다. "너희에게는 구슬이 보배가 되겠지만, 나에게는 받지 않는 것이 보배로다."(呂氏春秋, 孟冬紀·異寶) (김기석 목사, 청파감리교회)

목양/예화 2015.05.12

진리의 가격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가 있었다. 더위와 추위, 비바람을 뚫고 그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어느 날 그가 어떤 도시의 낯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상점에 이상한 간판이 붙어 있었다. "진리를 파는 가게" 이것이 그 상점의 간판이었다. "여러 가지 진리를 모두 팝니다" 라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고 그는 기뻐하며 단숨에 뛰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진리를 판다는 게 사실입니까?""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진리를 원하시는지요? 부분 진리입니까, 전체 진리입니까?"주인이 예의 바르게 물었다. "물론 전체 진리입니다. 그러나 속임수를 쓸 생각 따위는 하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진리를 찾고자 세계..

목양/예화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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