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예화

보배

이창무 2015. 5. 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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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때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구슬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관청으로 가져가서 자한(子罕)에게 헌상을 하려고 했지만 자한은 받지 않았습니다. 농부는 그래도 권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보배올습니다. 부디 장관님께서 거두어주십시오." 자한은 대답했습니다. "너희에게는 구슬이 보배가 되겠지만, 나에게는 받지 않는 것이 보배로다."(呂氏春秋, 孟冬紀·異寶)


(김기석 목사, 청파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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