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108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2022년 누가복음 제 18 강 / 이창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말씀 / 누가복음 10:25-37 요절 / 누가복음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제 마음이 불편해질 것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말씀이 제 아픈 부분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이 느껴지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말씀 중에 최상급에 해당하는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인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찔릴 것이라면 차라리 제대로 찔림을 받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설교/누가복음 2022.07.17

검은 행복

검은 행복 - 윤 미래 *** 나에게 특별히 가사가 절절하게 다가오는 랩 *** 유난히 검었었던 어릴 적 내 살색 사람들은 손가락질 해 내 mommy한테 내 poppy는 흑인 미군 여기저기 수근 대 또 이러쿵 저러쿵 내 눈가에는 항상 눈물이 고여 어렸지만 엄마의 슬픔이 보여 모든 게 나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에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난 내 얼굴을 씻어내 하얀 비누를 내 눈물에 녹여내 까만 피부를 난 속으로 원망해 Why, oh, why 세상은 나를 판단해? 세상이 미워질 때마다 두 눈을 꼭 감아 아빠가 선물해 준 음악에 내 혼을 담아 볼륨을 타고 높이 높이 날아가 저 멀리 La musique, it goes on and on and on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

기타/시 2022.07.12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2022년 누가복음 제 17 강 / 이창무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말씀 / 누가복음 10:1-16 요절 / 누가복음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 수업 시간에 조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일까요? 졸고 있는 학생의 책임일까요? 지루하게 가르친 선생님의 책임일까요? 쉽게 답을 내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최선을 다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고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각의 의무가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또한 듣는 자로서 우리의 책무가 무엇인..

설교/누가복음 2022.07.10

뜻을 정한 다니엘

2022 러너스 캠프 주제 강의 / 이창무 뜻을 정한 다니엘 말씀 / 다니엘 1:1-21 요절 / 다니엘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어제 속초중앙시장에서 먹은 저녁 메뉴가 무엇입니까? 나의 선택을 후회하십니까? 아니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 선택하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아예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뜻을 정하기 전까지는 마음이 분산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러나 한 번 뜻을 정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집중력이 생깁니다. 믿음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뜻을 정한 다니엘을 통해서 우리도 한 가지 뜻을 정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설교/다니엘 2022.07.04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금요기도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고린도후서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에게 근심과 걱정은 항상 멀리해야 할 것처럼 생각됩니다. 얼굴이 어두운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판단을 받기 쉽습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얼굴이 시커멓다 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원래부터 얼굴색이 까무잡잡했던 저는 이런 표현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했었습니다. 저는 얼굴색만 까무잡잡했던 것이 아니라 표정도 어둡고 침울하긴 했었습니다. 사실 교회 뿐만 아니라 세상 어디서나 밝고 명랑한 사람이 환영을 받지 ..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

2022년 누가복음 제 16 강 / 이창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 말씀 / 누가복음 9:46-62 요절 / 누가복음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올해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조별 예선을 통과해서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이번 달에 있었던 평가전을 보고서 아마 안 될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축구가 한 단계가 더 도약하려면 공을 간수하고 패스하는 기본기를 잘 갖춘 선수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자다운 제자가 되려면 기본기부터 착실하게 익혀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

설교/누가복음 2022.06.26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022년 누가복음 제 15 강 / 이창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말씀 / 누가복음 9:18-27 요절 / 누가복음 9: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통령의 경제 자문관을 했던 아더 번즈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참석하던 백악관 내 기도모임 중 마무리 기도에서 줄곧 면제되는 특별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너무 무게감이 나가는 큰 인물이어서 아무도 기도를 부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사정을 전혀 모르는 새로운 참석자가 모임을 인도하면서 번즈에게 마무리 기도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다들 놀란 표정을 짓고 있을 때 번즈는 이렇게 기도했습니..

설교/누가복음 2022.06.19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2022년 누가복음 제 14 강 / 이창무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말씀 / 누가복음 9:10-17 요절 / 누가복음 9:16,17a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된 기적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묵상하고자 하는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그만큼 이 사건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건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오늘은 제자도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오늘 말씀이 성만찬의 은혜를 더욱 풍성히 누리게 하는 말씀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

설교/누가복음 2022.06.12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2022년 누가복음 제 13 강 / 이창무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 / 누가복음 8:40-56 요절 / 누가복음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요즘 자녀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제가 “딸만 셋입니다.”라고 대답했을 때 반응이 대부분 일치합니다. “와! 성공하셨네요.” “걱정이 없으시겠네요.” “얼마나 좋으십니까?” 이렇게 부러워하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마다 ‘세상이 참 많이 달라졌구나’ 하고 느낍니다. 또한 ‘딸의 아버지가 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어려운 점도 많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의 주요 등장 인물은 아버지와 딸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이 되시는가 함께 묵상..

설교/누가복음 2022.06.05

나를 안위할 것이 무엇인가

금요 기도회 나를 안위할 것이 무엇인가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어제 밤에 한 목자님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참 능력이 많은 한 형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몸이 허약해서 뭔가 집중해서 일을 하면 그 다음 며칠은 끙끙 않아 누워 버립니다. 뭘 하려고만 하면 인생의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그 브레이크 덕분에 지금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없었다면 지금쯤 훨훨 날아 먼 나라로 갔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악셀레이터는 없어도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브레이크가 없다면 그런 차를 탈 수 있겠습니까?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양을 칠 때 목자들..

설교/시편 2022.06.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