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III) - 조지 허버트 사랑은 열렬히 나를 환영했다, 그러나 내 영혼은 주춤했다, 죄 많은 몸인 것을 의식하고서. 그러나 눈치 빠른 사랑은(내가) 처음 들어서면서부터 망설이는 것을 보고서 내게로 더 가까이 다가와 상냥하게 물었다,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느냐고... “여기에 있어야 할 손님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사랑은 말했다, “그대가 바로 그 사람이다” “불친절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제가요? 아, 님이여, 저는 당신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내 손을 잡고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나 말고 누가 두 눈을 만들었는가?”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그 두 눈을 망쳐버렸습니다. 수치스러워 저는 어디로든 가야겠습니다. 절 버려두십시오." 사랑은 말했다. “누가 그 멍에를 졌는지 모르느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