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각자 받은 재능을 따라서 최선을 다하는 삶

이창무 2016. 12.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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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가정예배 (2014.7.20) 

 

마 25:14 -30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재능을 주셨어. 각각 다르게 주시지.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재능을, 어떤 사람은 적은 재능을 주셔. 이것에 대해 할 말 있어? 

 

진: 불공평해요. 모두 같지 않으니까 

 

마: 다 같아야 할 이유가 있어?  

 

빠: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각 사람의 재능을 다르게 주셔. 부모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데 같을 수 없지. 그리고 나중에 보면 이것이 불공평하지 않아. 주인이 모두 '10달란트는 남겨야 해' 한다면 1달란트 받은 사람은 억울한 거지. 그런데 하나님은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서 칭찬하셨어. 재능을 많이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남겨야 해. 각자 받은 재능이 달라도 최선을 다해 살면 하나님은 똑같이 칭찬하시고 상을 주신다. 문제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게을러서 , 실폐할까봐 두려워서 아무것도 안해.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혼내시고 쫒아내시지. 내가 너를 위해서 재능도 주고 시간도 주고 기회도 주고 다 주었는데 도대체 뭐했냐 하시면서 더 혼내시지.  

 

내가 주인 마음이 이해가 가. 아빠는 90점 받았냐. 70점 받았냐 중요하지 않아.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속상하지. 

 

너희들은 하나님이 어떤 달란트를 주신 것 같아? 너희들 진로적성검사를 보니 하나님이 너희들에게 이런 달란트를 주셨구나 알겠더라구. 너의 달란트 뭐로 나와? 특정분야로 치우쳐져 있더라. 사회성이 있으면서 연구직, 의료직으로 가라 하던데...  

 

진: 나 못할 것 같아. 의사는 사회생활을 35살 때부터 할 수 있대요. 

 

마: 35살까지 공부한 사람은 그만큼 자력으로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지.  

 

빠: 너는 의사가 되고는 싶은데 겁을 먹은 것 같애. 네가 의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다가 못할 수도 있어. 그건 상관없어. 다른 열매를 맺을거야. 그런데 해보지도 않고 1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하면 하나님한테 혼나는 거야. 예림이는 보니까 모든 부분이 두루두루 비숫한 것 같아. 그래서 초등학교 교사하면 잘할 것 같아. 교실이라는 자기 왕국에서 아이들을 보살피고 두루두로 가르치는 재능이 있는 것 같애.~~~

각자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그걸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후해없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그럼 하나님이 칭찬하시지. 

 

진: 망하면 어떻게 해요? 

 

빠: 망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으면.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망하지도 않아. 각자 받은 재능을 따라서 최선을 다하는 딸들이 될 수 있도록..  

 

모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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