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소박함과 정절과 선행으로

이창무 2015. 6.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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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가정예배 (2014. 3. 30)

      소박함과 정절과 선행으로 

딤전 2:9-10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사도바울이 쓴 편지인데 에베소 교회에 쓴 편지. 9~10절은 특별히 여인들에게 쓴 말씀이야. 우리 집에 필요한 말씀이지. 아빠 빼고 5명이 여자인데 

 

여자들은 어떻게 하래? 

 

진: 단정하게 옷을 입으래요. 나처럼? 

 

빠: 단정치 못한 옷은 뭘까? 

 

마: 어떤 여자는 5부속옷?이 보이게 청바지를 짧게 짤라서 입고 출근하더라구. 

 

빠: 엄마가 말한 것처럼 너무 야한 옷. 어떤 옷일까? 

 

림: 하의 실종. 위는 길게 입고 밑에는 짧게 입는 거, 교복도 세탁소에서 짧아달라해요 

 

빠: 그리고 속이 다 보이게 입는 옷. see through. 적은 천으로 만드느라? 있어야 할 곳에 없고, 또 ...

   냄새나게 지저분하게 입는 거, 그리고 입어야할 방식으로 입지 않는 거. 

 

진: **고 언니들은 교복 입는 게 다 달라요. 고딩들 남자들 바지는 완전 스키니로 입던데? 

 

빠: 그렇지 희안하게 입는 거. 일단 여자들은 옷을 단정하게 입어라. 너희들 단정하게 입을거야? 아니야.~ 우리 집에서는  야한 옷 용납 안된다.   ~~ 

 

  또 소박함과 정절로서 자기를 단장하고... 여인들은 예뻐 보이고 싶어서 단장하지. 그런데 어떻게 단장하래? 

 

진: 소박함과 정절함 

 

빠: 조선백자는 심플한 아름다움이 있지. 소박하면서 순수한 아름다움. 

 

진: 맞아요. 김연아처럼. 요즘 애들은 눈도 크게 성형하고 그런데, 김연아는 자연스럽고 수수하잖아요.     

 

빠: 맞아 . 소박한 아름다움이 진짜 아름다움이야.

  그리고 정절는 뭐야? 

 

림: 한복입고 음.. 이렇게.. 

 

빠: 정절의 반대는? 쉬운 여자. 뭐 말하면 call 하는 

 

진: 안나같은?.. 

 

빠: 그렇지. 쉬운 여자를 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같지? 아니야. 이용해. 

 

빠: 그리고 땋은 머리. 지금 말하면 술집에서 술파는 사람. 

 

진: 옛날에는 조선시대 기생들처럼.

빠: 당시 기생들도 머리를 땋고 돌려서 금으로 비녀를 꽂았대. 술집 여자들. 왜 이렇게 할까? 남자의 관심을 끌고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서.  여자 중에서 남자들의 관심을 끄는 여자들은 옷차림에서 그런게 풍기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거야 그리고 값진 옷으로 하지 말래. 나 좀 있거든. 하며. 요즘 뭘로 그럴까? 명품? 

 

진: 샤넬, 루이비똥..... 

 

빠: 명품으로 과시하는 사람일수록 속은 어떨까? 텅 비어있어. 그런 걸 하지 말고 어떻게 하래? 오직 선행으로 하래. 

 

진: 김연아. 김연아는 엄첨 기부를 많이 했어요.  

 

빠: 장미란 선수도. 외모는 솔직히 그렇지만. 몸매는 포기했고. 그런데 사람들이 아름다운 선수라고 하잖아. 기부도 많이 했고 말하는 거 보면 속이 꽉 찬. 후배들도 잘 챙기고. 다들 존경한대. 그런데 겉은 번지르르 한 대,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 된장녀, 진상녀라고 하지. 아빠가대학생이 청소하는 아줌마에게 욕을 하는 거 봤는데 듣다가 열받아서 참.  개념없고 이기적인 여자들 예뻐보이냐? 명품으로 도배한들. 

 

  10절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너희들이 하나님의 사람이면 친구들 보고 흔들리면 안돼. 친구들 다 그렇게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 안돼. 

 

진: 개네들 그러라고 하세요. 나중에 20살 넘으면 클라스가 달라져요. 

 

빠: 딸 많은 우리 집. 이 시대를 보면 걱정돼요.  

 

진: 제가 젤 안걱정돼죠. 지금 중2 피크인데 얌전하잖아요.  

 

빠: 진정한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는가. 소박과 정절과 선행으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딸들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모두: 아멘. 

 

오늘은 시대를 보며 걱정하는, 딸 셋을 둔 아빠의 마음이 담긴 말씀이다. 우리 딸들이 시대에 영향받지 않고  거룩한 영향을 끼치는 주님의 여종들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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