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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및 나눔 219

눈물로 하는 훈계를 기억하라

제 18회 가정예배 2014.2. 16. 밤 10시 눈물로 하는 훈계를 기억하라.행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누구 말이냐면 사도 바울. 언제? 두란노 서원에서 3년 동안 성경을 가르쳐서 에베소 교회가 세워졌어. 이 때 소동이 일어났지. 더 이상 우상을 만들지 말고 사지도 말자 하니 가장 문제된 사람이 있었지.진: 저 알아요. 신상 만드는 사람요.빠: 그래. 그래서 이것 때문에 바울이 그 지방에서 쫒겨나게 되고 이 부분이 고별 설교한 부분이야. 지금 떠나면 언제 돌아올 지 기약이 없어. 뭘 기억하라 하지?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 바울이 에베소에서 한 일이야. 훈계가 뭘까?-진: 혼내는 거요. -림:..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

제 17회 가정예배 2014. 2. 9 밤 10시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마태복음 25:31~46오늘 말씀은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하실 일에 대해 말씀하신 거야. 인자는? 예수님. 양과 염소가 의미하는 것은? -진: 양은 좋은 거죠?빠: 양은 목자의 말을 잘 따르지. 염소는 목자의 말을 안들어.-진: 생물학적으로 그래요? -빠: 응. 양은 예수님 편이고, 염소는 예수님이 모른다 하는 편이지. 예수님이 오른쪽에 있는 양에게 말씀하셨어. "창세에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다. 내가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헐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을 때 돌보았다" 그랬더니 "저희들이 언제 그랬나요?" 했어. 40절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 지극..

때가 이르리니

제16회 가정예배 2014.2.2 밤 11시 때가 이르리니딤후4:3~4: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빠: 3절 보면 어떤 때가 이르지? 진: 말세의 때요.빠: 어떻게 알았지?림: 말세가 뭐예요? 빠: 예수님이 오실 때지. 말세의 특징은? 진: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는다. 빠: 그래. 바른 교훈은 뭘까? 꼭 필요한 말, 건강한 말, 맞는 소리, 충고, 권면. 이런 건 듣기 싫어해. 바른 교훈, 직언을 하면 짜증난다고 하지. 또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둔다는 것은? 귀가 가려우면 어떻게 하지? 귀지를 파야지. 그러면 시원하지. 가려운데 긁어주는 이야기, 내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요즘 인터넷 댓글을 읽기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너무 독한 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꼭 기독교에 대한 비난 때문만은 아닙니다. 독기가 서린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그런 글들이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상위에 랭크된다는 사실입니다. 욕설은 기본이고 저주의 말이 넘쳐 납니다. 그러나 말이 문제가 아닙니다. 말은 그 동안 마음 속에 쌓아 놓아던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마음 속에 저주와 미움을 쌓아 놓았다면 독설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 속에 사랑과 화평을 쌓아 두었다면 온유하고 사랑스러운 말들이 나옵니다. 말 중에 가장 독한 말은 성령을 모독하는 말입니다. 성령께서 행하시는 일은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일은 죽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방..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을 아십니까?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 두려운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두려움은 더 큰 두려움으로 내어 쫓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기껏해야 우리 육신의 생명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육신의 생명은 물론이요 영혼까지도 주관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특급 열차에 제 1 호차에는 두려움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연약해서 두려워하는 것 가지고 너무한다 여길지 모릅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하나님을 믿지 않음에서 오기 때문에 이는 심각한 죄입니다. 하나님의 현존을 무시하는 셈이지요. 하나님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어떻게 작다 말할 수 있겠습니..

영화 얼라이브와 성만찬

얼라이브 (1993)Alive 8.6감독프랭크 마샬출연에단 호크, 빈센트 스파노, 조쉬 해밀턴, 브루스 람세이, 존 뉴튼정보어드벤처, 드라마 | 미국 | 124 분 | 1993-04-24 영화 얼라이브와 성만찬의 의미 1947년에 베스트셀러였던 “생존”(Alive)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얼라이브”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를 떠나 칠레의 산티아고로가는 비행기가 악천후를 만나 안데스산맥에 불시착했습니다. 양쪽 날개와 꼬리는 산봉우리에 부딪혀 날아가 버렸고 겨우 눈 덮인 산허리에 동체만 착륙한 것입니다. 이 비행기에는 럭비선수 15명 응원단 25명 승무원 5명 등 4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중 더러는 불시착할 때 즉사했고 더러는 부상을 입었..

추수할 일꾼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명목상의 목자인 제사장들이나 헤롯 왕이 목자 노릇을 해야했지만 그들은 자기 배 불리기만 바빴습니다. 백성들은 버림 받았고 갈 길을 알지 못했습니다. 추수할 밭은 있지만 추수할 일꾼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추수할 일꾼이자 백성들의 목자로 삼기 위해 열 둘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열 둘을 사도라고 칭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사도라는 말은 복음서에서 쓰이지 않는 말입니다. 사도 행전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나 보편적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사도는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반면 제자는 배우는 자라는 뜻입니다. 사도에게서는 권위가 느껴진다면 제자에게서는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열 둘을 처음부터 사도로 세우셨다고 하셨습..

너희 믿음대로 되라

소경 두 사람이 주님께 나와서 불쌍히 여겨 주시길 청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눈을 뜨게 해 달라는 말이겠지요. 예수님은 믿느냐 물으셨고 그들은 믿는다 하였고 다시 주님은 믿음대로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소경은 믿은대로 눈을 떴습니다. 이스라엘에 소경이 이 두 사람만 있었겠습니까? 많았겠지요. 그러나 고침을 받은 사람은 이 두 사람 뿐입니다. 그들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요한 복음 말씀을 배우면서 거의 모든 말씀마다 반복되는 장면을 발견합니다. 예수님은 영의 세계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사람들은 육의 세계의 시각에서만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계속 겉돌게 됩니다. 사람들은 영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소경과 같습니다. 인생의 절반 아니 그 이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눈을 떠야 합니다..

큰 놀보다 위에 계신 예수님

놀이라는 단어를 아마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놀은 노을의 약자가 아닙니다. 놀은 파도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다가 큰 놀을 만났습니다. 놀은 배를 덮쳐 예수님 일행을 모두 수장시킬 기세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배 뒤편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잠이 옵니까? 제자들도 답답한 나머지 예수님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호들갑을 떨며 우리가 다 죽게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셔서 바다와 바람을 향해 꾸짖으셨습니다. 곧 으르렁 대던 사자 같던 바람과 파도가 순한 양처럼 잠잠해 졌습니다.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이렇게 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 몸은 비록 작을지라도 큰 놀보다 더 큰 분이십니다. ..

머리 둘 곳이 없다

꿈과 이상을 따라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찾아 온 서기관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따르는 열렬한 지지자를 만난 예수님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은 딱 한 마디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명인의 삶은 멀리서 보면 멋있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평범한 삶은 아닌 특별한 삶입니다. 의미와 목적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면 머리 둘 곳 없는 삶입니다. 척박한 현실, 차가운 현실과 끊임없이 싸우는 삶입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서는 끝까지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명을 내려 놓게 됩니다. 꿈에 부풀어 있는 서기관에게 예수님은 따끔한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힘은 꿈이나 이상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믿음 외에 다른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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