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

이창무 2015. 5.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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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가정예배                  2014. 2. 9 밤 10시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

마태복음 25:31~46

오늘 말씀은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하실 일에 대해 말씀하신 거야.  인자는? 예수님. 양과 염소가 의미하는 것은? 

-진: 양은 좋은 거죠?

빠: 양은 목자의 말을 잘 따르지. 염소는 목자의 말을 안들어.

-진: 생물학적으로 그래요?  

-빠: 응. 양은 예수님 편이고, 염소는 예수님이 모른다 하는 편이지.  예수님이 오른쪽에 있는 양에게 말씀하셨어.  

"창세에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다. 내가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헐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을 때 돌보았다" 그랬더니 "저희들이 언제 그랬나요?"  했어. 40절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셨어. 

지극히 작은 자는? 본문에 나오는 주린 자, 목마른 자들이지. 부족한 게 많은 자들을 돌봐주고 필요를 채워준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라 하셨어.

반면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하니까 이들이 펄쩍 뛰지. 우리가 언제 그랬습니까? 그러니까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하셨어.

이것을 보면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진: 기부를 많이 해야겠어요. 김연아처럼.

빠: 그렇지. 우리 주변에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굴까? 가까운 곳에서...  너희 반에서는?

마: 우리 집에서는 할머니. 우리 예나가 어제 할머니 돌보아 드렸지~.

진: 우리 반 *#&. 

빠: 왜? 

진: 찐따예요.

빠: 예림이는? 반에 좀 부족한 친구 있어?

림: 있어요. 좀 이상한 애 있어요.

빠: 찐따. 장애가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 많이 아픈 사람. 이혼가정의 자녀. 이들을 만났을 때 "몰라. 네가 알아서 해" 모른 척 한 적 있지. 그러면 예수님 만났을 때 예수님이 "나 너 몰라 왼쪽으로 가라" 하면 큰일나지. 작은 자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해?

마: 예수님이다.

빠: 그렇지 예수님이다 생각하고 잘 대접해 주어야지. 제 찐따다 생각하면 잘해줄 수 없지. 

세상은 잘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을 우대해줘. 키 작고 구질구질한 사람은 무시해. 우린 그러면 안돼. 그러면 마지막날 역전이 되지.

진:  감옥에 간 사람은요?

빠:  감옥에 간 사람도 도와줘야지. 

지극히 작은 자에게 선을 행하는 마음은? 긍휼(compassion).고통을 함께 한다. 삼겹살이 앞에 있는데 못먹을 때 괴롭듯이 배고픈 사람이 얼마나 고플까! 왕따 당하는 사람보면 함께 느끼는 것, 남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도 계발해야해. 

진: 공감능력결여. 사이코패스

빠: 남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 느끼더라도 실천못하는 것.

마: 계발해야 한다고요? 어떻게 계발하지?

진: 당해봐요.

빠: 그렇지. 그리고 내가 지극히 작은 자가 되어야 해.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죄악된가! 하나님이 이런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나 아는 자는 지극히 작은 자가 될 수 있지.~~~~ 

 

지극히 작은 자를 예수님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받들고 섬기는 가정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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