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때가 이르리니

이창무 2015. 5. 26. 17:21
반응형

제16회 가정예배                2014.2.2 밤 11시

              때가 이르리니

딤후4:3~4: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빠: 3절 보면 어떤 때가 이르지? 

진: 말세의 때요.

빠: 어떻게 알았지?

림: 말세가 뭐예요? 

빠: 예수님이 오실 때지. 말세의 특징은? 

진: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는다. 

빠: 그래. 바른 교훈은 뭘까? 꼭 필요한 말, 건강한 말, 맞는 소리, 충고, 권면. 이런 건  듣기 싫어해. 바른 교훈, 직언을 하면 짜증난다고 하지. 또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둔다는 것은? 귀가 가려우면 어떻게 하지? 귀지를 파야지. 그러면 시원하지. 가려운데 긁어주는 이야기, 내가 듣고 싶은 말. '너 참 예쁘다. 엄청 착한 거 같아. 귀공자같애.'  듣기 좋지?

진: 아~뇨

림: 다 그러잖아요. 

빠: 그러니까 지금이 말세야. 

림: 옛날에도 그랬잖아요.

빠: 늘 그랬는데 이런 현상이 점점 심해진다는 거지. 또 4절은?

진: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라요.

빠: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고 허탄한 이야기는 꾸며낸 이야기지.

진: 예를 들어? 소설?

빠: 소설은 꾸며낸 이야기라고 알고 보니까 위험하진 않아. 꾸며냈지만 진짜인 것처럼 말하는 이야기들. 예를 들어 교과서에서도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진화된 것이라 말하는데 이거 사람들이 진짜라도 믿잖아. 원숭이가 사람됐다고. 또 진짜같은 가짜? 혈액형 이야기.별자리 이야기 이거 은근히 믿어요. 외계인 이야기도.

마: 재미삼아 하는 거지.

빠: 재미삼아 하면서 믿는 사람 많아. 이런 건 귀 기울여 듣고 '성경공부 합시다' 하면 에구구.... 진리의 말씀엔 관심없고 마술. 마법이야기엔 관심 많아.

림: 뇌가 없는 거죠.

빠: 말세에 이렇게 어이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

또 연예인 이야기도 매우 즐기지. 사실이지만  허탄한 이야기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이야기.

진: 김연아가 금매달 딴건 중요하잖아요.

빠: 중요한 건 몇개 안돼. 스포츠맨들의 시시콜롤한 이야기에 관심갖고 인터넷 뒤지고.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면 위험해. 또 너희들 바른 소리 듣는 거 엄청 싫어해. 

진.림: 난 안그러는데요!~

빠: 뭐 난 안그런데 하면서 '너 착해' 하는 소리는 귀기울여 듣고  ' 너 안 착해 '하는 소리는 싫어해.

림: 그건 본성 아녀요?

빠: 그러니까 본성을 극복해야 해!

진: 좋은 칭찬도 도움을 주잖아요.

빠: 그래. 격려가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춤추는 고래는 정상이 아냐. 재정신이 아니게 만들 수 있지.

EBS에서 칭찬의 효과에 대해 실험했는데  나중엔 칭찬받기 위해 거짓을 행했어.  

 

바른 소리 해주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귀기울여 들어야 발전할 수 있어.

역사를 보면 왕이 바른 말 하는 사람 귀향 보내고 아첨을 듣기 좋아하는 왕은 망했어.

우리가 본성을 잘 알고 깨어서 듣고 진리를 귀기울여 듣는 지혜로운 자가 되자.

모두 : 예 

 

우리 가정이 말세의 때에 허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바른 교훈에 귀기울이는 가정되게 하소서. 

반응형

'묵상 및 나눔 > 가정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로 하는 훈계를 기억하라  (0) 2015.05.26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  (0) 2015.05.26
불타는 떨기나무  (0) 2015.05.12
지혜있는 자 같이  (0) 2015.05.12
강하고 담대하라  (0)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