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묵상 및 나눔 219

돈저냐? 동그랑땡!

명절이 되면 동그랑땡을 많이 부쳐 먹습니다.그런데 오늘 동그랑땡의 원래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동그랑땡의 원래 이름은 돈저냐라고 합니다.이 말은 돈과 저냐의 합성어인데요.저냐란 고기와 두부들을 섞은 것을 밀가루와 계란을 입혀 부쳐낸 음식을 뜻한다고 합니다.돈은 엽전처럼 모양이 동그랗다고 해서 붙인 것입니다.결코 돼지고기를 뜻하는 돈이 아닙니다.돈저냐에 어떻게 해서 동그랑땡이라는 별칭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돈저냐라니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다른 분들도 거의 모르는 것 같습니다.동그랑땡도 표준어라고 하니 굳이 돈저냐라고 부를 이유는 없겠지요.요즘 냉동으로도 많이 나옵니다만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너무 딱딱하거든요.집에서 바로 뭉쳐서 부쳐 먹어야 부드럽고 맛이 있지요.해물보다도 돼지..

노로 바이러스 유감

사랑스러운 막내딸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노로 바이러스는 장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배가 아프다고 하고 입맛이 없는지 통 먹으려고 하질 않네요.평소 잘 먹는 아이가 밥을 못 먹으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장염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이 있는데세균성은 겨울에 잘 발병하지 않는 반면바이러스성은 겨울에도 발병을 한다고 합니다.특이한 점은 노로 바이러스는 O형 혈액형인 사람에게 취약하고 B형 혈액형은 사람은 견딜만 하다고 합니다.제 막내 딸은 A형인데 위에 두 언니들은 O형입니다.언니들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음식물과 함께 섭취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고 합니다.가족 여행 때 먹은 음식 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다른 식구들은 모두 멀쩡한 것 보니..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 (4)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4)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던 중 드디어 선교의 길을 열리는 듯 했습니다. 한 선교사님과 이방 목자님을 통해 드디어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IT 회사에 취업할 수있게 되었고 취업 비자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고자 했던 산호세 지역은 스탠포드나 버클리와 같은 서부의 명문 대학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취업 비자를 진행하던 변호사가 실수를 하여 겨우 수십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을 납부하지 않는 바람에 비자가 거부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 (3)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3)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저는 군대를 제대한 후 당시 대학생 선호도 기업 1 위였던 한 대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첨단 시설을 모두 갖춘 초고층 빌딩 안에 자리 잡은 사무실로 들어서며 그 화려함에 많이 놀랐습니다. 회식 자리에 쫓아 다니며 맛나고 비싼음식도 많이 먹어보았습니다. 월급날 통장에 찍힌 동그라미를 확인하면 왠지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협력 회사 직원들이 찾아 와 굽실거릴 때는 목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대기업의 정교하고 조직적인 일 처리 방식을 익혀 가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회사 안에 예쁘고 상냥하고 싹싹한 여직원들을..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 (2)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2)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저는 웃는 것은 적에게 약점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절대 웃지 않으려고 노력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나니 이유 없이 자꾸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한 친구가 심각하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라고 충고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말을 듣고 또 한바탕 웃는 사람을 친구를 아주 무안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과거 저처럼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여 어두운 삶, 메마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외치는 목자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캠퍼스에 나가 전..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 (1)

어두운 인생에 사랑과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1)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저는 1969년 서울에서 삼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물 흐르듯이 조용한 성격이셨고 어머니는 불 같은 성격이셨습니다. 저는 나면서부터 몸이 허약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밖에서 놀다 보면 술래는 늘 제 차지였습니다. 특별히 깍두기를 시켜 주겠다는 동생들의 말에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또한 유난히 피부가 까무잡잡했던 제게 친구들은 제 이름을 잘 부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당시 히트했던 ‘뿌리’라는 미니시리즈에 나오는 흑인 노예의 이름이었던 ‘쿤타킨테’ 혹은 ‘무’는 무는 무인데 썩어서 검게 된 무라는 뜻으..

일체의 비결

제55회 가정예배(2014.12.28.) 일체의 비결 빌4:10-13 빌립보서는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쓴 편지야. 사도바울과 빌립보 교회와는 아주 각별한 관계지. 바울은 웬만하면 교회지원 안 받고 직접 벌어서 이방선교를 했는데 여기 성도들이 보낸 돈은 거절하지 않고 받았어. 그들이 착한 마음으로 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 그런데 현재 바울이 어디 있는지 알아? 진: 감옥 빠: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있는 상태지. 옛날 감옥은 기본적인 먹을 것만 주지 겨울이라고 두꺼운 옷을 준다거나 하지 않아. 그런 건 밖에 있는 사람에게 갖다 달라고 하지. 이 당시 바울이 갇혀있으니까 성도들이 돈을 넣어주려고 했는데 바울이 어때? 10절 보면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을 도와주려고 생각하는 것에 크게 기뻐하는데 11절 보면 안..

하나님께 사랑받는 가이오

제 54과 가정예배(2014.12.21) 하나님께 사랑받는 가이오요한3서1:1-15빠:요한3서를 쓴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지. 받는 사람은?진: 가이오, 참으로 사랑하는 자빠: 그래. 여기에 또 한명 이름이 나와. 누구지?림: 디오드레베빠: 여기서 중요한 인물은 가이오와 디오드레베야. 요한이 두 사람에게 하는 말이 어때?진: 달라요.빠: 그렇지. 가이오는 사랑하는 자여, 범사에 잘되기를 바란다. 반면에 디오드레베는 10절 봐 '내가 가서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만나기만 하면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 가이오는 축복해주고 싶고, 디오드레베는 혼내주고 싶어. 그런데 두 사람이 어떻게 달라.가이오는 어때? 5절보면?진: 신실한 일을 했어요.빠:어떤 신실한 일? 나그네 된 자들에게 신실하게 했어...

실수를 인정하는 믿음

제 53과 가정예배(2014.12.14) 실수를 인정하는 믿음 히11: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빠:히브리서 기자는 이삭의 훌륭한 일을 말할 때 여러가지 일이 있을텐데 그 중 뭐만 언급했지?림: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했어요.빠: 그럼 이삭이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한 일이 잘한 일일까? 구약으로 돌아가서 이삭이 누구를 축복하려고 했어? 장자 에서만 축복하려고 했지. 그런데 야곱을 축복했지. 왜?진: 야곱이 엄마랑 짜고 축복을 가로챘어요.빠: 그렇지 그래서 야곱에게 축복했는데 나중에 에서가 와서 이걸 알고 제가 장남이니까 믿음의 상속자가 되도록 저를 축복해 주세요. 했지. 그 때 이삭이 어떻게 했어?림: 이미 했다고, 안된다고. 빠: 그렇지...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제52회 가정예배(2014.12.7)미가6:6-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6절 보면'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이건 프리젠테이션이야. 이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목적이야. 하나님께 무엇을 가지고 나가야 하나님 마음이 움직일까?림: 전도진: 기도마: 찬양빠: 아빠도 결혼하기 전에 엄마 맘을 움직이게 하려고 노력했어. 뭘 보여 주려고 했을까? '아빠가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 미가서도 어떻게 하면 잘 보여 줄까. 첫째는 번제물을 두고 고민했어. 1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나가면 좋아하실까. 1년 된 송아지는 좋은 고기지. 어때? 그럴까?진, 림: 아니요빠: 아닌 것 같지. 그래서 천천(천*천)의 숫양, 만만(만*만)의 강물같은 기름. 백만의 양, 1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