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천국에 관한 이야기 첫번째

이창무 2015. 5. 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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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가정예배

2013.11.9. 토요일 10시

마 20: 1~16

     천국에 관한 이야기 첫번째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는 집 주인과 같음.  하루 한 데나리온을 삯으로 약속하고 이른 아침에 나가 품꾼을 데려오고 3시,6시,9시,11시에도 나가서 들여보냄. 여기서 5종류의 일꾼이 있음. 일한 시간이 다 달라.

그런데 맨 나중에 온 사람에게 하루 품삯을 다 줌. 먼저 온 자는 더 줄 것을 기대했는데 역시 한 데나리온 뿐. "불공평해요". 말이 빨라지면서 막~,막~ 훙분함.

빠: 어떻게 생각해?

진: overaction하는 것 같아요.

빠: 예림이 어때? 불공평한거야?

림: 주인 맘이죠. 속으론 원망하지만.

빠: 주인이 주인 맘대로 하는데 뭐라 할 수 있어? 먼저 온 사람에게 계약한 대로 했는데...

진: 저 사람은 나를 미워해 하며 상처를 줬잖아요.

빠: 상처받은 게 문제 아닐까? 너희들 먼저 온 품꾼 같지 않니? 밤을 삶아서 누구를 얼마나 주건 엄마 맘 아냐?

진: 상처받잖아요.

빠: ... 여기 주인은 보통 주인이 아냐. 왜 3시6시 9시 11시에도 나갈까?

림: 불쌍해서... 

빠: 주인은 일 시키려고 한게 아니야. 하루 일당 못 벌면 집의 식구들 굶잖아.

진: 그냥 주면 되잖아요. 

빠: 그냥 주면 ' 내가 거지인가 ' 하겠지.

진: 자존심까지 세워 주면서?...

빠: 이런 하나님의 마음 알겠어? 하나님의 주권은 받아들이고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지.

마찬가지로 엄마의 주권대로 오늘은 김치볶음밥. 내일은 미역국... 할 수 있는 거야. 알았지?

모두: 네~~ 

 

친정엄마 고관절 골절 수술로 여유가 없어 가정예배 소식 이제야 올림. 이 가정예배는 우리가정의 영적 성장보고서.

사람의 생명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두려움없이 활기차게 믿음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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