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어떤 자가 의로운 자인가?

이창무 2015. 5.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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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가정예배

2013.10.19. 22:00

주제: 어떤 자가 의로운 자인가?

말씀: 눅 18장 9~14절

오늘 말씀의 등장인물 두 사람. 바리세인과 세리.

어떤 사람들이지? 사람들이 이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두 사람의 기도를 보자. 어떻게 기도해?

림: 바리세인은 뽐내려고 서서 기도해요. "나는 저 세리와 다른 삶을 사는 것을 감사합니다. 이틀이나 금식. 십일조도 꼬박꼬박 합니다"

진: 반면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지도 못하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해요.

빠: 누가 의로운 사람일까?

진: 바리세인. 착하니까.

림; 세리. 자랑하지 않고 죄인이라고 하니까

빠; 하나님은 누구를 의롭다 했지?

진; 세리. 

빠: 왜?

진: 착하니까

빠: 바로 그게 너의 문제야. 착하니까...

혹시 너희 마음에 내가 저 막 사는 사람과 같지 않음을 감사하나이다 하지 않니?. 이런 자는 하나님이 낮추신대. 나도 저 사람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죄인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자임을 시인하는 자를 하나님이 높이시지.

막 살지 말아야 하지만 막 사는 사람을 보고 무시하거나 비난하면 안돼. 하나님 보시기엔 우수운 거야. 내가 보기에는 차이가 커 보이나 하나님 보시기엔 오십보 백보야.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 주며 따뜻하게 대해 주어야 해. 이런 자도 하나님이 변화시키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세리마태처럼.

진:자신감은요?

빠: 자신감이 뭐야 .자신을 믿는 거지. 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어? 하나님을 믿어야지. 그런데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자존감은 있어야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 인식하는 건 중요해.

림: 자존심은?

빠: 자존심 강한 우리 예림이. 자존심은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지. 하나님을 높여야지. 

모두: 아~

빠: 우리 모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자가 되자.

모두: 예 

오늘 가정예배는 각자의 문제가 드러나는 시간이었다.

'내가 착하게 생겼대~' 미소짓는 예진이, 

'내 자존심에 상처받았다고! '씩씩거리는 예림이,

둘 다 가지고 있지만 약간 변화된 엄마. 

아빠는? 내가 보시엔 흠이 안보이지만... 

 

우리 가족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정 겸손한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만 높이는 거룩한 백성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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