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관계의 신실성

이창무 2015. 5. 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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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가정예배 : 관계의 신실성

2013. 9.28 pm11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2:4)


딸들의 엄마에 대한 태도로 인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자녀교육을 위해 어제 남편과 의견일치를 봤다. 이젠 제대로 가정 예배를 드려야겠다고. 

추석 이후 계속 아프더니 기침 때문에 잠 못자고 가래가 많이 나와 엑스레이 찍고 씨티 찍고 왔다. 기관지염이 심하단다.

엄마 집에 오자마자 '뭐해줘요 뭐해줘요' 하다가 엄마 아프다고 들어가 누워 있으니 자기들이 먹고 싶은 거 알아서 해 먹는다. 

오늘 가정 예배의 주제는 관계의 신실성이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관계에 신실하다는 것 하나님과 인간.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사이의 의무와 책임에 신실한 삶을 말한다.

 딸들을 향해 남편님 왈

"엄마는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신실하려고 무지 애쓰는데 너희들은 엄마에 대해 딸로서 관계에 신실하지 못한 모습들이 보인다. 엄마 말에 짜증내고 조금 힘들면 안하려고 하고......부모와의 믿음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나는 거다"

 아빠 말에 다 큰 두 딸 수긍하고 5살 막내딸도 조용히 듣는다. 그리고 앞으로 딸로서 노력하겠다고 끄덕였다. 

 언제나 내 편 되어주는 남편에게 고맙고 남편을 키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나도 좋은 엄마 되기 위해 좀 더 섬세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 절 도와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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