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거절당했을 때...

이창무 2015. 5.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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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정예배 

2013. 10. 13. 밤 10시

창4장 1~7절 

 

주제: 거절당했을 때... 

 

아빠: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 둘 다 제물을 드렸지. 그러나 하나님이 아벨 것은 받아주셨는데 가인 것은 안받으셨어. 왜 안받으셨을까? 그런데 안받으신 후 반응이 중요해.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우리가 언제 이럴까? 

 예림이 어제 엄마가 네 그림 보고 칭찬 안해 주고 지적만 했을 때 난리쳤다며.

기대했던 칭찬 못받았을 때 어때야 할까? 관계성이 중요해.  어제 일처럼 네가 엄마와 관계성이 좋았다면 "음... 엄마가 내가 더 잘 하라고 이렇게 말하셨구나. 더 잘해야지" 이래야 했는데

예진이 : 엄마는 완전히 선하지 안찮아요. 

아 빠 : 엄마? 엄마는 거의 선해.. 적어도 너희들에게는.. 

이와 비슷한 경우 신약에 요한복음 2장 마리아의 부탁에 예수님이 거절하셨을 때 마리아 섭섭해 하지 않았지 어떻게 했어? 일단은 받아들이는거야... 

예림: 기다리고~

아빠: 와 우리 예림이 하나를 알려 주면 둘을 아네..

이렇게 하나님도 부모님도 때로는 이해가 안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때 선하심을 믿고 일단 받아들이고 기다리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모두: 네~

어제. 중간에 낀 예민한 둘째 딸 예림이 엄마가 칭찬 안해주었다고 난동을 부렸다.

엄마: 너 지금도 이런데 사춘기 되면 완전 엄마 무시하고 그러겠다.

예림: 저 지금 사춘기거든요. 학교에서 사춘기에 대해서 배우고 있거든요.

가정예배를 통해서 사춘기 딸들과 관계성이 조금씩 부드러워질 것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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