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공동체의식을 갖자

이창무 2015. 5. 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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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가정예배 - 제 9회 가정예배

2013.11.30 밤 10시

롬12장 3~8절 

 

공동체의식을 갖자. 

 

교회와 성도와의 관계를 몸에 비유. 몸을 쪼갤 수 없듯이 교회도 유기체적 관계. 집도 하나의 작은교회임. 엄마가 아프면 다른 사람들 모두 힘들어짐. 

하나님이 지체들에게 은사를 주심. 왜 은사(재능)을 주실까? 교회를 섬기라고. 교회는 가르치는 은사,반주의 은사, 요리의 은사, 수리하는 은사,미술의 은사 다 필요함. 지체들이 재 기능을 다 잘하면 교회가 건강하고 튼튼함. 

 

우리집도 각자 은사와 직분을 주심. 

어떤 은사가 있을까? 예진이는 미술을 잘하고 성실하고 예림이는 음악을 잘하고 예나는 춤을 잘추고...

어떤 직분이 있을까? 아빠에겐 가정예배인도와 의사결정 등, 엄마에게 살림과 돌봄. 첫째딸은 책임감과 모범을 둘째딸은 다리역할, 막내는 귀요미로 자기 역할을 잘 하면서 유기체로서 서로서로. 챙겨야 함. '청소는 엄마만 하는 일'하면 안됨. 내 재능으로 어떻게 공헌할까 생각해야 함. 교회에서도 뭔가 한가지라도 섬겨야 함. 예림이가 임마누엘 합창단 반주자로 섬기듯이. 정 없으면 휴지라도 줍고...

우리 집에서 지금 하고 있는 절전운동에도 적극 동참해서 전등도 열심히 끄고 ...

공동체의식을 갖으면서 내게 주신 직분에 충실하자.

모두: 예 

 

문제발생: 예림이가 예배 중 언급한 가정에서의 자기의 직분이 맘에 안들어 얼굴 굳어짐. 첫째와 막내에 끼어서 다리 역할 하는 것이 맘에 안듦. 존재감이 없다 생각되었나? 

 

예림: 관계에서 말고 나만의 직분이 뭐냐고요... 

 

아빠가 조용히 데리고 들어가 맘 풀어주려고 애썼는데 끝까지 아무 말도 안하고 삐지다가 그냥 잠이 듦. 

 

- 예림아 넌 우리집의 평화의 사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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