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교/마가복음 20

예수님의 새로운 가족

2024년 마가복음 제7강 / 이창무 예수님의새로운 가족 말씀/ 마가복음 3:20-35요절/ 마가복음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지난 스텝목자 봄 수양회에서 강의하신 한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사 결과 현재 캠퍼스 내에 복음화 비율이 2% 내외로본다고 합니다. 선교학에서는 일반적으로 4% 미만을 미전도종족으로분류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캠퍼스는 미전도종족이라 불러야 할 상황입니다. 우리는 이 캠퍼스에 다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새 역사가 새롭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령의 역사를 여러 측면에서 조명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성..

설교/마가복음 2024.04.28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2024년 마가복음 제6강 / 이창무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말씀/ 마가복음 3:1-19 요절/ 마가복음 3:13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967년도 처음에 출시된 ‘용각산’이라는 가래를 멈추게 하는 약이 있습니다. 이 약은 초창기 TV 광고로 유명합니다. 화면에 용각산을 세 번 흔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중 처음 두 번은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그때 “이 소리가 아닙니다. 이 소리도 아닙니다.”라는 멘트가, 마지막 세번째는 아무 소리가 나지 않으면서,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옵니다. 진짜 용각산은 워낙 입자가 고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어필하는 광고였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여부를 판별할 ..

설교/마가복음 2024.04.21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2024년 마가복음 제5강 / 이창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말씀/ 마가복음 2:18-28 요절/ 마가복음 2: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4월 14일은 블랙 데이라고 해서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고 합니다. 또 오늘은 제 개인적으로 특별한 날입니다. 제 첫째 딸이 태어난 날이기도 하고, 제 어머니께서 소천하셨던 날이기도 합니다. 딸이 태어난 이후 제 삶은 엄청나게 달라졌고, 늘 계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역시 제 삶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런 날보다 더 중요한 날, 더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 그날은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날이고 ..

설교/마가복음 2024.04.15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2024년 마가복음 제4강 / 이창무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말씀/ 마가복음 2:1-17 요절/ 마가복음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긍정의 힘”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조엘 오스틴 목사가 있습니다. 이분이 한 방송국과 인터뷰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앵커가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이 대형 교회를 이룬 비결이 무엇입니까?” 오스틴 목사가 답합니다. “그것은 제가 죄에 대해서 전혀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교에서 죄를 말하는 것은 교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고 봐요.” 그러나 우리는 죄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대형 교회가 될 수 없을지..

설교/마가복음 2024.03.24

병든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2024년 마가복음 제3강 / 이창무 병든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말씀/ 마가복음 1:29-45 요절/ 마가복음 1: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생물학에서 인류를 가리키는 종명이 있습니다. 바로 호모 사피엔스입니다. 이것은 생각하는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생각하는 것이 인간성의 본질이라는 사상을 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도 있고 ‘호모 파베르’(도구를 사용하는 인간)도 있습니다. 이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기독교 세계관 쪽에는 많이 언급하는 ‘호모 레스폰덴스’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는 응답하는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맺는 모든 관계성은 응답을 전제로 합니다..

설교/마가복음 2024.03.21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2024년 마가복음 제2강 / 이창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말씀/ 마가복음 1:14-28 요절/ 마가복음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못 들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하나님 나라의 개념만큼 신자들 가운데 오해를 받고 있는 것도 드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 하면 죽으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죽어서는 안 되고 죽기 전에 믿음이 있어야 하고, 선행을 많이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

설교/마가복음 2024.03.11

광야에서 시작된 복음

2024년 마가복음 제1강 / 이창무 광야에서 시작된 복음 말씀/ 마가복음 1:1-13 요절/ 마가복음 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1) 1절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가복음의 표제어입니다. 짧은 한 구절이지만 이 구절 속에 마가복음 전체에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가 압축되어 있습니다. 저자 마가는 복음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복음이라는 단어를 주로 교회 안에서만 사용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로마 제국이 이 단어를 종종 사용했습니다. 그때가 언제일까요? 바로 중요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을 때입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승리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기뻐하듯이 로마군이 승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모..

설교/마가복음 2024.03.05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2019년 학생 캠프 주제강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 / 마가복음 5:21-43 요절 / 마가복음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임재범이 부른 ‘비상’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 날고 싶어” 이 노래는 직장인들이 노래방에 가서 지겹도록 ..

설교/마가복음 2019.06.29

깨어 있으라

2018년 마가복음 제 24 강 깨어 있으라 말씀 / 마가복음 13:1-37요절 / 마가복음 13:37"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제가 편입해서 컴퓨터학과에 다닐 때 어떤 과목의 중간고사를 치른 후였습니다. 저는 문제가 모두 영어로 출제된 것에 의심을 품었습니다. 시험 문제를 구글에 넣어 검색을 해 보니 캐나다 모 대학의 전년도 중간고사 시험 문제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이거다’ 하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기말 고사 때는 그 대학의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미리 다 풀어놓고 다른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험지를 받자마자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전처럼 영어이긴 한데 제가 풀어놓은 문제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결..

설교/마가복음 2018.08.26

첫째 되는 계명

2018년 마가복음 제 23 강 첫째 되는 계명 말씀 : 마가복음 12:18-44요절 : 마가복음 12:29,3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요즘엔 학교에서 성적을 ABCDE로 매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릴 적에는 수우미양가로 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학교 때까지 잘 하면 '양', 웬만하면 '가'를 받는 과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타고난 음치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가 속해있는 중창단의 연습 시간을 구경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단장인 선배가 갑자기 노래를 해보라고 ..

설교/마가복음 2018.08.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