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2016여름 사사기

사사기 제 3강 사사를 세우신 하나님

이창무 2016. 8.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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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방학 사사기 제 3강


사사를 세우신 하나님

▣ 말씀 / 사사기 3:7-31

▣ 요절 / 사사기 3:9

웃니엘, 에훗, 삼갈을 다룬다. 사사기의 본론이 시작된다. 사사기의 패턴이 나타난다.


1.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전에 행한 악이 무엇입니까(7) 그들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3:6)? 이는 어떤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까(출20:3)?


1)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의 목전에: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뻔히 보시는 앞에서 악을 행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남편과 신부로 비유되는데, 이 상황은 뻔히 남편 앞에서 불륜을 행하는 것이다. 참으로 뻔뻔한 일이다.

-대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했다는 것이다. 죄로 의식하지 않고 부끄럼없이 당연한 것처럼 여겼다. -바알들과 아세라들: 바알과 아세라는 고유명사인데, 이는 바알과 아세라 숭배가 지역별로 다르게 섬겼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 편의대로 종교행위를 한 것이다

-이로써 사사기 악순환의 첫 단계가 시작되었다.




2. 하나님께서 그런 그들을 어떻게 벌하셨습니까(8)? 백성이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9)? 옷니엘이 어떻게 백성들에게 태평을 줄 수 있었습니까(10,11)?


1)메소포타미아 구산 리사다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그의 손에 파셨다: 이는 구산 리사다임의 노예가 되었다는 뜻이다.

-사사기동안 징계에 동원하신 왕 중에서 제일 먼 동네의 왕이었다.

-먼 곳에서 갑자기 쳐들어왔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별다른 준비를 할 수 없었다.

-구산은 지명이고, 리사다임이란 두 배로 악한 왕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어준 별명으로 보인다.

-이런 끔찍한 통치자 아래서 8년간을 시달리게 되었다.

2)부르짖는 이스라엘

-8년이 지난 후에야 부르짖는 이스라엘: 너무 늦게 부르짖은 것 아닐까. 아마도 이전에는 바알과 아세라에게 부르짖은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 구원자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케 하셨다.

3)사사 웃니엘

-갈렙의 헤브론 공략전에 선봉을 선 사람이었다.

-자기 힘으로도 이길 것 같았지만, 그가 승리한 까닭은 여호와의 영(10)이 그에게 임하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손에 구산 리사다임을 넘기셨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11)

-즉, 그의 승리는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평화가 40년간 이어졌다. 한 세대가 지나간 셈이다. 옷니엘이 사사로서 우상숭배를 척결하고 굳건히 지켰기 때문에 평화로웠던 것이다.




3. 그 이후 이스라엘이 왜 다시 모압 왕 에글론을 섬기게 되었습니까(12-14)? 이스라엘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15)? 에훗이 어떻게 에글론을 죽였습니까(16-23)? 에글론의 신하들은 언제 왕이 죽은 것을 알았습니까(24,25)?


1)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왜 전에 그런 고통을 겪었음에도 이런 일을 벌인걸까? 영적 긴장이 사라지니 다시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다.

-이에 다시 징계하시는 하나님

2)모압 왕 에글론

-모압은 이스라엘의 먼 친척으로 출애굽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건드리지 말고, 피해가라고 하셨다

. -하나님께서 이 모압을 강성하게 하셨고(12), 아말렉과 암몬과 연합하여 왔기 때문에 이스라엘도 이길 수 없었다.

-이 이민족 왕의 지배기간이 이전보다 늘어났다. 18년간. 이는 사사기의 악순환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왜 이렇게 오랫동안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았을까. 노예 생활에 적응했거나 아니면 덜 고통받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완악함이 심화된 것은 분명하다.

3)사사 에훗

-베냐민 지파로 베냐민이란 뜻은 오른손의 아들인데, 아이러니하게 에훗은 왼손잡이였다.

-대체적으로 왼손잡이를 좋게 보지는 않은데, 특히나 베냐민 지파라는 이름때문에 더더욱 천대받았을 것이다.

-그는 공물 바치는 일을 맡았는데, 에글론에게 공물 바치는 일을 아무도 하고 싶지 않아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구원자로 세우셨다.

-한 규빗의 좌우의 날선검: 30cm의 양날검은 암살을 위해 최적화되었다.

-오른쪽 허벅지에 검을 차다: 왼손잡이가 검을 뽑기 위해서는 오른쪽에 차야 했지만, 동시에 몸수색을 피하기도 용이했을 것이다. 구박받던 왼손잡이가 여기서는 큰 이점이었다.

4)에글론을 암살하다

-아마 에글론은 여리고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요단강 건너 돌아갈 때 건너편 길갈에서 일행을 돌려보내고, 여리고로 돌아왔다.

-에글론에게 은밀한 일을 아뢰겠다고 말하여 에글론이 호위병 및 주위 사람들을 물러나게 하였다.

-에글론 왕의 다락방에서 '하나님의 명령(신탁)'을 가지고 왔다고 말하여, 에글론 왕을 일어서게 한 후 칼자루까지 박힐 정도로 찔러 절명케 하였다.

-에훗은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고 현관으로 나왔다.

-사후경직으로 대변 냄새가 나자, 그의 발을 가리운다, 곧 대변을 누는 것으로 신하들은 착각하였다.

-한참 후에나 신하들이 이를 발견하였다.

-왼손잡이가 핸디캡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오른손이 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 우리에게도 핸디캡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게서는 이를 강점으로 바꾸신다.




4. 에훗은 어떻게 모압을 굴복시켰습니까(26-30a)?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얼마동안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까(30b)? 삼갈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까(31)? 이상을 볼 때 언제 고통이 오며 또 언제 평화가 옴을 알 수 있습니까?


1)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부는 에훗

-이스라엘 자손들을 소집하는 에훗

-하나님께서 모압을 넘겨주셨음을 선포하며 이스라엘 자손 앞에 서서 나가 싸웠다.

-요단강 나루를 장악하여 확실하게 모압을 제압했다.

-모압이 오히려 이스라엘에 굴복하였고, 이스라엘이 80년간 평온했다.

2)사사 삼갈

-일개 목동이었는데, 사사로 쓰셨다.

-그는 철기 문명의 블레셋 사람 600명을 익숙한 소모는 막대기로 죽였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이는 직위고하를 막론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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