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학/성경신학 15

마태복음 8:6의 '파이스'의 정당한 해석

마태복음에 나오는 백부장과 하인이 '동성 커플'이라고? 개연성보다 가능성 택한 자의적 해석은 부당…시대정신보다 성경 원뜻이 중요 마태복음 8:6의 '파이스'의 정당한 해석 개연성을 버리고 가능성을 택하여 마태복음 8:6의 '파이스'를 '동성 연인'이라고 해석하는 사이비 주해가 독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마태복음 8:6의 '파이스'는 일반적인 용례에 따라 단지 '아이', '자녀', '종'일 개연성이 매우 높다(BDAG, 750~751). 특히 마태복음 저자는 이 단어를 언제나 '아이', '자녀', '종'의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마태복음 8:6도 같은 뜻으로 쓰였으리라는 개연성을 지지한다(마 2:16; 12:18; 14:2; 17:18; 21:15). 마태복음 문맥은 이러한 용례를 벗어나서 '파이스'가..

신학/성경신학 2015.06.14

만약 사도 바울이 오늘날 살아있다면 기사와 이적을 주장하는 성령 운동의 지도자가 되었을까? / 고든 피

기독교 교회사 전문 잡지인 [기독교회사](Christian History)잡지 1995년 가을호는 바울 특집의 일환으로, 고든 피 교수의 저서인 [하나님의 능력의 임재: 바울 서신서가 말하는 성령](God’s Empowering Presence: The Holy Spirit in the Letters of Paul, Hendrickson, 1994)에 즈음하여 고든 피 교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만약 사도 바울이 오늘날 살아있다면 기사와 이적을 주장하는 성령 운동의 지도자가 되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고든 피 교수는 “어느 정도는 그렇다”고 힘주어 말한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CH(크리스천 히스토리 잡지): 많은 신자들은 사도 바울이 생동감 있는 “영적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

신학/성경신학 2015.05.18

목회서신의 5 가지 주제들

목회서신의 5 가지 주제들 목회서신은 바울의 말년에 자신의 선교팀의 일원이었다가 도움이 필요한 교회들로 파송되었던 디모데와 디도를 위해 바울이 쓴 서신들이다. 바울 자신이 먼저 많은 교회를 세우고 돌보았던 목회자로서 경험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고 교회의 당면한 현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쓴 것이다. 디모데 전후서와 디도서가 그 서신들인데 목회에 관한 바울의 신학을 가장 잘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목회서신이라 불리운다. 시기와 저작 동기가 비슷해서 서로 다른 세 권의 편지에 쓰여져 있지만 공통된 내용들이 많이 나타난다. 이 공통된 내용들을 크게 다섯 가지, 교회 직분자의 조건, 이단에 대한 대처, 공적인 예배에 대한 지침, 목회자의 사역과 영성, 참된 신자의 경건으로 묶어서 정리해 ..

신학/성경신학 2015.05.01

사도 바울의 교훈과 인격과 사역

사도 바울의 교훈과 인격과 사역말씀과 성령으로 사역하다. 사도바울은 골로새서에서 그리스도로 모든 것이 충만하다고 하였다. 그 안에 모든 것이 있다. 그러므로 엉뚱한 곳에 가서 지혜와 능력을 찾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 이외의 것들은 헛된 것이다. 무엇인가 있는 것 같은데 가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사실은 헛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삶은 단회적으로 주어져 있다. 우리는 삶이 1분 1초가 아까운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에 시간과 가치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마귀는 그리스도 이외의 것에 시간을 허망하게 무가치하게 보내도록 만든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고자 나머지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하였다. 그의 삶 전체는 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는 삶이었..

신학/성경신학 2015.05.01

율법의 목적, 유대인의 오류, 오늘을 위한 교훈

율법의 목적, 유대인의 오류, 오늘을 위한 교훈 다음은 제가 사도 바울의 서신서 특히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율법의 본래 목적과 이에 대한 유대인들의 오류, 현재 적용점을 고찰해 본 내용입니다. 율법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공유합니다. 율법의 목적 율법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형벌을 내린다. 율법이 가지고 있는 첫번째 목적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형벌을 내리기 위해서이다. 율법이란 완벽한 의의 표준을 제시한다. 즉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율법이 그치는 것은 아니다. 그 다음에는 그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 따르게 되는 형벌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은 단지 율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신학/성경신학 2015.05.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