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시

그날이 오면

이창무 2017. 12.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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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의 작사가 어떤 마음과 사상으로 이 시를 작사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노래 가사 속에서 이사야가 보았던 종말의 환상을 봅니다.

그 어떤 찬송가 못지 않게 복음의 내용을 함축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는 그 날이 오면

성도들의 피 맺힌 기다림이 어떤 꿈이 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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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문승현 작사


한 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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