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교육과 상담

영적가면을 벗어라

이창무 2016. 12.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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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크랩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적가면을 벗어라"의 요약본입니다.


1장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내면을 들여다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을 하며 자신이 불완전하고 실망스런 존재임을 보고 절망스런 기분이 들 때 가장된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애쓴다. 사람들은 변화하기보다는 문제에만 대처함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변화는 눈에 보이는 행위를 정결케 하는 것 이상을 포함한다. 마음속까지 변화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직면을 하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마음이 몹시 무거워진다. 변화를 원하면 내면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이는 괴로운 일이다. 주님이 주시는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2장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선한 행동과 선한 사람의 차이는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자기훈련이 잘 되어 있고 질서 있으며 정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인데 노력하여 더 잘하도록 등을 떠민다. 

선한 사람은 행동 보다 내적 갈등을 하며 더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리스도와 특별한 관계를 맺도록 부추겨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한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노력으로 변화하려는 방법이 더 설명하기가 쉽다. 성경을 아는 것과 순종을 강조하지만 올바르게 사는 것에만 의지하는 삶의 결과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바꿀 뿐이다. 깊은 내적인 변화가 없이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지킬 수 없다.

자신을 빙산이라고 생각해 보면 수면 위는 우리의 행동, 의식적인 생각,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라면 수면 아래의 큰 덩어리는 분명히 불 수 없는 동기나, 마음의 자세, 제어할 수 없는 충동, 고통스런 기억, 숨기고 싶은 분노의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①그리스도인의 의무 행하기와 ②성령의 특별한 역사에 의존하기, ③성장을 방해하는 장애물 치우기를 하는데 ①②는 성장을 막는 장애물이 사라지지 않는다. ③의 심리학적인 노력이 영적인 깊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기픙 죄를 회개하기보다는 깊은 문제만을 다루려고 하기 때문이다. 


3장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의 의미

내면의 인격적 성숙의 중요한 문제들을 무시해 버리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지 않으려 하면서 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을 하거나 성경적인 가르침보다는 심리학 이론으로 내면세계를 보면서 기질을 알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숨겨진 상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상처받은 충격을 재조명하고 파괴적인 감정과 숨겨진 동기를 직면하여 의식적으로 정제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방법 중 어느 것도 주님이 바라시는 깊은 인격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

깊은 욕구와 잘못된 전략(렘2:13)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깊은 욕구가 있고 그로 인해 목마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라는 삶을 찾기 위해 우리의 완고한 독립심은 잘못된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날마다 겪는 갈등 뒤에는 만족을 갈급해 하는 목마른 영혼이 있다. 그러므로 사라지지 않는 갈증이 우리의 삶속에 있음을 인정해야한다. 


4장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 내면을 들여다보는 목적

하나님 앞에서 끈임없이 반응하며 살기 위해서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꼭 필요한데 그 목적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수준에 도달하거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는 성숙을 가져오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인격을 빚어낸다. 우리 안에 욕구가 있는 것은 정상이다.

► 내 안에 욕구가 있다는 것은 1) 내게 자유의지를 주신 창조주의 지혜와 선하심이 나타낸다. 2) 죄로 인해 하나님과 나사이가 분리되었음을 나타낸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누군가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주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우리를 멀리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 마음이 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또한 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이다. 타락한 세상에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없애는 것 자체가 우선적인 목적이 된다면 그 순간 하나님을 추구하는 길에서 떠나게 된다. 하나님의 처방은 아픔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인생의 고통을 직시하라.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면해야 한다. 주님은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너의 인생은 나의 임재로 힘을 얻고 약속의 기쁨을 가질 것이나 인생은 어려울 것이다 너의 심령은 상하겠지만 그 후에 올 행복은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나를 신뢰하라고 하셨다.


5장 그런데 왜 이런 고통이

►풍성한 삶이란? 남편이 어려움이 있어도 솟아나는 생수를 마실 수 있고 자녀가 주님을 떠나 방황하는 중에도 평안과 쉼을 누리는 것이다.

► 세 가지 욕구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1) 일상적인 욕구 - 육체의 편안함 2) 기본적인 욕구 -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3) 근본적인 욕구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기쁨이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나 이루어지는 시기와 과정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1,2 욕구를 채워 주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다.

환경과 인간관계에서 겪는 고통과 실망을 인정할 때 깊은 갈급함을 갖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6장 우리의 목마름을 깨달음

► 왜 우리는 목마름을 직면해야 하는가? 목마름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

1) 기계적인 자기통제로 인해 따뜻한 인간미를 잃어버리지 않고 나쁜 습관을 깨뜨리기 위해서다.(습관적인 죄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2) 자기보호를 통해 진정한 관계를 방해하는 교묘한 죄를 깨닫기 위해서다.

3) 하나님께 대한 열망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이끌 수 있는 열정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우리의 목마름을 이해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는 만큼 그분을 더 갈망하게 된다. 우리는 비록 상처받기 쉽고 변덕스러운 신부이지만 천국신랑과의 사랑은 식지 않는다.

► 어떻게 목마름을 직시할 수 있는가?

1) 혼란을 일으키는 어려운 질문을 하라

영혼 속의 해결되지 않는 혼란을 피하려고 하지 말고 인정하라. 

어려운 질문을 해보라. 교리주의나 쉬운 대답으로 혼란을 덮어 버리지 말라.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혼란이 자신을 믿음으로 이끌도록 하라

2) 깊은 실망을 경험할 때까지 가까운 인간관계의 불완전함을 탐구하라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얼마나 실망시켰는지, 혹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것을 생각하라. 

실망을 부인하거나 강요된 사랑 또는 값싼 용서로 무감각하게 만들지 말라. 실망을 직시하는 결과가 원한이나 자기연민이 아닌 사랑을 견고하게 하는 것이 되려면 소망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실망이 소망으로 인도하게 하라.

3) 자신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솔직한 마음으로 살펴봄으로 죄를 깨달으라. 

시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관계에서 실망을 느끼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리를 유지함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음을 직시하라. 

항상 옳은 일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함으로 죄를 살피는 것에서 도망하지 말라. 선한 행동 뒤에 있는 동기를 살펴보라. 

죄를 자각함으로 사랑으로 나아가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배워야한다.


7장 잘못된 곳 살펴보기

마음의 변화보다 행동의 변화를 보기가 더 쉽다. 행동을 잘못했을 때는 알 수 있지만 마음의 잘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주님께서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고 말씀하셨다.

► 죄에 대한 분명한 이해

분명하게 기록된 말씀을 거역하는 눈에 보이는 죄와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어기는 교묘한 위반이다. 바리새인들의 철저한 십일조를 책망하신 것은 기준을 지키는 것이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정의와 글휼과 믿음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 같은 더 중요한 것들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십일조가 아니라 관계속의 죄를 깨닫지 못한 것이다.

► 자기보호의 죄

사랑을 받고자 하는 정당한 욕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명령을 무시하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벽을 쌓는 것을 의미한다. 편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논쟁을 피하고 거절을 못하며 비평을 하지 않는다. 따듯한 말로 사람들을 격려하며 힘든 말을 피한다. 자신을 위협하는 분노를 피할 목적으로 자기보호를 위해 하는 부드러운 대답은 참 사랑이 아니라 자기보호적인 죄라 할 수 있다.

► 대인관계 방식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자기보호의 동기가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더 상처받지 않으려고 자신을 보호하도록 지음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을 자유롭게 사랑하도록 지음을 받았다. 그런데 우리가 자기보호의 결심을 버리고 목마른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거절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려운 것을 피하고 안전을 유지하려는 숨은 목적을 갖고 서로를 대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과의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자 한다. 이는 견고해 보이지만 무너져 가는 회칠한 담과 같다(겔13:10)

►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라.

1)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이 도덕적이고 사려 깊으며 훈련되고 헌신될 수 있다. 그러나 자기보호 없이 살기 위해서는 주님께 대한 깊은 신뢰가 요구된다.

2) 대인관계 방식 밑에 있는 동기를 살펴보면 완고함과 추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기보호의 결심을 회개하지 않고는 대인관계의 잘못을 고칠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두려워하는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기 보호적 대인관계를 맺으면서 영혼의 간절한 욕구를 잘못된 곳에서 얻고자 하고 안전을 얻을 때까지 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권리에 매달린다. 회개를 통해 그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사랑으로 향하도록 하려면 마음속의 욕구를 직시해야한다.  


8장 강요의 문제

변화되기를 원하면 마음의 고통과 행동의 죄를 모두 다루어야한다. 외적인 죄나 내적인 갈등보다 마음의 죄를 들춰내야한다. 

우리의 필요를 배우자가 채워주기를 강요하고, 자녀들이 경건훈련의 열매를 드러내기를 , 교회가 사역을 통해 우리의 관심에 민감하기를 , 천천히 가는 앞차가 비켜주기를 ,.... 강요한다. 이는 피조물에 불과한 사람이 우주를 향해 명령을 내리는 것과 같다. 통제를 할 수 없지만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할 때 우리의 노력이 성공하기를 무리하게 요구하게 된다. 내면으로 부터의 변화는 강요의 문제를 직시하고 다루어야한다. 

► 하나님은 강요의 문제를 어떻게 보시는가?

민수기에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은 행동을 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기도의 열정은 간청이라기보다 강요라고해도... 그래서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어려움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좌절스러운 환경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누가 주관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깨닫는 것에서 시작된다.

1) 창조주 앞의 피조물로 자신을 보아야한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기억하라

하나님은 강요하는 교만한 자에게는 대적하시고 상한 심령을 드러내는 겸손한자에게는 은혜_를 베푸신다.

► 강요의 문제는 어떻게 발전되는가?

자기 힘으로 만족을 얻으려 하는 타락한 사람들인 우리는 강요하는 죄로 전염되어 영적인 삶이 파괴되거나 여러 요인들이 모여 복합적으로 작용해 열병을 앓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법대로 자신의 고통을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희망에 뿌리를 두면 안 된다. 해결되지 않는 고통, 이 고통이 지속되면 강요하는 심령을 자라게 하는 환경이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해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이는 부당하고 불공평한 일이나 다른 사람으로 인해 받은 상처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악을 사랑으로 갚지 않고 문제의 해결만을 강요한다면 우리의 요구를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을 때 마치 하나님을 무정하게 보게 된다. 우리의 계획에 협조를 하느냐에 따라 사랑을 측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행복에 무관심하신 것처럼 보이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달라고 간청하는 것에 무시당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커지면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문제의 핵심은 우리 영혼의 상한 심령이 아니고 안도감이나 만족에 대한 욕구도 아니며 강요하는 마음에 있다.

그리스도인이 성숙하려면 자신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음을 인정하고 강요하는 마음의 추함을 깨닫고 드러내어 버려야한다.

► 하나님은 강요하는 심령을 어떻게 다루시는가?

하나님은 거짓된 마음의 깊은 곳을 꿰뚫어 보시고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사정없이 드러내신다. 우리의 교만한 강요의 태도를 드러내심으로 치유를 시작하시며 우리의 깊은 욕구를 주께 맡겨 드리면 우리의 내면을 정결하게 해주신다.  교만한 사람은 강요를 하면 그렇게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께 무엇을 하셔야 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문제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은 좋지만 강요를 해서는 안 된다. 


9장 잘못된 방향 드러내기

좋은 일을, 성경공부를, 전도하며 시간과 물질을 주님께 드리며 경건한 생활을 하여 삶의 모범으로 칭찬을 받지만 그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삶이 능력 있는 삶으로 변화되려면 내면세계를 다스려야 하는데 거짓된 죄를 들추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보호 방식이 정당한 것처럼 보이고 대인관계 방식이 겸손하고 사려깊게 친절하게 보이지만 그 뒤에는 혐오스러운 강요를 감추고 있을 수도 있다. 

지도자들은 열심히 일함으로 실패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열심대문에 존경을... 남편은 아내와 갈등을 피하려고 친절하게 대함으로 감사를... 교인들은 인기를 얻기 위해 지도자들에게 친근하게 대함으로 칭찬을 받는다.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단 또한 추한 것이다. 도한 하나님께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이며 교만이다.

선한 말을 하려면 먼저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죄악된 마음에 있는 자기보호의 악한 뿌리를 뽑아야 한다.  자기 힘으로 우물을 파고 보호하려는 목마른 사람들은 만족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 자신을 정확하게 살펴보라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데 있다. 

1)성령

시139;23~24)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성령은 위로도 하시고 책망도 하시는 분이다. 

► 우리의 초점 - 자신을 정확하게 살펴야 하는 순간에 종종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한 행동에 몰입하곤 한다.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해 얼마나 원통함을 당했는지 간에 우리의 강요하는 경향이 상대방의 죄만큼 심각한 문제임을 인정해야 한다.

► 우리의 목표 - 정말 원하는 것⇨ 가족, 좋은 친구, 만족스런 직장, 겅강, 물질의 안정 편안한 집...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보다 이를 더 원한다.

자시만족과 쉼은 다르다. 쉼은 불안하게 몰아가는 것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쉼은 그 쉼을 주시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게하고 다른 사람도 그 쉼을 경험하기를 더 간절히 원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한 고통 가운데 자신의 죄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부당하고 가혹하게 보인다. 삶이 즐거울 때도 ...고통과 편안함은 종종 우리가 자기보호적인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한다. 

2) 하나님 말씀

성경 내용을 아는 것으로만은 영적인 성숙이 일어나지 않는다. 개인적인 적용으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말씀이 삶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 셩경을 읽고 연구하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과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더 알게 되어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해야 한다. 성경이 우리 마음의 생각과 의도에 스며들어서 우리가 사랑을 어기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먼저 우리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면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티만 보게 될 것이다. 마음속에 자기노출을 하려는 의식적인 목적을 가지고 성경을 대하면 된다. 

3) 하나님의 사람들

서로 사랑하라.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라. ...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고 또한 다른 사람의 반응을 자기방어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관계를 맺는 두가지 형태( 갈등이나 죄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둠, 마음을 여는 것)가 있다. 마음을 여는 선택을 하면 도움이 되기보다는 더 혼란스러울 때도, 낙담도하고, 마음이 상해서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그래서 각오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격려 받을 것 기대하지 마라.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때 오히려 오해받고 당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기보호와 강요의 죄를 버릴 때 서로의 상처와 실망을 알게 될 때 문제를 진정으로 나눌 수 있을 때 삶이 변화되는 교제의 가능성이 생긴다. 

► 정직한 나눔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고 사랑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삼가게 한다. 자기보호가 아니라 섬세한 사랑 때문에 나는 말을 제한해야 한다. 

► 좋은 교제는 대립이 아니라 격려와 친절의 특성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지적하기 위해 교제하는 것이 아니다.

► 서로의 죄를 드러내기 전에 의미 있는 참여가 선행되어야 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기도해야 한다. 

★ 소모임에는 목적과 골격과 방법, 지도자가 필요하다. 지도자는 자기 삶의 내면을 깊이 볼 수 있는 성숙한 인격과 자기고통을 직시하고 그것을 주님께 맡기는 법을 배우면서 개발되는 성품인 긍휼히 여기는 민감성과 사람들의 속성을 어느 정도 아는 지식을 갖춰야 한다.

처음에는 담소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좋은 시간으로 보내면서 함께 있는 것이 편안하도록 만든 후에 더 열린 대화로 인도하라


10장 문제에 대한 정의

► 죄를 직시하라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깊이 실망하고 있는지를 직시할 때 전에는 타당하게 보였던 것이 사실상 추함을 인식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내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대해 주기를 얼마나 원하는지를 깨달을 때, 그것을 얻고자 얼마나 애쓰고 더 실망하지 않으려고 자신을 보호하는지를 알게 된다. 자기보호의 죄를 깨닫게 해주는 실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 신비를 이해하라

깊은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이 신비하다는 사실이다.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는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신비함이 서려 있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변화에 대한 실제적인 기대를 하게 되고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 변화의 과정을 받아들이라

우리의 변화 과정은 전 생애 동안 지속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성을 가진 미성숙함으로 반응할 때 놀랄 필요가 없다. 가야할 길이 멀다. 

1) 변화에 있어서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2) 변화의 실제적 과정은 결코 완전히 설명될 수 없는 성령의 역사이므로 우리가 정한 범주에 맞출 수 없다. 

3) 완벽하게 변화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이 더 자라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위로가 될 것이다.

► 문제가 있는 곳을 찾으라

상황의 문제, 마음의 고통, 행동의 죄, 마음의 죄를 인정해야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희생자인 동시에 행위자다. 우리는 희생자로서 실망하고 행위자로 죄를 짓는다. 다른 사람의 죄 때문에 해를 당하지만 죄를 짓기도 하며 대인관계에서 방어하는 자세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애쓴다. 우리가 겪는 실망은 마음에 고통을 주는 상황의 문제에서 온다. 우리의 죄성은 마음의 죄의 결과로서 행동의 죄를 짓는 것을 보여준다.

► 변화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상황의 문제는 우리가 주님 앞에 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마음의 고통은 실제적이고 지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고통을 다루기 위해 묵상 훈련을 하고 나쁜 기억을 치유하며 내적인 갈등을 해결하려고 애쓴다.  주님은 우리의 고통을 불쌍히 여기신다. 깊은 면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연약함의 결과로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책임감에서 선택한 행동으로 생긴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 행동의 죄는 명백히 다루어야 하며 확실히 큰 문제다. 주님께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고 하셨다.

마음의 죄가 바로 우리가 정결케 해야 하는 더러움을 찾아야 하는 곳이다.  우리의 마음이 심히 거짓되기 때문에 회개를 통해 다루어야 하는 마음의 중심적인 죄를 우리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마음의 죄는 단지 피상적으로 다룬다. 우리 자신의 깊은 마음의 고통을 깨달을 때에만 만족을 갈망하며 위로를 요구하는 마음의 죄를 깨달을 수 있다. 고통이 심화될 때 자기보호가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고통을 없애는 것이 우선적인 관심사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길에서 떠나 있는 것이다. 

사랑이 최고의 덕이라면 자기보호는 최고의 문제다.

► 실망을 이해하는 것의 가치

실망을 더 깊이 이해할수록 우리의 죄를 더 충분히 직시할 수 있다. 우리가 피해를 보았던 것에서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면 죄 문제를 눈에 보이는 죄에만 국한시키려 할 것이다. 천국에 이를 때까지 계속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실망으로 갈등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책이 있다.


11장 복음의 능력

우리는 불완전한 사람으로 실망스런 세상에 살면서 겪게 되는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한다. 고통이나 실패를 경험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것을 피할 수 없을 때 실망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 필연적인 고통을 없애려고 애쓸 때 불필요한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울 때 생기는 고통이 우리를 진정으로 변화를 시킨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기꺼이 견딜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지금 가능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종류의 변화가 아니다(모든 고통이 끝나는)  문제에 대한 염려, 자기몰입적인 우울, 신경증적인 불평, 자신을 자신 있고 따뜻하게 내어주지 못하게 하는 나쁜 자아상등이 불필요한 문제들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문제와 세상의 문제들에 대한 필요한 반응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필연적인 고통과 갈등을 피할 수 는 없다. 현실에서 복음의 능력은 실망과 갈등의 모든 경험을 극복하는 능력에 있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아나게 하고 영원한 행복에 대한 소망이 없던 사람들을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하는 죄인들이 의인이 되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게 한다.

오늘날의 복음의 능력은 강요하는 마음을 극복하게 하여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바꾸어 준다. 죄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국에 들어가고 죄가 기억되지 않고 고통이 없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다. 

내면의 변화를 위해서는 

기도와 성경적인 원리에 다라 상황의 문제를 다루며 

위로를 주는 진리를 숙고함으로 마음의 고통 다루는데 삶의 변화를 위해 주님만을 꾸준히 바라봐야 한다.  

유혹에 저항할 것을 결심하며 행동의 죄를 다루는데 도덕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을 강건하게 해야 한다. 

대인관계에서 마음의 죄 곧 강요하는 마음을 올바로 다루어야 한다. 고통에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교묘한 죄를 보기 위해 마음의 깊은 고통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배우자와 대화하거나 교회에서 회의를 하거나 교제를 나눌 때 자신을 보호하려는 잘못된 태도를 깨닫고 개인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원하므로 대인 관계 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대인관계의 죄의 개념을 깨달을 때 자기보호로부터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동기와 방향을 즉각적으로 바꿈으로 회개하게 된다.


12장 깊은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의 목적은 영적 깊이를 심화시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물을 구하려고 자기 우물을 어떻게 파고 있는지를 더 분명히 깨달을수록 자기만족을 온전히 회개하고 순종적인 신뢰를 갖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변화는 점진적인 것이다 변화는 우리의 의식에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하여 대인관계 방식이 변화되고 결국엔 인격이 변화된다. 성장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보호를 버리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바울처럼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라고 고백을 하게 된다.

의식적인 방향전환

삶의 방향이 급진적으로 전환했을지라도 마음속에는 변화되어야할 것들이 더 있다. 겉으로 일어난 변화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 주지만 그것은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것의 시작인 셈이다.

대인관계 방식의 변화

죄와 하나님에 대해 알수록 하나님께로 더 향하게 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효과적이 되려면 자기보호적인 태도로부터 사람들을 깊이 대하는 친밀한 관계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오직 회개를 통해서만 일어난다. 좌절된 욕구와 자기보호의 형태를 충분히 이해할 대 회개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어떻게 죄를 지었는지를 깨달음으로 깊은 변화 가운데로 나아갈 것이다.

인격의 변화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 깨달아야 하는 것

1) 나는 죄를 지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하셨으니 그분을 위해 살 것이다. - 의식적인 방향전환

2) 나는 실망했다. 실망에서 비롯된 고통을 피하려고 결단하지만 그 결단은 잘못된 것이다. - 대인관계 방식의 변화

3) 하나님을 떠나 어느 것도 바람직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 때는 남자나 여자로서 위협을 느낀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인해 남성다움이나 여성다움의 모든 힘을 다해 세상에서 영향을 끼칠 것이다. - 인격의 변화


13장 나쁜 것 뒤에 숨겨져 있는 좋은 것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세상의 그 어느 것으로부터도 , 그 어떤 사람에게도 위로받을 수 없는 고통을 예리하게 인식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집요하고 강박적으로 애쓰는지를 깨달음으로써 자아가 깨어지는 경험을 한다. 속에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나쁜 것을 태워야한다.

고통스런 치유

사람들은 고통은 회피하고 자기보호는 미덕이며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죄를 직시하고 고통을 실제로 느껴야 하는데 이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만 이것이 복음의 치유하는 능력을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악한 죄를 용서 받았고 영원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는 것이 확실한 평안을 준다.

놀라운 것

실망과 죄와 고통, 공포 뒤에 있는 놀라운 것(복음의 능력)을 발견하면 내면으로부터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는 어리석고 지나치게 자신에게 몰입하며 거만하게 자기만족에 빠지고 심하게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 나쁜 것 뒤에 좋은 것이 숨겨져 있다. 나쁜 것 뒤에 숨겨져 있는 것을 직시할 용기가 없기 때문에 그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우리 안에 있는 새 생명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발견하려면...... 우리 안에 있는 새 생명을 드러냄으로 내면으로부터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1. 하나님께 순종하라.

   의지적 행동으로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순종하라. 어떤 값을 치르든지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결심하라.

2. 사랑 공동체의 안전함 속에서 내면을 살펴보라.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으라. 사랑과 

   신뢰의 마음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소모임을 찾으라.

3. 성령이 우리의 새 마음에 거룩한 갈망을 북돋워 주심을 인식하는 

   영적 민감함을 개발하라.

   고독과 침묵, 기도, 묵상, 일기쓰기, 금식 등의 영적 훈련을 통해 우리 안     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를 깊이 느낄 수 있는 민감함을 개발 시켜 달라     고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실재를 발견하려     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세 가지(성경, 성령, 신뢰할 만한      소수의 사람들)가 있다.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     을 아는 길을 가도록 도와준다.

   성경 - 우리와의 교제를 기뻐하시며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우리를 만지시는 하나님을 알도록 가르친다.

   성령 - 우리 영혼을 꿰뚫어 보시며 내가 누구인지를 사랑으로 드러내시고 위로와 용기를, 확신을 주시며 회개하게 하신다.

   친구 - 정직함과 성숙함으로 나를 깊이 격려하며 함께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

혼란은 쓴 뿌리와 낙심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끌어야한다.

실망은 다시 상처를 입을까 봐 두려워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도록 마비시킬 수 있으나 우리를 소망으로 인도한다.

죄에 대한 깨달음은 사랑을 낳는다. 

성숙으로 나아가는 길은 거짓된 확신과 가장된 만족, 혼란, 실망, 죄에 대한 깨달음을 겉으로 점잖은 척하는 영성을 버리게 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개발시킨다. 그럴 때 기쁨이 넘치게 된다.


여전히 죄를 짓고 매일 죄에 대한 유혹과 싸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하여 갈망하는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고 우리의 자아는 거룩함에 대한 열망을 가진다. 하나님을 믿고 약속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라 본성이 된다. 상황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하나님께 예배하고 섬기고 싶은 본성이 없어지지 않는다. 성령께 자신을 맡길 때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의 친구들과 안전한 교제 가운데 자신을 직시하고 우리의 고통과 죄 뒤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민감하다면, 그리하여 나쁜 것에 저항하고 좋은 것이 흘러오게 하기로 헌신한다면 기쁨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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