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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는 예언자 김회권 교수를 만나다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는 예언자 김회권 교수를 만나다 [254호 그 사람의 서재 마지막 회 ]http://m.goscon.co.kr/articleView.html?idxno=28046&menu=2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를 꿈꿔야만 하는 자기 모순적 존재, 예언자. 이십대의 날 것 그대로의 영성과 시대를 지나면서 얻은 칼처럼 예리한 지성의 소유자 김회권 교수는 삶으로 정제된 메시지, 그 메시지를 다시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운명적 존재를 요구하는 우리 시대에 가장 적실한 예언자다. 등을 쓴 작가로서, 이사야 전공자로서 오늘도 예언자적 삶에 투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그 사람의 서재’팀이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 교목실을 찾았다. 김 교수의 신앙 이력 정지영 편집위원/ 안식년 ..

회피성 성격장애란?

회피성 성격장애란? avoidant pd. 자존감이 거의 없으며 타인의 거부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이 특징으로, 거절이 두려워서 제대로 된 대인 관계를 맺지 못한다. 분열성 성격장애와 다른 점은 이들에게는 대인 관계의 욕구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불안과 두려움으로 일반적인 사회 생활에서도 쉽사리 방어적이 되고 만다. 연구자에 따라서 의존성 성격장애와 같이 묶는 경우도 있다. 주체적인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자기가 정해둔 사람 한 명한테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는 방향으로 발현되면 의존성 성격장애, 대인관계 자체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발현되면 회피성 성격장애라는 것. 히키코모리 등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 일반화된 유형의 사회공포증은 회피성 성격장애를 같이 진단하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라고 DSM에 명시되어 있다..

기타 2015.05.18

삼위일체론 / 김명용 교수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르치는 교리 가운데 성도들을 가장 당혹케 하는 교리 중 하나가 삼위일체론이다. 세 분 하나님이 한 분이 되고 한 분 하나님이 세 분이 되는, 이 이상한 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많은 사람들은 포기를 하고, 또 일부 사람들은 세분 하나님을 하나님의 세가지 존재양태론 곧 양태론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존재는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되지 않는 어떤 신비일까?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란 도대체 어떠하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일까? 하나님은 삼위이시다하나님의 삼위 되심을 이해할 때 첫째로 중요한 것은 삼위라는 말의 뜻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라는 말은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말이다. 한국의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은 하나님의 삼위 되심의 삼위를 세 분..

신학/조직신학 2015.05.18

신학 관련 사이트 모음

A. 학술지 검색 사이트 1. 학술정보서비스 : 회원가입후 많은 논문 및 학술자료를 다운로드 가능 / http://www.riss.kr/index.do 2. ATLA : 해외학술지검색,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시스템/ http://ebscokorea.co.kr/ep/hanshin/ 3. DBpia : 국내학술지검색/ http://www.dbpia.co.kr/ 4. Ksi :한국학술정보/ http://kiss.kstudy.com/ 5. NANET : 국회도서관/ http://www.nanet.go.kr/main.jsp 6. Thesis : 대학학위논문검색/ http://thesis.or.kr/ 7. NDL : 국가전자도서관/ http://www.dlibrary.go.kr/JavaClient/jsp/ndl..

신학 2015.05.18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500 문장

[A] A piece of cake. 식은 죽 먹기지요 Absolutely. 당근! After you. 먼저 가시지요 Always. 항상 그렇지요 Amazing. 대단하네요 And then? 그리고 나서는요? Any good ideas? 어떤 좋은 생각이라도? Any time. 언제라도요 Anybody home? 집에 누구있어요? Anything else? 그 밖에 또 뭐요? Are you in line? 지금 줄에 서 계신거죠? Are you kidding? 놀리는거 아니죠? Are you serious? 그거 진짜예요? At last. 드디어 Attention, please! 좀 주목 해 주세요 Awesome! 와우~ 멋지다 [B] Back me up. 뒤좀 봐줘~ (지원해 달라는 의미의) Be my..

기타 2015.05.18

영작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웹사이트 정리

출처: 영어교육 강의노트http://linguisticsinaction.blogspot.kr/2013/06/blog-post_4.html 영어 라이팅을 위한 웹사이트 모음1. 쓰기에 대한 Process-based Approach 에 기반하여 웹사이트 몇 개를 모아 봅니다.자유롭게 마구 쓸 때 유용한 툴 – Write or Die 단어 수와 시간 목표를 정한 후 계속 써야만 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계속 쓰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사용해 보시면 압니다. 가미가제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http://writeordie.com/#Web+App 브레인스토밍 전략 5가지 cubing, researching, free writing, listing, mappinghttp://www.dailywritingtips.c..

기타 2015.05.18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 헨리 나우웬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헨리 나우웬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어떠한 형편에서든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다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

기타/시 2015.05.18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 / 이 사무엘(현정) 선교사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 들어가는 말내가 부탁(명) 받은 주제는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이다. 하지만 UBF의 선교를 “한국형 모라비안 선교”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내가 38년간 전임 사역자 중 한 사람으로 섬기고 있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는 어떤 선교의 모델을 본받아서, 혹은 어떤 선교신학적 이론에 근거해서 선교를 시작하거나 계속해온 것이 아니었다. 대학생 복음운동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선교가 시작되었고 진행되어 왔던 것이다. 성령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수도 없다.UBF 선교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우리는 모라비안 선교를 공부하게 되었는데, 우리의 선교형태가 그들을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거슬러 보면 이는 사도 바울의 선교 모델을 닮은 것이었다. 이후로 우리는 ..

신학/실천신학 2015.05.18

너희 믿음대로 되라

소경 두 사람이 주님께 나와서 불쌍히 여겨 주시길 청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눈을 뜨게 해 달라는 말이겠지요. 예수님은 믿느냐 물으셨고 그들은 믿는다 하였고 다시 주님은 믿음대로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소경은 믿은대로 눈을 떴습니다. 이스라엘에 소경이 이 두 사람만 있었겠습니까? 많았겠지요. 그러나 고침을 받은 사람은 이 두 사람 뿐입니다. 그들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요한 복음 말씀을 배우면서 거의 모든 말씀마다 반복되는 장면을 발견합니다. 예수님은 영의 세계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사람들은 육의 세계의 시각에서만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계속 겉돌게 됩니다. 사람들은 영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소경과 같습니다. 인생의 절반 아니 그 이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눈을 떠야 합니다..

생명의 떡을 먹으라

생명의 떡을 먹으라 말씀 / 요한복음 6:22-71요절 / 요한복음 6:3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지난 주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 오병이어 사건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입니다. 그런데 60절을 보면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의 반응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어렵도다” 우리 중에도 이 말씀이 어렵다고 느껴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말씀은 어려운 말씀이 아닙니다. 믿고 영접하려는 사람에는 쉬운 말씀입니다. 다만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니까 점점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진리를 단순하게 믿고 영접함으로 오늘 말씀이..

설교/요한복음 2015.05.17

탈무드가 비판한 외모지상주의

어느 한 못생긴 학자가 일이 있어서 왕궁에 갔더니 왕궁에 있던 공주가 학자의 얼굴을 보고 "이렇게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 못 생겼다니" 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학자가 공주에게 묻기를"혹시 왕궁에서는 술을 흙으로 된 그릇에 담아 두지 않으십니까?" 공주가 대답했다."예. 그렇소." 그러자 학자가 공주에게 다시 물었다."한 나라의 임금님께서 드시는 술을 그런 보잘것없는 그릇에 담아 둔단 말이오? 금그릇이나 은그릇도 있을텐데..." 그러자 공주는 그 날 질그릇 단지에 담겨 있던 술을 금단지로 옮겨 담았다. 얼마 후 금단지에 담겨 있던 술은 맛이 변해 버렸다. 공주가 화를 내며 그 학자를 불러 이렇게 따졌다."그대는 금그릇이 술맛을 변하게 한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을텐데 왜 내게 이런 일을 권했소?" 학..

목양/예화 2015.05.15

큰 놀보다 위에 계신 예수님

놀이라는 단어를 아마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놀은 노을의 약자가 아닙니다. 놀은 파도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다가 큰 놀을 만났습니다. 놀은 배를 덮쳐 예수님 일행을 모두 수장시킬 기세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배 뒤편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잠이 옵니까? 제자들도 답답한 나머지 예수님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호들갑을 떨며 우리가 다 죽게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셔서 바다와 바람을 향해 꾸짖으셨습니다. 곧 으르렁 대던 사자 같던 바람과 파도가 순한 양처럼 잠잠해 졌습니다.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이렇게 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 몸은 비록 작을지라도 큰 놀보다 더 큰 분이십니다. ..

나는 이러한 목사님을 그리워합니다

아래의 글은 초서(Geoffrey Chaucer, 1343-1400)의 (The Canterbury Tales) 중 (The General prologue)에 나오는 글입니다. 신대원 은사이신 류호준 교수님이 언급하신 적이 있고 류 교수님의 제자였던 공규석 교수님이 읽어 주신 적도 있었습니다. 목회자 뿐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도 다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 (The Parson) 착하고 경건한 어떤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There was a good man of religion, too,) 시골 교회의 목사님이었습니다. 물론 가난하였지요. (A country parson, poor, I warrant you;) 그러나 그는 거룩한 생각과 일에 있어서는 부요한 사람이었습니다. (But ric..

머리 둘 곳이 없다

꿈과 이상을 따라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찾아 온 서기관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따르는 열렬한 지지자를 만난 예수님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은 딱 한 마디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명인의 삶은 멀리서 보면 멋있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평범한 삶은 아닌 특별한 삶입니다. 의미와 목적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면 머리 둘 곳 없는 삶입니다. 척박한 현실, 차가운 현실과 끊임없이 싸우는 삶입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서는 끝까지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명을 내려 놓게 됩니다. 꿈에 부풀어 있는 서기관에게 예수님은 따끔한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힘은 꿈이나 이상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믿음 외에 다른 동기..

믿은대로 될지어다

백부장은 백명의 군인을 통솔하는 로마의 하급 지휘관입니다. 비록 하급 지휘관일지라도 식민지에서 위세는 대단했을 것입니다. 이런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여기까지가 전부가 아닙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굳이 오시지 않으셔도 얼마든지 병자를 낫게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예수님도 놀라신 믿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본 적이 없는 믿음이었습니다. 백부장이 이런 놀라운 믿음을 갖게 된 것은 군대 내에서 경험한 말의 힘 때문이었습니다. 군인에게 있어서 상관의 명령은 곧 법과 같습니다.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것이 군인입니다. 지휘관의 말이 곧 현실이 되는 곳이 군대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

제15회 가정예배 2014. 1. 25 밤 10시 불타는 떨기나무말씀:출3:1~2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모세가 왕자로40년 살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나와 40년동안 장인의 양떼를 칠 때야. 광야의 호렙산, 양치기 목자에게 익숙한 곳에서 그 지역에서 흔한 관목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나무가 타지 않아. 모세 80평생 처음보는 광경. 왜 하나님이이런 모습을 보여 주셨을까? 흔하고 작고 보잘것없는 떨기나무는 이스라엘민족을 상징해. 그 나무에 불이 붙었다면? ~고난을 의미..

지혜있는 자 같이

제14회 가정예배 2014. 1. 19. 22시 지혜있는 자 같이(엡5:15~21)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옴. 지혜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지혜로운 자는 세월을 아끼는 자. 원어로 보면 '세월'은 days, '아끼다'는 해방시키다. -날들이 갖혀있음 때가 ..

강하고 담대하라

제 13회 가정예배 2014. 1. 11. 토 밤 10시여호수아 1:5~9 강하고 담대하라 오늘 말씀은 위대한 출애굽 역사의 지도자 모세가 죽고나서 계승자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이다. 믿고 따랐던 모세가 죽고 이 위대한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도 살펴보면 두려울 때가 있지? 언제일까? 진: 시험 성적 나오기 1초 전?림: 밤에 혼자 잘 때? 달걀 후라이 할 때?빠: 두려워하지 않을 근거가 있어야 두려워하지 않지 그 이유는?진: 함께 하신다.빠: 함께 하신다 여러 번 나오지.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 게 아냐. 누가 있어?림: 하나님-- 중략 --진: 아이스링크에서 올 때 하나님이 안가르쳐 줬어요.빠: 믿지 못하니까 두려운거야. 처음 하는 일도 담대히 할 수..

내가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제 12회 가정예배 헷세드 (2013.1.5. 10시)룻기2장 13절 내가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여기서 은혜 즉 히브리말로 헷세드는 다른 말로 자비, 인 애, 사랑이야. 헷세드가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해.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시며 값없이 선물로 주시길 기뻐하시는 분이시지.그런데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지?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노예보다 못하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며 나오는 자만이 받을 수 있지. 잘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누리는 것인데 어떤 사람이 많은 은혜를 받을까? "I'm nothing. 별볼일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스스로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지..

팬인가, 제자인가

팬인가 제자인가저자카일 아이들먼 지음출판사두란노 | 2012-04-16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제자, 가장행복한 부르심!남김 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제...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지음 ‘팬인가 제자인가(not a fan)’ 요약 Part 1 가장 행복한 부르심, 나를 따르라 Chapter 1 (팬인가, 제자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인가? 이 질문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이 질문에 예수님의 제자라고 굳게 믿고 있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 부류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신앙생활에 열심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의 제자라고 자처해도 정작 ..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

본 회퍼는 감옥에 있던 1944년 12월에 부모님과 약혼녀에게 편지를 쓰는데 여기에 자신이 지은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라는 시를 싣는다. 그 시는 아래와 같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저 촛불 밝고 따스히 타올라우리의 어둠 살라 버리고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그 어떤 일에도 희망 가득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목양/예화 2015.05.12

보배

송나라 때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구슬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관청으로 가져가서 자한(子罕)에게 헌상을 하려고 했지만 자한은 받지 않았습니다. 농부는 그래도 권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보배올습니다. 부디 장관님께서 거두어주십시오." 자한은 대답했습니다. "너희에게는 구슬이 보배가 되겠지만, 나에게는 받지 않는 것이 보배로다."(呂氏春秋, 孟冬紀·異寶) (김기석 목사, 청파감리교회)

목양/예화 2015.05.12

진리의 가격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가 있었다. 더위와 추위, 비바람을 뚫고 그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어느 날 그가 어떤 도시의 낯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상점에 이상한 간판이 붙어 있었다. "진리를 파는 가게" 이것이 그 상점의 간판이었다. "여러 가지 진리를 모두 팝니다" 라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고 그는 기뻐하며 단숨에 뛰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진리를 판다는 게 사실입니까?""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진리를 원하시는지요? 부분 진리입니까, 전체 진리입니까?"주인이 예의 바르게 물었다. "물론 전체 진리입니다. 그러나 속임수를 쓸 생각 따위는 하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진리를 찾고자 세계..

목양/예화 2015.05.12

고아원 원장 머시 굿페이스

오래 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고아원에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을 아이가 있습니까?" 그 물음에 원장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네, 있지요. 열 살짜리 여자아인데 매우 흉한 꼽추입니다. 단지 이름만은 좋아서 머시 굿페이스(Mercy Goodfaith;훌륭한 믿음의 은혜라는 뜻)이지요." "바로 그런 아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고서 그 아이와 함께 고아원을 떠났다. 35년이 지난 후, 아이오와 주 고아원 감사실의 실장은 한 고아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가정은 매우 특별한 곳인데 깨끗하고, 음식도 훌륭하며 특히 그곳 원장은 사랑이 넘쳐흐르는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이곳에 수용된 어린이는 모두 잘 보살펴지고 있으며, 원장은 풍부..

목양/예화 2015.05.12

면류관 받아서

유명한 아이언사이드(Dr.H.A.Ironside)목사가 성도들이 앞으로 받을 면류관과 상급에 대하여 설교를 하고 내려오니 한 부인이 목사님께 다가와서 질문을 했습니다."목사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장차 상을 받고 면류관을 받기 위해서 하시는 것인가요?""녜, 저는 면류관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실망이네요, 목사님 저는 목사님이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일을 하시는 줄 알았지요"그러자 아이언사이드 목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그러나 내가 앞으로 받을 면류관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지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의 면류관을 어린 양 되신 예수님 발 앞에 바치며 경배를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설예블로그에서 * )

목양/예화 2015.05.12

어떤 전단지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일이다. 로라라는 소녀가 가출했다. 마약 하고, 문란한 생활을 했다. 로라의 어머니는 백방으로 딸의 연락처를 알려고 노력했다. 누가 로라를 봤다는 말을 들었다. LA 어느 지역에서 창녀노릇을 한다는 말이었다.그런데 LA 인근 지역이 얼마나 넓은가?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 격이었다. 어머니는 딸을 찾기 위해 딸의 사진이 들어 있는 전단지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마음에 걸렸다. "이 전단지를 보면 로라가 얼마나 창피해할까? 나중에 시집 가는데 지장이 있겠다."딸을 배려하는 마음이었다. 어머니는 고심 끝에 전단지에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넣었다. 그리고 이렇게 인쇄했다."이 사진의 엄마가 딸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사흘 후에 로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 자기 사진을 넣는 마음, 이것이..

목양/예화 2015.05.12

보이는 것

하루는 한 과부가 교부에게 물었습니다. "교부님은 왜 우리와 같이 천한 사람들과는 어울리시는 겁니까?"교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 눈에는 그대들이 예수님으로 보이오. 예수님을 사랑하는 내가 예수님들과 어울리는 게 뭐가 이상하단 말이오?""그렇다면, 유명한 분들이 찾아와 뵙기를 청해도 만나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그들이 나를 찾아온 것은 내가 돈으로 보여서일 것이오. 나를 이용하여 돈을 벌어보려는 속셈이지. 내 눈에는 그들이 명품 보석으로 치장한 돼지들이고, 넥타이를 맨 승냥이들인 것이 다 보이오. 그들과 나는 서로 보는 것이 달라서 만날 이유가 없지."사람의 눈은 두 가지인데, 몸에 붙어있는 육안과 마음에 붙어있는 영안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부자가 보이고, 돈이 보이고, 잘난 사람 보이고, 최..

목양/예화 2015.05.12

얼음세포

얼음세포는 떨켜와 더불어 나무들의 겨울 나기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늦가을이 되면 나무는 잎으로 가는 수분과 양분을 차단하기 위해 가지와 나뭇잎 사이에 떨켜를 만들어냅니다. 얼마 후 잎은 시들고, 바람이 불면 미련없이 땅으로 떨어집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방하착放下着이라고 합니다. 내려놓는 것이지요. 그 홀연함에 마음이 이끌렸던지 정현종 선생은 '마른 나뭇잎'이라는 짧은 시를 썼습니다. "마른 나뭇잎을 본다//살아서, 사람이 어떻게/마른 나뭇잎처럼 깨끗할 수 있으랴." 나무의 구조 조정으로서의 떨켜도 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지만 '아!' 하고 충격에 가까운 감동을 느낀 것은 '얼음 세포' 이야기였습니다. 나무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간극에 다른 세포보다 수천배 큰 얼음 주머니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

목양/예화 2015.05.12

요세프 프링스(Josef Frings) 추기경

쾰른 시의 슈탄데스암트(Standesamt, 혼인을 담당하는 관청) 맞은 편에 동상이 하나 서 있다고 합니다. 1942년부터 1969년까지 쾰른 교구를 담당하고 있던 요세프 프링스(Josef Frings) 추기경의 동상입니다. 쾰른 시민들이 프링스의 사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곳에 세운 것입니다. 2차 세계 대전 후 패전국인 독일 시민들의 삶은 곤궁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식량도 땔감도 늘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겨울이면 난방도 되지 않은 집에서 음습한 추위과 싸워야 했습니다. 석탄 광산이 즐비한 루르 지역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역마다 어딘가로 운송해가기 위해 석탄을 가득 싣고 대기 중인 화물열차가 서 있었습니다. 화차에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이 적힌 팻말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

목양/예화 2015.05.12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

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에는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이 나옵니다. 첫째는 부모가 살아 계시고, 형제가 두루 잘 지내는 것입니다(父母俱存 兄弟無故). 둘째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입니다(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셋째는 뛰어난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입니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 맹자는 그 세 가지 즐거움을 말하는 앞뒤에 천하를 통일하여 왕이 되는 것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고 두 번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라는 이야기일 겁니다. 그런데 첫번째 즐거움이 '부모구존, 형제무고'라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토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십계명도 부모공경을 인간관계를 가르치는 교훈의 첫 자리에 놓고 있습니다. (김기석 목사, 청파 감리 ..

목양/예화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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