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가정예배 2014. 1. 11. 토 밤 10시
여호수아 1:5~9 강하고 담대하라
오늘 말씀은 위대한 출애굽 역사의 지도자 모세가 죽고나서 계승자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이다. 믿고 따랐던 모세가 죽고 이 위대한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도 살펴보면 두려울 때가 있지? 언제일까?
진: 시험 성적 나오기 1초 전?
림: 밤에 혼자 잘 때? 달걀 후라이 할 때?
빠: 두려워하지 않을 근거가 있어야 두려워하지 않지 그 이유는?
진: 함께 하신다.
빠: 함께 하신다 여러 번 나오지.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 게 아냐. 누가 있어?
림: 하나님
-- 중략 --
진: 아이스링크에서 올 때 하나님이 안가르쳐 줬어요.
빠: 믿지 못하니까 두려운거야. 처음 하는 일도 담대히 할 수 있어야지.
진: 양평 할아버지 집까지 가라고 하면 어떻게 가요?
림: 물어서 가면 되잖아.
빠: 그래. 너는 두려움을 합리화할 수 있은 이유를 찾기에 바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두려움을 이겨야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려면 어떻게 해야 한대?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
진: 나 양평까지 혼자 안 갈거예요. ( 눈물 글썽)
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두려워하는구나. 엄마 닮아서 혼자 상상하고 두려워하고 울고..
진: 혼자 안갈거예요.( 눈물 글썽. 얼굴 빨개지고)
빠: 자 작은 것 하나에서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 예나가 성경을 따라 쓰다가 모두가 보고 웃으니까 놀리는 줄 알고 울기 시작.. 울다가 웃다가.. 서둘러 마무리 했다)
두려움 많은 우리 집 세 딸과 잘 우는 엄마에게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