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가정예배 2014. 1. 25 밤 10시
불타는 떨기나무
말씀:출3:1~2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모세가 왕자로40년 살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나와 40년동안 장인의 양떼를 칠 때야. 광야의 호렙산, 양치기 목자에게 익숙한 곳에서 그 지역에서 흔한 관목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나무가 타지 않아. 모세 80평생 처음보는 광경. 왜 하나님이이런 모습을 보여 주셨을까?
흔하고 작고 보잘것없는 떨기나무는 이스라엘민족을 상징해. 그 나무에 불이 붙었다면? ~고난을 의미하지! 타지 않는다는 것은?
진: 이스라엘 never dies
빠: 그렇지. 이스라엘은 죽지 않는다. 불타는 고난이 있을지라도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영원할 것이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친히 보호해 주신다는 메세지지.
사람들은 다 고난이 있어. 질병, 가난,파산,죽음, 사고, 왕따 . 이런 속에서 세상 사람들은 어때?
진: 타요.
빠: 그래 인생이 타들어가. 마음이 험악해지고 자포자기, 자살, 쓸모없는 재처럼.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은?
림: 안타요.
빠: 그래 멀쩡해. 뜨겁고 괴롭지만 무너지지 않고 변질되지 않지. 왜?
진: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빠: 그래. 그럼 사람들이 신기해하지. 여기에 뭐가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뭐가 있을까? 하고 올 때 하나님이 부르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되지. 우리는 불타는 떨기나무같은 존재야. 불같은 고난이 없을 수는 없으나 불안, 걱정하지 말아야 해.
림: 고난이 없어진다는 거예요?
빠: 고난은 있으나 기쁨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거야.
림: 기쁨이 없어지지 않아요? 잘 모르겠다.
빠: 신기하지. 차츰 알게 될거야. 이 신비을 알아가는 게 인생이야. 불 속에 있는데 타지 않는 것이 신앙이고 믿음이야.
진 : 아빠는 고난이 뭐가 있었어요?
빠: 아빠는 중학교 때 피부가 까매서 '흑인노예 쿤타킨테, 썩은 무'라고 놀림받았지. 운동도 못해서 찐따 당하고 ~~
-중략-
중학교는 시작이야. 두려워하지 마. 불속에서도 타지 안아. 믿어.
오늘 말씀은 좀 어렵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에 대해 공부했다.
우리 가정이 불 속에서도 타지않는 신비한 성도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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