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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골로새서 10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2021년 신년 제 8강 / 이창무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말씀 / 골로새서 4:2-18 요절 / 골로새서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사도 바울은 이제까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해 왔습니다. 먼저는 개인 차원에서, 그리고 교회와 가정과 직장이라는 공동체 차원에서 우리가 입어야 할 새 사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외인 곧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 대할 때 어떤 새 사람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권면합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직장에서 동네에서 많은 외인들을 접하면서 살아갑니다. 교회 사람들보다 교회 밖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는 분들이..

설교/골로새서 2021.02.21

주께 하듯 하라

2021년 신년 제 7 강 / 이창무 주께 하듯 하라 말씀 / 골로새서 3:18-4:1 요절 / 골로새서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3장 전반부에서 우리가 배운 그리스도인의 실천 윤리의 대원칙이 무엇일까요? 바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 원리에 기초해서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에서 우리가 입어야 할 새 사람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아내와 남편에 대한 권면입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18)” 바울은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복종이라는 단어는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는 단어입니다. 조선 시대나 남존 여비 사상이 팽배하던 가부장적인 구시대를..

설교/골로새서 2021.02.14

위의 것을 찾으라

2021년 신년 제 6 강 / 이창무 위의 것을 찾으라 말씀 / 골로새서 3:1-17 요절 / 골로새서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014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9.4%에 불관했습니다. 그러면 신뢰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무엇을 꼽았을까요? 24.8%가 기독교인들의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우리들도 신앙 생활에서 믿음과 삶이 불일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서 당연히 나타나야 할 삶이 뒤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

설교/골로새서 2021.02.07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붙들라

2021년 신년 제 5 강 / 이창무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붙들라 말씀 / 골로새서 2:16-23 요절 / 골로새서 2: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사도 바울이 골로새서를 쓰게 된 목적은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이단 풍조로부터 골로새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그 이단 풍조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는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의식주의, 신비주의, 금욕주의가 혼합된 모습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는 골로새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의 교회들 안으로 침투하려 했던 거짓 가르침들입니다. 이들에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그림자가 아니라 몸이신 그리스도..

설교/골로새서 2021.01.31

그 안에서 행하라

2021년 신년 제 4 강 / 이창무 그 안에서 행하라 말씀 / 골로새서 2:6-15 요절 / 골로새서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이번에 나온 안암 1부 소식지 ‘크로스’ 3호를 보셨습니까? 그 중 첫번째 글이 박준은 목자님이 쓰신 ‘삶의 여정’이라는 글입니다. 목자님이 안암동 고려대로 돌아오게 되면서 1985년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담담하게 쓰신 글입니다. 오늘 말씀 역시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길을 어떻게 가야 할까요? 그 길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될까요?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6)”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고 합니다...

설교/골로새서 2021.01.24

이 비밀의 영광

2021년 신년 제 3 강 / 이창무 이 비밀의 영광 말씀 / 골로새서 1:24-2:5 요절 / 골로새서 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오늘 우리가 묵상할 본문의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골로새서 안에서 그 어느 곳보다 ‘나’라는 1인칭 대명사가 많이 사용된 본문이라는 점입니다. 골로새 양들의 목자로서 바울의 개인적인 심정과 각오와 자세가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이 도대체 어떤 목표 의식과 열망을 가지고 목자 생활했는지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목자 바울의 삶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 무엇이었을까요?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

설교/골로새서 2021.01.17

만물의 으뜸이신 그리스도

2021년 신년 제 2 강 / 이창무 만물의 으뜸이신 그리스도 말씀 / 골로새서 1:15-23 요절 / 골로새서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지난 주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고 그의 나라로 옮겨졌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제 바울은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가를 말하고자 합니다. 깊이 들어가다 보니 오늘 말씀이 조금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적어도 한 번은 반드시 다루어야 할 중요할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깊이 아는 만큼 우리의 믿음도 분명 깊어질 ..

설교/골로새서 2021.01.10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2021년 신년 제 1 강 / 이창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말씀 / 골로새서 1:1-14 요절 / 골로새서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올해 우리는 1, 2월에 골로새서 말씀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A.D. 61년 경 로마의 감옥에서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가 아닙니다. 에베소 교회를 개척하던 바울에게서 복음을 듣고 거듭 난 에바브라에 의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골로새부터 로마까지 거리는 1,600 킬로미터 정도였습니다. 에바브라는 이 먼 거리를 달려와서 골로새 교회에 ..

설교/골로새서 2021.01.04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말씀 : 골로새서 2:1-3요절 : 골로새서 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얼마 전에 그룹 성경 공부를 하다가 좀 당황스러운 일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말씀 공부를 다 끝내고 페이스북을 열어 보았습니다. 방금 전에 말씀 공부를 같이 했던 사람이 페이스북에 댓글과 좋아요를 누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보니 한참 말씀 공부하고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으면서 실제로는 페이스북을 서핑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 없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꾸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되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른 척하기는 했지만 속으로 참 씁쓸했습니다. 일차적으로..

설교/골로새서 2016.04.27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과 사회생활

2013년 여름방학 골로새서 제 5 강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과 사회생활 말씀/ 골로새서 3:18-4:1요절/ 골로새서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우리는 지난 주 말씀에서 위의 것을 찾고 땅의 지체를 죽이라는 바울의 권면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었을 때 ‘그러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어떤 분은 기도하는 것, 어떤 분은 일용할 양식을, 어떤 분은 소감을 쓰는 것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말씀과 기도 없이는 어떻게 위의 것을 찾고 땅의 지체를 죽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매일매일 말씀을 붙들고 두더지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죄들을 죽이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위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설교/골로새서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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