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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암 1부 여름수양회 보고

2019년 안암 1부 여름수양회 보고 복음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5:1) 안암 1부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 리조트 호텔에서 ‘복음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이라는 제목으로 여름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총 209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이 복음 안에서 풍성한 삶을 맛 본 은혜로운 수양회였습니다. 이번 수양회의 특징과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복음에 기초해서 우리가 무엇을 누릴 수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배우는 수양회였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복음 중심적인 삶이라는 뚜렷한 주제를 설정하고 총 여섯 개의 ..

벧엘의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19 강 벧엘의 하나님 말씀 / 창세기 27:46-28:22 요절 / 창세기 28: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모래 위의 발자국'이란 메리 스티븐슨의 시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늘 저쪽으로 자신의 지나온 날들이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두 사람의 발자국이 난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발자국이 한 쌍 밖에 없을 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바로 그의 삶..

설교/창세기 2019.08.05

[연극 대본]옷자락의 은혜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여름수양회 연극 대본입니다. 대본은 제가 직접 쓰진 않았고요 기획을 하고 감수만 했습니다. 주인공: 이유경 친구 1: 임하영 / 친구 2: 이예진 / 친구 3: 이혜원 / 친구 4: 류진규 선배: 박조수아 전도자 1, 무당: 유테레사 / 전도자 2, 무당 도우미: 임하영 아버지(목소리): 이요한 의사: 임하원 / 간호사: 박지현 이단 전도자 1 : 이혜원 / 이단 전도자 2: 류진규 예수님 목소리: 목자님 교수님, 운동하는 사람: 이요한 #병에 걸리기 전, 학교 장면 (BGM-밝은 노래 1) (불이 켜지면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보인다.) 요한 교수님: 자 여러분 출석을 부르겠습니다. 이유경? 유경: (바른 자세로 앉아 손을 들며) 네! 교수님: 류..

엄마가 많이 아파요

엄마가 많이 아파요 015B, 윤종신 엄마가 많이 아파요 그렇게 예민하신 데 우리를 보고 웃네요 이모가 오니 우네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땐 엄마랑 결혼 한댔죠 근데 엄마가 아픈데 아무것 해줄 수 없죠 엄마도 꿈이 많았죠 한 땐 예쁘고 젊었죠 우리가 뺏어 버렸죠 엄만 후회가 없대요 엄마는 아직 몰라요 시간이 이제 없단 걸 말해줄 수가 없어서 우린 거짓 희망만 주네요 언젠간 잘해 줘야지 그렇게 미뤄만 두다가 이렇게 헤어질 시간이 빨리 올 줄 몰랐죠 엄마 이제 나는 나는 어쩌죠 하루하루 빠르게 나빠져 가는 모습 나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차라리 잠을 주무시다가 편히 가시기만 바라죠 엄마가 좋아한 분당에서 다시 살게 해주고 싶었어 엄마가 고쳐달라 부탁한 카메라도 고쳐줄께 하느님 불쌍한 우리 엄마 한번만 살려주..

기타/시 2019.07.01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2019년 학생 캠프 주제강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 / 마가복음 5:21-43 요절 / 마가복음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임재범이 부른 ‘비상’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 날고 싶어” 이 노래는 직장인들이 노래방에 가서 지겹도록 ..

설교/마가복음 2019.06.29

비상

비상 - 채정은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

기타/시 2019.06.22

아브라함을 동역자로 삼으신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13 강 아브라함을 동역자로 삼으신 하나님 ● 말씀 / 창세기 18:1-19:38 ● 요절 / 창세기 18:18,19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한층 성숙해진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식 문제에 매여 늘 조급했습니다. 그의 관심은 대를 이을 상속자를 얻는 것에만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 행하여 완전하라’고..

설교/창세기 2019.06.16

진정한 비전은 무엇일까

꿈, 야망, 직업은 비전이 아니다 꿈은 일종의 공허한 망상일 뿐이지 비전이 아니다. 여기서 공허한 망상이라는 말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지 않고, 또 꿈을 이루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를 감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종의 현실 도피라 할 수 있다. 자칫 병든 신비주의나 승리주의 신앙으로 흐를 위험성이 있다. 가치와 윤리를 따르지 않는 결과 중심적인 야망은 비전이 아니다. 윌리엄 S 클라크는 가치를 향한 강렬한 소망이란 뜻으로 야망이란 단어를 썼지만 대부분 야망은 분수에 넘치는 욕망이다. 야망은 폭력과 억압과 부패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낳기도 한다. 직업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수단이며 방법일 뿐이지 비전 그 자체는 아니다. 직업을 비전으로 인식하고 특정 직업을 향해 큰 꿈을 꾸라고 독려하는 ..

여러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

2019년 창세기 제 12 강 여러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 ● 말씀 / 창세기 17:1-27 ● 요절 / 창세기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최근 한 인터넷 업체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현재 당신 나이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면 엄마에게 무슨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까?” 조사 결과 2위는 ‘엄마는 엄마 인생을 살아.’이었습니다. 대망의 1위는 ‘아빠와 만나지 마.’이었습니다. 이 결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되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로구나.’ 하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한 사람의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만으로도 ..

설교/창세기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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