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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CTUS(Christian version)

INVICTUS(Christian version) 도로시 데이(Dorothea Day) Out of the night that dazzles me, 나를 압도하는 밤은 Bright as the sun from pole to pole, 온통 햇살 같은 눈부심 I thank the God I know to be 나는 내가 아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For Christ the conqueror of my soul. 내 영혼의 정복자이신 그리스도를 주셨음을 Since His the sway of circumstance, 그 분이 환경을 지배하기 때문에 I would not wince nor cry aloud. 난 움츠리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Under that rule which men call chance..

기타/시 2015.06.11

용광로에 빠져 죽은 노동자에 대한 기사에 달렸던 댓글

광온(狂溫)에 청년이 사그라졌다.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 것이며철근도 만들지 말 것이며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못을 만들지도 말 것이며바늘도 만들지 마라. 모두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살았을적 얼굴 흙으로 빚고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정성으로 다듬어정문 앞에 세워 주게. 가끔 엄마 찾아와내새끼 얼굴 한번 만져 보자. 하게.

목양/예화 2015.06.11

한 목회 지망생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

한 목회 지망생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글이네요... 결혼하고 따로하던 부업을 그만두고10월 11월 기간 동안오로지 공부만 했다새벽기도 갔다와서책상에 앉아서오전 7시부터오후 6시까지공부했다중간중간에피곤하면잠깐 눈붙였다가다시 앉아서그렇게 했다중간중간에스트레칭도 안하고잘 되면 그냥3시간이고 4시간이고안 일어나고그 자리에서 쉬면서 했다아내가일을 하러 나갈때도책상에 앉아있는그 자세이고갔다가 와서도그 자세 그대로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기겁을 했었다참으로행복한 나날들이었다근데책상에 앉아서공부만 하다보니까나라는 사람이잔인해지는 것을 느꼈다지식의 칼을 갈면서그 날카로운 끝을영혼들에게마구 갖다 대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왜 새벽에 나와서 열렬하게 기도하지 않습니까왜 큐티하지 않죠왜 말씀을 공부하기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을까? 하는 질문은 이스라엘만 관련된 질문이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한 번 이스라엘을 버리실 수 있다면 신약 시대의 성도들 역시 버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잠시 하나님과 등을 지고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십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될지도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합니다. 하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럴진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우리도 결코 버림 받지 않습니다. 이 땅의 현실을 보면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버리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듭니다. 대형 교회들..

내가 세상의 빛이로라

내가 세상의 빛이로라 말씀 / 요한복음 9:1-7요절 / 요한복음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렘브란트라는 17세기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빛의 화가’라고 부릅니다. 렘브란트는 모든 그림 속에서 빛을 표현하고 드러내고자 했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렘브란트가 빛을 그리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놀랍게도 어둠입니다. 왜냐하면 어둠이 깊은 곳일수록 빛이 더욱 찬란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요한복음의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어두운 인생을 살아 온 맹인 거지가 등장합니다. 예수님은 이 맹인을 고쳐주심으로 자신이 세상의 빛이 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 주변의 현실 역시 어둡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빛 되신 주님은 더욱 밝..

설교/요한복음 2015.06.08

한 기독교 작가가 간음죄 범한 목회자들 사례 연구해봤더니...

"한 기독교 작가가 간음죄 범한 목회자들 사례 연구해봤더니..." 기독일보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n 04, 2015 01:27 PM PDT 기사 보내기 (포토 : 사진 출처 = 크리스천포스트) 제임스 케네디 기념 도서관(D. James Kennedy Legacy Library)의 문서 보관 담당자인 제리 뉴콤브(Jerry Newcombe) 박사는 4일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성추문 피하기"(Avoiding Scandalous Sin Inside and Outside the Church)라는 크리스천포스트 기고글을 통해 목회자의 간음죄 문제를 깊이 분석했다. (고(故) 제임스 케네디 박사는 '전도 폭발(Evangelism Explosion)'의 창시자로 플로리다 ..

목양/예화 2015.06.05

"목사님 설교 솔직히 너무 지루해요, 듣다 지쳤어요" / 폴 트립 박사

"목사님 설교 솔직히 너무 지루해요, 듣다 지쳤어요" 기독일보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May 28, 2015 01:51 PM PDT 기사 보내기 폴 트립 박사 미국 텍사스주 리디머신학교(Redeemer Seminary) 목회상담학 교수인 동시에 목회자이며 '폴트립 미니스트리'를 설립해 활발한 강연사역을 펼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폴 트립(Paul Tripp) 박사는 28일 "지루한 설교를 듣는데 지쳤어요(I'm Tired of Hearing Boring Sermons)"라는 제목의 크리스천포스트 기고글을 통해 "목회자의 설교가 너무 평범하다"면서 "지루한 설교를 듣는데 지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Like Us on Facebook 그러면서 "충분히 준비되..

로버트 드니로 뉴욕대 졸업식 연설 전문

[로버트 드니로 뉴욕대 졸업식 연설 전문] 오늘 여러분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티시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해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망했습니다(일동 비명, 웃음). 이걸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간호대학 졸업자는 모두 직업을 얻습니다. 치과대학 졸업자도 모두 완전 고용이 됩니다. 비즈니스 스쿨 졸업자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의과 대학 졸업자도 각각 모두 일자리를 얻겠지요. 뉴욕대의 로스쿨 졸업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만약 직업을 얻지 못한다 해도 그게 뭐 그리 대수이겠습니까? 그들은 변호사인데요. 영문학 전공자들의 전망은 아주 밝지는 않아요. 아마도 집에서 소설을 쓰고 있겠지요. 교사들은 박봉에 변변치 않은 직업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일은 할 수 있..

목양/예화 2015.06.05

욥의 회개와 중보기도

어제 수요 기도회 말씀의 주제는 무지를 아는 것이 지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욥기에서도 같은 주제가 다른 곡조로 나옵니다. 욥과 욥의 세 친구들 서로 반대의 말을 하고 논쟁을 벌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둘은 서로 공통점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뭔가 알고나 있는 듯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사실 둘 다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큰 소리를 치며 자기 주장을 고집했다는 점에서 둘은 닮아 있었습니다. 온 세상 만물을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용량 초과입니다. 과열되어 다 타버립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범주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셔서 겸손하게 모든 걸 다 설명해 주시지만 그래도 역시 미지수로 남는 부분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

인간의 지식은 근대 이후 비약적으로 늘어 났습니다.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할 등 현대 물리학 이론들을 접하게 되면 인간이 이런 지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비단 물리학 뿐이겠습니까? 모든 영역에서 과거 우리 조상들이 알지 못했던 수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각 분야의 고수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이것이 그들의 정직한 고백입니다. 아직 우리는 우주의 신비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숟가락 한 스푼을 떠낸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세계, 이해못할 일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것들을 섭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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