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제가 '묻지마 책사기'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물어보고 책사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독교 서적이라고 해서 다 좋은 책은 아닙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다고 해서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저자라고 해서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는 유명한 출판사에서 출간했다고 해서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분별력 없이 덮어 놓고 책의 내용을 수용했다가 자칫 시험과 올무에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에게는 제대로 된 분별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이성과 경험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본성이 타락했고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기댈 곳은 성경과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