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 설교를 말하다. 이재철 목사의 설교에서 소위 ‘어떻게’의 문제를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기도 하지만, 20여 년 동안 50매 분량의 원고를 토씨 하나까지 완벽하게 외우고, ‘모두의 목사’가 되기 위해 토요일은 장례나 결혼 등의 약속을 모두 거절하며 설교 준비에 매달리고, 주일설교 때만 입는 의복과 신발이 있을 정도로 설교에 헌신할 수 있던 원동력은 다른데서 찾아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인터뷰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9시 30부터 11시 40분까지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진행되었다. 설교의 두 가지 어려움 지강유철 / 20여 년 동안의 설교를 돌아보실 때 어떤 감회가 드는지요. 이재철 / 주님의교회에서는 목회를 처음 시작할 당시는 이미 교회의 용어나 메시지가 세상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