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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회개와 중보기도

어제 수요 기도회 말씀의 주제는 무지를 아는 것이 지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욥기에서도 같은 주제가 다른 곡조로 나옵니다. 욥과 욥의 세 친구들 서로 반대의 말을 하고 논쟁을 벌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둘은 서로 공통점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뭔가 알고나 있는 듯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사실 둘 다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큰 소리를 치며 자기 주장을 고집했다는 점에서 둘은 닮아 있었습니다. 온 세상 만물을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용량 초과입니다. 과열되어 다 타버립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범주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셔서 겸손하게 모든 걸 다 설명해 주시지만 그래도 역시 미지수로 남는 부분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

인간의 지식은 근대 이후 비약적으로 늘어 났습니다.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할 등 현대 물리학 이론들을 접하게 되면 인간이 이런 지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비단 물리학 뿐이겠습니까? 모든 영역에서 과거 우리 조상들이 알지 못했던 수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각 분야의 고수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이것이 그들의 정직한 고백입니다. 아직 우리는 우주의 신비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숟가락 한 스푼을 떠낸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세계, 이해못할 일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것들을 섭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자

누가 내 가족일까요? 물론 한 핏줄을 타고 난 사람들이 내 가족입니다. 우리에게는 부모와 형제들이 있습니다. 자연적인 출생 관계에 의해 형성된 가족입니다. 이 세상에 이 가족만큼 끈끈하고 결속력이 단단한 공동체가 있을까요?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더 그런 경향이 강한 듯 합니다. 이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이 가족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께 가족들이 찾아왔습니다. 어머니와 동생들이어겠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여기서 질문하십니다. 누가 내 가족이냐? 여기 있는 내 제자들이 내 가족이다.우리는 이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공경하고 섬기셨습니다. 십자가의 처절한 순간에서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를 맡기신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족 관계를 파괴하시거나 불효를 조..

[전문]총기난사 예비군 최모씨 유서

[전문]총기난사 예비군 최모씨 유서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13일 오전 총기를 난사한 최모씨가 전날 밤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형태 메모 2장이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내일이면 사격이다. 다 죽여버리고 자살하고 싶다"는 내용 등이 담긴 메모가 최씨의 하의 오른쪽 주머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씨는 유서에 "영원히 잠들고 싶다.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되어간다"면서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깐 살아가는 것 같다"면서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오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기록했다. 최씨는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목양/예화 2015.05.26

신앙생활 / 김관성

[신앙생활] 헌금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중에 바르게 헌금을 하는자가 별로 없고, 기도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중에 바르게 기도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공격적 전도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중에 바르게 전도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 어쩌면 우리는 바르게 주님을 섬기는 일보다는 바르지 못한 신앙생활을 지적하는 것을 '우리의 신앙'으로 삼고 사는 자들인가 보다. /글: 덕은침례교회 김관성 목사

목양/예화 2015.05.26

선택과 집중

제 20회 가정예배 2014.3.1. 밤 10시눅14:28`33 선택과 집중여기에 두가지 비유가 나와. 망대는 망을 보는 건물이야. 지금은 휴전선에 있지. 옛날에는 원두막도 망대역할을 했지. 망대를 누군가 건축하려고 할 때 28절 보면? 건축 비용을 먼저 계산 해야지 . 계획하지 않고 그냥 짓다가 돈이 부족하면 29절 후반절에 그 기초만 쌓고 이루지 못하여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비웃어. 한심한 녀석. 멍청한 녀석. 미리 생각하고 쌓아야지. 오늘 마가선교사님이 엄마에게 장점을 물어봤는데 엄마가 뭐라고 했을까? 일을 쉽게 시작한다 했대. -마: 믿음으로 시작하는 거지~-빠: 끝날 때는 어떠냐고 물어보셨대. 쉽게 생각하고 그냥 시작했는데 끝내지 못하면? 망하는 거지. 둘째 비유는 어떤 임금이 다른 나라와 싸우러..

하나님의 영광을 우상과 바꾸는 죄

제19회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가정예배 (2014.2.16. pm11.) 하나님의 영광을 우상과 바꾸는 죄로마서1장 23절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18~32절은 죄의 기원과 양상에 대해 논하고 있어. 23절 보면 죄가 뭐냐...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동물의 우상으로 바꾸는 것이지.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가야 할 금매달을 러시아가 가로채서 온 국민이 격노했지. 특히 예진이가.-진: 특히 소트니코바 형광펜이. -빠: 왜 분노했을까? 마땅히 받아야 할 금매달이 다른 사람에게 돌려져서. 똑같은 원리로 하나님께만 걸어드려야 할 금매달을 누구에게 돌린 거야?-진: 썩어질 사람, 새,..

눈물로 하는 훈계를 기억하라

제 18회 가정예배 2014.2. 16. 밤 10시 눈물로 하는 훈계를 기억하라.행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누구 말이냐면 사도 바울. 언제? 두란노 서원에서 3년 동안 성경을 가르쳐서 에베소 교회가 세워졌어. 이 때 소동이 일어났지. 더 이상 우상을 만들지 말고 사지도 말자 하니 가장 문제된 사람이 있었지.진: 저 알아요. 신상 만드는 사람요.빠: 그래. 그래서 이것 때문에 바울이 그 지방에서 쫒겨나게 되고 이 부분이 고별 설교한 부분이야. 지금 떠나면 언제 돌아올 지 기약이 없어. 뭘 기억하라 하지?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 바울이 에베소에서 한 일이야. 훈계가 뭘까?-진: 혼내는 거요. -림:..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

제 17회 가정예배 2014. 2. 9 밤 10시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이다.마태복음 25:31~46오늘 말씀은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하실 일에 대해 말씀하신 거야. 인자는? 예수님. 양과 염소가 의미하는 것은? -진: 양은 좋은 거죠?빠: 양은 목자의 말을 잘 따르지. 염소는 목자의 말을 안들어.-진: 생물학적으로 그래요? -빠: 응. 양은 예수님 편이고, 염소는 예수님이 모른다 하는 편이지. 예수님이 오른쪽에 있는 양에게 말씀하셨어. "창세에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다. 내가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헐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을 때 돌보았다" 그랬더니 "저희들이 언제 그랬나요?" 했어. 40절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 지극..

때가 이르리니

제16회 가정예배 2014.2.2 밤 11시 때가 이르리니딤후4:3~4: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빠: 3절 보면 어떤 때가 이르지? 진: 말세의 때요.빠: 어떻게 알았지?림: 말세가 뭐예요? 빠: 예수님이 오실 때지. 말세의 특징은? 진: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는다. 빠: 그래. 바른 교훈은 뭘까? 꼭 필요한 말, 건강한 말, 맞는 소리, 충고, 권면. 이런 건 듣기 싫어해. 바른 교훈, 직언을 하면 짜증난다고 하지. 또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둔다는 것은? 귀가 가려우면 어떻게 하지? 귀지를 파야지. 그러면 시원하지. 가려운데 긁어주는 이야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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