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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395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말씀 : 예레미야 12:1-6요절 : 예레미야 12:5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몽골 제국의 창립자인 칭기즈칸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집안을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내게는 그림자 말고는 친구가 없었고, 병사는 10만 명, 백성은 어린아이와 노인까지 합쳐 200만 명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

설교/예레미야 2015.11.12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말씀 / 사무엘상 17:1-58요절 / 사무엘상 17: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 중에 하나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또한 어떻게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는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용사 다윗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다윗의 파이팅 스피릿과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

아이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아이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말씀 : 사무엘상 2:12~4:1a요절 : 사무엘상 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우리는 지난 말씀을 통해 사무엘이 한나라는 기도의 여인을 통해 태어난 것을 배웠습니다. 사사시대 말기는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혼란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매우 희귀한 시대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이 사무엘을 불러 그 시대를 밝히는 말씀의 종으로 쓰시고자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어리고 부족할지라도 우리를 어두운 이 시대를 밝힐 등불과도 같은 말씀의 종으로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소망과 비전을 덧입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엘리의 집을 버리신 하나..

두 개의 소리와 하나의 고백

두 개의 소리와 하나의 고백 말씀 : 에스라 3:8-13요절 : 에스라 3: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2014년 9월 23일 일용할 양식 말씀을 먹고 나서 제게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감동을 언젠가는 메시지로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로 표시를 해 놓았었습니다. 그 날 양식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에 해당하는 에스라 3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착공식 장면을 배경으로 세대 간에 상반된 두 가지 반응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다른 경험을 세대들이 모인..

설교/에스라 2015.10.21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한 오바댜

2015년 10월 14일 수요기도회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한 오바댜 말씀 : 열왕기상 18:1-15요절 : 열왕기상 18:3,4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성경에 오바댜라는 인물이 여럿 등장합니다. 성경에는 총 13명의 오바댜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선지자 오바댜입니다. 선지자 오바댜는 에돔에 대한 경고를 담은 오바댜서라는 성경책의 저자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다루려는 사람은 선지자 오바댜가 아니라 아합의 궁내대신이었던 오바댜입니다. 아합왕의 시대를 다루고 있는 열왕기서의 주인공은 단연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하지만 영..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말씀 : 시편 50편 요절 :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편은 아삽의 시입니다. 아삽은 다윗 시대에 헤만, 에단과 함께 성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았던 찬양 인도자입니다. 어쩐지 저와 친근감이 드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님께 아삽이 받은 말씀을 전하는 시편입니다. 우리가 이 시편을 통해 감사의 예배와 선한 행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해 돋는 곳은 동쪽입니다. 해 지는..

설교/시편 2015.10.07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2015년 요한복음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 : 요한복음 17:1-26요절 : 요한복음 17: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존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한 때 많이 불렀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라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그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 내릴 때 /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심지어 우리가 지쳐 기도할 수 없을 때조차 ..

설교/요한복음 2015.08.10

내가 곧 길이요

2015년 내가 곧 길이요 말씀 / 요한복음 14:1-31요절 / 요한복음 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뿐인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 쪽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 먼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사람들은 인생을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갈림길을 만나고 ..

설교/요한복음 2015.07.27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 / 요한복음 12:1-26요절 / 요한복음 12: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지난 주 엘리자베스 엘리엇 여사가 88세를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엘리엇 여사의 남편 짐 엘리엇은 남미 에콰도르에서 마지막 '식인 부족'인 아우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28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때 타임지는 이 사건을 10 페이지에 걸쳐 다루었는데 기사의 제목은 ‘이것이 무슨 낭비인가’였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가롯 유다가 향유를 부은 마리아에게 했던 말과 꼭 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짐 엘리엇의 일기장에 이런 글귀가 남아 있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자는 ..

설교/요한복음 2015.06.21

날카로운 칼, 갈고 닦은 화살

날카로운 칼, 갈고 닦은 화살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이사야 49:1-2) 인터넷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삶의 변화가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다양한 설교를 접하기가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검색창에서 설교를 검색해 보면 엄청난 양의 설교가 쏟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유트브나 팟캐스트 등등을 통해 동영상으로 유명한 분들의 좋은 설교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성경 공부를 인도하거나 메시지를 쓸 때 필요한 자료를 구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그러나 과거보다 권세 있고 날카로운 말..

설교/이사야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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