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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183

벽에 주기도문에 관한 글이 적혀있는 우루과이의 성당

우루과이의 한 작은 성당 벽에는주기도문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이라고 하지 마라.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라고 하지 마라.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라고 하지 마라.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고 하지 마라.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라고 하지 마라.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목양/예화 2015.07.03

유진 피터슨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법’

유진 피터슨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법’ 우리는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을 말하면서 부주의로 인해 많은 해를 일으킨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개선하기 위해 꺼내 먹도록 준비된 약상자가 아니다. ‘적용’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우리의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집어내고 선택하는 것이라고, 그 말씀과 관련해서 일어나는 일이 우리의 주도하에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말씀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으며, 우리를 빚고, 창조하며, 구속하고 있다. 성경을 영적 도구상자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무엇인가를 집어내고 그것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할 수는 없다. 영적인 삶의 전 과정이 살아계시고,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임재하시며, 그 말씀을 통해 창조하시고 구속하시는 하나님..

찰스턴의 임마누엘 교회에서 행한 오바마의 추모사 전문

성경은 우리에게 희망을 가지라 하고 말합니다. “끈질기게 나아가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에 믿음을 가지라” 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죽을때도 믿음으로 살았더라. 그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저 멀리 떨어져서 그 약속된 땅을 보고 환영하기만 했노라,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에서는 잠시 머무는 이방인이며 외부인일 뿐이라는 것을 증거하였으니.” 오늘 우리는 믿음으로 살았던 한 하나님의 사역자를 추모하기위해 모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사람입니다. 앞으로, 저 먼 훗날에, 더 좋은 날이 있을거라고 믿었던 사람입니다. 약속된 것을 생전에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끈질기게 앞으로 나아간 예배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랬던 이유는 바로 그의 노력이 후대의 사람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을 ..

목양/예화 2015.06.29

<영혼을 살찌우는 80가지> / 출처 불명

1.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구하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말아라. 하나님을 먼저 만나는 일에 목숨을 바치는 백성이 되어라.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다. 2. 컴맹이 되지 말아라. 인터넷에 도사들이 되어라. 그러나 섬기지는 말아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지도록 기도하며 컴퓨터를 다스려라. 3. 남들이 싫어한다고 슬퍼하지 말아라. 남들이 좋아한다고 자만하지 말아라. 우리의 인생의 목표는 무시당하지 않는 영향력을 발하는 인생들이 되는 것이다. 그일을 위해 기도하자. 4. 불이 없이는 도자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을 만나야 아름다운 흙이 아닌 도자기가 된다.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 아름다운 도자기로 만들어지는 순간임을 기억하자. 피하기 보다는 감당하는 인생들이 되자. 5. 돈을 많이 벌면 십일조하겠습니다. 라고 기..

목양/예화 2015.06.18

[드라마각본]소경 바디매오

등장인물 : 바디매오, 아이, 여인, 구경꾼, 예수님소품 : 썬글라스, 긴 끈 등 아 이 : (왼쪽으로 등장) 아휴, 심심해!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옳지, 저기 웬 거지가 오는구나! 소경 바디매오이구나! 잘됐다. 이 앞에 줄을 매놓 고 넘어지게 해야지! 숨어서 지켜봐야지!바디매오 : (오른쪽으로 등장, 더듬거리며 온다)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으악!(넘어진다) 아이구 무릎이야! 누가 이런데에 줄을 매놨지?아 이 : (갑자기 나타나며 놀린다) 넘어졌다 넘어졌다! 야, 신난다! 저 꼴좀봐!바디매오 : 야, 이 꼬마야! 사람을 놀리면 안된다. 나쁜사람 된다구! 아 이 : 나쁜사람이 되면 어때, 재미있는 걸! 이 거지야! 나 여기있다! 나 잡아봐라바디매오 : 꼬마야, 그러면 못써! 너는 재미있지만 나는 아프..

조선의 성녀 '쉐핑' 선교사 ( 한국명: 서서평 )

'비가 갠 후에야 무지개가 떠오른다'(조선의 성녀, 쉐핑 선교사) 조선의 성녀 '쉐핑' 선교사 ( 한국명: 서서평 ) 독일인 출신의 미국인 간호사로 조선에 32세에 파송되어 병들고 버리진 조선의 고아 14명을 거두고 한센병 환자들과 과부들을 먹이고 돌보다가 영양 실조로 51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934년 6월 서서평 선교사는 광주에서 만성풍토병과 과로, 영양실조로 숨졌습니다. 그녀가 남긴 건 담요 반 장, 동전 7전, 강냉이가루 2홉뿐이었습니다. 한 장 남았던 담요는 이미 반으로 찢어 다리 밑 거지들과 나눴습니다. 시신도 유언에 따라 의학연구용으로 기증됐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 조선에서 22년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고무신을 끌고 다니며 ‘조선인의 친구’가 아니라 그저 ‘조선인’으로 ..

목양/예화 2015.06.16

어느 소방관의 기도

어느 소방관의 기도 하나님,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너무 늦기 전에어린 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언제나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가장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게 하소서.제 사명을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소서.그리고 당신의 뜻에 따라 제가 목숨을 잃게 된다면당신의 은총으로 제 아이들과 아내를 돌보아 주소서.A Fireman's Prayerby Smoky Linn, A.WWhen I am called to duty, GodWhenever flames may rage,Give ..

목양/예화 2015.06.14

"목회자 사모라서 힘들어요"

"목회자 사모라서 힘들어요... 남편도 친구도 돈도 없고, 그리고 설교 때 제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미국의 목회·교회 성장 전문가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 [미주 기독일보]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의 전문조사기관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 회장 겸 CEO이자 빌리 그래함 선교대학원 학장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는 11일 "목회자가 알아야 할 사모의 고충 11가지(11 Things Pastors Need to Know Their Spouses Are Thinking)"라는 제목의 크리스천포스트 기고글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사모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그동안 사역하는 가운데 목회자(담임목사..

방선기 목사의 가정교회 실험, 불필요한 '교회 일'을 줄이면 교회가 보인다?

은혜와영광(GnG, Grace and Glory)교회는 외형적인 규모로 보면 요즘 보편화된 셀 교회 같다. 기존 교회의 구역 모임 같기도 하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 보면 커다란 차이가 있다. 실제로 셀 교회와 구역 모임에 참여하는 교인들에게는 셀과 구역 모임 외에 또 다른 ‘교회 일’이 있다. 작은 모임의 구성원이자 큰 교회의 소속원이기 때문에 교회 차원의 다양한 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쉽게 지친다. 진정한 ‘교회 일’에 충실하기 “지금 한국 교회에는 각종 교회 행사에 치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일’에 허덕이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일들이 큰 교회를 운영하기 위한 ‘뺑뺑이 돌리기’ 같습니다.” 방 목사는 한국 교회 갱신을 위해서 한 가지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불필요한 ‘..

Tears in Heaven

에릭클랩톤은 1981년 another ticket 이라는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히트곡을 내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졌고, 술과 마약에 젖어 살다가 아내 로리와도 이혼을 했습니다. 1991년 3월 19일은 에릭클랩톤이 처음으로 아빠 노릇을 한 날입니다. 하루종일 4살짜리 아들 코너와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동물원에 가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아빠를 기다리던 코너는 53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에릭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상상하기조차 싫습니다. Tears in Heaven에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먹먹한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이 곡이 담긴 앨범은 이듬해인 1992년 2천만장 이상 팔렸습니다. 한동안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던데...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

목양/예화 20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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