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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7

깨어 있으라

2018년 마가복음 제 24 강 깨어 있으라 말씀 / 마가복음 13:1-37요절 / 마가복음 13:37"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제가 편입해서 컴퓨터학과에 다닐 때 어떤 과목의 중간고사를 치른 후였습니다. 저는 문제가 모두 영어로 출제된 것에 의심을 품었습니다. 시험 문제를 구글에 넣어 검색을 해 보니 캐나다 모 대학의 전년도 중간고사 시험 문제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이거다’ 하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기말 고사 때는 그 대학의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미리 다 풀어놓고 다른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험지를 받자마자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전처럼 영어이긴 한데 제가 풀어놓은 문제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결..

설교/마가복음 2018.08.26

첫째 되는 계명

2018년 마가복음 제 23 강 첫째 되는 계명 말씀 : 마가복음 12:18-44요절 : 마가복음 12:29,3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요즘엔 학교에서 성적을 ABCDE로 매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릴 적에는 수우미양가로 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학교 때까지 잘 하면 '양', 웬만하면 '가'를 받는 과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타고난 음치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가 속해있는 중창단의 연습 시간을 구경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단장인 선배가 갑자기 노래를 해보라고 ..

설교/마가복음 2018.08.19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2018년 마가복음 22강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말씀 / 마가복음 11:27–12:17요절 / 마가복음 12:17"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최근 국군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이 드러나서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 문건은 쿠데타의 실행 계획이 틀림없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단순하게 사회 혼란에 대한 대비책을 검토해 본 것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밝혀질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쪽이든 쿠데타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쿠데타는 프랑스어로 특정 세력이 무력으로 정권을 전복하고 비합법..

설교/마가복음 2018.08.13

십계명, 자유의 헌장

십계명, 자유의 헌장 - 김지찬 교수의 '데칼로그 : 십계명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기초하여 이창무 요약 발표 서론왜 십계명인가?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사회, 가장 큰 이유는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사회에서도 윤리와 도덕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어그리스도인의 윤리와 도덕이 회복되어야 기독교는 믿을만한 종교로 인식되고, 불신자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게 됨오늘의 십계명교회의 신뢰도 추락의 이면에는 십계명의 실종 현상이 있어예배 중 십계명을 낭독하지 않는 교회가 대부분십계명이 왜 자유의 헌장인가?십계명은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고 우리를 억압하는 차가운 계율인가?십계명은 우리에게 사회경제적 자유, 존재론적 자유, 죄로부터 자유, 율법으로부터 자유를 준다. (자유시장경제와 규제의 ..

신학/조직신학 2018.08.03

2016년 안암 1 부 역사 보고

2016년 안암 1 부 역사 보고 이사야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I. 세계 선교 1. 선교사 파송6월 19일 Sean Cho(조인현) 선교사가 미국 시카고로 유학생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는 고려대 지리교육과에 재학 중에 여름수양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고 믿음과 심정이 있는 목자로 성장하였습니다. 졸업 후 고려대 정보대학원에 입학하여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지난 해 미국 유학생 선교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믿음으로 시카고 UBF의 April 목자와 ..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수양회 소감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수양회 소감 이 창무 지난 2018년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불광동에 위치한 팀수양관에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대상은 안암 1 부 학생회의 형제자매들이었습니다. 그 동안 수양회는 많이 했지만 교리문답을 주 내용으로 하는 수양회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여러 면에서 유익한 수양회로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들 드립니다. 교리문답 수양회를 통해 느낀 점 몇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리문답 공부는 기독교 복음 진리의 탁월성을 깨닫게 해 준다는 점입니다. 수양회를 마친 후 한 일학년 자매가 일대일 목자님에게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성경을 알면 믿지 않을 수가 없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안암1부 2018 학생 캠프 및 여름수양회 보고

안암1부 2018 학생 캠프 및 여름수양회 보고 안암1부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파주 영산 수련원에서 학생 캠프를 가졌습니다. 뒤이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포천 광림 세미나 하우스에서 여름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 캠프를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양회 앞서 봄학기 종강 직후 갖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학생 캠프에 등록한 사람은 여름수양회에 등록하지 않아도 참가할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생 캠프에 학생 35명과 학사 8명으로 총 43명이 참석했고, 여름수양회에는 학생 38명, 학사 118명, 2세 64명으로 총 22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학생 캠프 이번 학생 캠프의 부제는 ‘Life &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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