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가정예배(2014.10.26)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 10-11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책망하시는 말씀이야. 하나님이 전에 이스라엘에게 "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셨지. 입을 크게 열라 했는데 입 꾹 다물면 하나님 어떠실까?
나: 슬퍼하셔요.
빠: 입을 안 벌리면 누가 손해야? 이 이스라엘은 어떤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진: 멍청한 사람.
빠: 엄마가 상추에 쌈을 많이 넣어서 주려고 입 벌려라 하는데 안 벌리고 도망다니면 누구 손해야? 입 안벌리면 멍청한 사람이지. 입을 작게 벌리면 조금밖에 못먹겠지. 마치 엄마가 아침 먹어라 하면 배아프다고 도망다니는 것처럼. 입을 크게 벌리라고 한 것은 크게 주고 싶어서. 큰 축복을 주시려고 하시는 거지.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기대를 가지라는 뜻이야. 목표를 크게 갖고 하나님께 대한 기대를 크게 가지라는 뜻이야. 공부를 예를 들면 70점만 맞지 뭐 하는 사람은 입을 작게 벌리겠지. 전과목 올백을 맞겠다. 하는 사람은 태도가 달라지지. 가끔 보면 너희들이 가진 목표와 기대가 너무 작은 목표를 가지고 입을 작게 벌리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
마: 우리 예림이는 중간 정도만 가려고 하는 것 같애. 교대 가려면 중간 정도만 가서는 못가는데 전교 1등해야 갈 수 있는데... 1등급해야 한대..
빠: 너도 보면 목표가 작아. '남들 하는 만큼만 하자' 주의지... 평소에 말할 때도 입을 조그맣게 하고 말해
림: 아닌데?
빠: 하나님이 입을 크게 벌리라고 말씀하시잖아. 입을 크게 벌릴거야?
우리 딸들이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목표를 크게 갖고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길 소망하며 엄마의 기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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