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10 강 부활의 복음

이창무 2016. 11.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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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제 10 강  (#161장)

말씀/ 마가복음 16장

요절/ 마가복음 16:15

부활의 복음

# 오늘날 우리가 제자들을 세울 때 어떤 부활의 믿음이 필요한가?

#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한 십자가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죽으셨다는 확증이 부활이다. 또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셨다.

1. 예수님은 언제 부활하셨습니까(16:9)? 제자들은 이때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10)? 이때 그들은 어떤 소식을 들었으며, 이에 대한 반응이 어떠했습니까(11)? 

(막 16:9-11)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막 16:9-11) 『[9] The most reliable early manuscripts and other ancient witnesses do not have Mark 16:9-20. When Jesus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driven seven demons. [10] She went and told those who had been with him and who were mourning and weeping. [11] 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alive and that she had seen him, they did not believe it.』

# 예수님은 안식후 첫날 3일만에 살아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갑자기 부활하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반복해서 부활을 가르치셨다. 종교 지도자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당신께서 3일만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다. 

# 부활 사건 자체는 놀라운 일이지만, 사실 미리 하신 말씀으로 전혀 뜻밖의 일이 아니다. 구약에도 예언된 말씀이다. (시 16: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이 사망이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생뚱 맞게 갑자기 생긴 개념이 아니다. 

#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어떤 것이 있는가?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갖는다. 첫열매 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다시 태어날 것을 기대하게 된다. 부활의 가장 큰 의미는 대속이 확증된 것이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의 죄를 뒤집어 쓰시고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다. 두 번째는 사망 권세를 깨뜨렸다. 누구나 다 죽고 죽으면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철칙이 깨진 것이다. 사망이 더 이상 인간을 지배할 수 없게 되었다. 또 예수님의 의로우심이 증명되었다. 롬 1:4을 보면 하나님이 아들로 확증된 사건이다. 또 예수님의 부활은 사명을 감당할 원동력이 된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 제자들은 부활의 증인으로 담대하게 살게 되었다. 모든 사람에게 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 일곱 번째는 부활 안에서 모든 언약이 성취되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우리 최대의 위로가 된다. 죽음은 산 자와 죽은 자를 갈라놓지만, 부활은 참된 위로가 된다.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든 위로가 된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인류 구원 역사의 새로운 시작점을 만들어 준다. 아브라함에게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고 하셨는데, 그 언약이 이스라엘 안에서만 있었는데,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 제자들에게 사명이 달라져서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라 하셔서 그 언약이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정리했다.

# 첫 번째 목격자가 막달라 마리아이다. 제자들의 현재 형편이 어떠한가? 예수님의 죽으심이 너무 충격적이고 예수님의 죽음이 너무 확실하고, 예수님을 통해 지상 메시야 왕국을 이룰 것을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물거품이 되니까 힘들었을 것이다. 제자들이 마리아의 전하는 소식을 믿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는 것도 보았는데 왜 믿지 못했을까? 마리아를 통해서 들었는데 감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 왜 믿지 못했을까? 상식 수준에서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믿음을 갖도록 도우셨다. 

# 말씀을 통해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마리아를 통해서 먼저 전한 것 같다. 말씀대로 살아나셨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믿도록 하신 것이다. 


2. 그 후 제자들은 누구로부터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까(12,13)? 그런데도 그들은 왜 믿지 않았을까요? 

(막 16:12-13)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막 16:12-13) 『[12] Afterward Jesus appeared in a different form to two of them while they were walking in the country. [13] These returned and reported it to the rest; but they did not believe them either.』

# 예수님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보내서 부활을 전했는데, 역시 제자들은 믿지 않았다. 왜? 말씀에 기초하기 보다 눈에 보이는 것에 기초해서 믿음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들 중 두 사람은, 12 제자 중이라고 생각도 하겠지만, 누가복음에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셨다는 것은, 부활 후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는 얘기가 있다. 처음에 못 알아보다가 나중에 알게 되었다.

# 말씀을 근거로 해서 부활을 깨닫게 해주시고자 하지만 아직도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지 않으셨다. 증거를 통해 믿는 믿음, 말씀을 통해 믿는 부활을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아직 제자들이 믿지 못하고 있다.

# 우리의 믿음의 기초도 말씀에 기초한 믿음이다. 신구약의 말씀의 증거를 통한 역사이다. 예수님 능력을 덧입고자 하려면 말씀에 기초해서 생각하고 말씀을 의지해서 기도하고 신앙 생활해야 한다. 제자들이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하는데, 제자들이 무슨 증거를 갖고 전하겠는가? 먼저 제자들부터 증언을 통해 믿는 믿음을 갖도록 하신 것이다. 

# 우리도 말씀을 통한 믿음을 갖도록 제자들을 도와야 한다. 말씀을 잘 깨닫게 해주어서 믿게 해주어야 한다.


3. 예수님은 언제 11제자에게 나타나셨으며 그들의 어떤 점을 꾸짖었습니까(14)? 왜 이렇게 꾸짖었습니까? 

(막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Mk 16:14) 『Later Jesus appeared to the even as they were eating; he rebuked them for their lack of faith and their stubborn refusal to believe those who had seen him after he had risen.』

# 이성과 상식에 기초하면 믿겠다는 제자들을 예수님께서 오셔서 꾸짖으셨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믿지 못했다. 

#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믿음의 삶이어야 한다.

#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다. 완악한 것은 무엇인가? 고집이다. 자존심이 있어서 알만한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마리아가 말했으면, 도망간 제자가 아니었으면 들었을 텐데 하면 영접하지 않았다. 이유없는 반항심 반발심이 있다.

# 부활을 믿는 것이 믿음의 정수인데, 이를 믿지 않고 죽음에 처한 사람을 어떻게 위로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 부활을 믿는 자만이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부활은 기독교 사역의 힘이다. 엔진이다. 동력이다. 

# 우리도 마음 속에 부활이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부활에 대한 상식과 이성 수준에서 믿는 것이 아니고 말씀에 기초해서 믿어야 한다. 부활을 믿을 때 감동으로 불타올라야 겠다. 부활은 우리 신앙의 감동이고 힘이다.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습니까(15)? 그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 어떤 역사가 있게 됩니까(16-18)?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어디로 가셨습니까(19)? 그리고 제자들을 어떻게 도우셨습니까(20)? 

(막 16:15-20)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막 16:15-20) 『[15] He said to them, "Go into all the world and preach the good news to all creation. [16]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17] 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drive out demons; they will speak in new tongues; [18] they will pick up snakes with their hands; and when they drink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at all; they will place their hands on sick people, and they will get well." [19] After the Lord Jesus had spoken to them, he was taken up into heaven and he sat at the right hand of God. [20] Then the disciples went ou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his word by the signs that accompanied it.』

# 세계 선교 사명을 주셨다. 더 이상 유다 땅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을 필요가 없다. 예언 실현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 울타리를 벗어나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다.

# 복음이 무엇인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누가복음에 나온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복음이다. 이를 기초로 영생과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만민에게 임하는 은혜이기 때문이다. 좋은 소식이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이 임한다.

# 믿고 세례 받는 사람은 신앙을 고백하는 자이다. 누구에게나 기쁨이 되는 소식이다. 기다리는 소식이다. 알려야 한다.

# 복음은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인류 타락 후 인류를 구속하시고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으로부터 이어져 그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 부활을 증거할 때, 복음을 전할 때 따르는 것이 표적이다. 표적은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따른다. 제자들이 복음 전파를 할 때 예수님이 여러모로 도우신다. 말씀을 증언하는데 돕기 위해서 표적이 따른다. 

#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 하나님 우편은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한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통치권을 갖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스리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영이셔서 보이지 않으신다. 우측 촤측 없다.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 기도하신다. 


5. 이상에서 부활의 복음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시오. (고전 15:1,17,20 빌 3:10,11)

(고전 15:1,17,20)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1,17,20) 『[1] Now, broth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you, which you received and on which you have taken your stand. [17] And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your faith is futile; you are still in your sins. [20] But Christ has indeed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firstfruits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빌 3:10,11)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제자 생활의 확증으로써 부활을 말한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죽을 수 있다. 희생과 헌신의 힘이 여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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