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8 강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 믿음

이창무 2016. 11.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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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8 강 (#176장)

말씀 / 마가복음 13:1-37

요절 / 마가복음 13:33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 믿음

# 이제까지 기독교 역사관으로 공부했다. 예수님의 재림이라는 사건 자체에 포인트로 해서 했는데, 여기서는 예수님의 재림이 제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에 포인트를 하겠다.

# 처녀 잉태,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재림은 참으로 믿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있어서 이는 분명한 팩트이고 사실이다.

# 창조, 타락, 구속, 재림의 이 네가지 기독교 역사관은 모든 복음서 모든 서신에서 다 가르치고 있다. 

# 이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고대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복음주의 신앙자에게 있어서 예수님 재림은 소망이다. 

1. 제자 중 하나가 성전의 어떤 면을 보고 놀랐습니까(1)? 그의 가치관과 소망이 어떠함을 알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보는 눈은 어떻게 다릅니까(2)? 

(막 13:1-2)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이 말씀을 강조해서 하신다. 다 무너진다고 하셨다.

# 돌을 보고 대화를 시작한 제자의 말을 듣고 계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모든 존귀와 영광을 다 갖고 계신 분이시다. 그 분 앞에서 돌들을 자랑하고 있다.

# 제자들이 어떤 점을 보고 놀랐을까? 화려한 면을 보았다. 규모를 보았다. 영원할 것 같다. 지진이 나도 안 무너질 것 같다. 제자가 갑자기 성전을 보고 놀랐을까? 왜? 곧 자기들이 들어가 살 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메시야 왕국이니까 성전에서 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러한 크고 화려한 곳에서 영원히 살 것을 상상했던 같다. 웅장했다. 

# 제자들의 문제가 무엇인가? 가치관과 사상이 어떠한가? 외형을 보는데 있다.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고 외면만 보았다. 겉만 보았다. 

# 2절에서 보면, 제자들은 최신 기술로 지어진 성전에 눈과 마음이 뺏겼지만, 예수님은 내적인 상태를 보았다. 속을 보셨다. 속이 타락해서 무너져 버릴 것을 말씀하신다.

# 예루살렘 성전이 요란한 것이 무엇인가? 상인들 장사치들이 많았다. 돈을 바꾸는 사람이 많다. 유럽의 멋있고 유명한 성당일수록 구경꾼들, 관광객들로 넘쳐 난다. 

# 그 안의 영적 지도자는 진실되게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지 않고, 물질적으로 돈에 빠져 살았다. 그런데 과거 솔로몬이 웅장하게 성전을 지었다. 그리고 나서 기도할 때, 한 말이 그렇다. (왕상 9:7,8)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성전이 아무리 화려하도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의 용서의 꼬투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웅장하고 화려도도 진실된 회개와 말씀이 없으면, 소용없다. 권위만 남아 있으면 형식만 남으면 속담거리가 되고 만다.

# 시설이 좋은 게 아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 긍휼, 순종이 더 중요하다. 이것이 안되면 교회가 세상 속에서 권위를 잃어버린다. 얼마나 진실되게 살고 있는가? 빛과 소금으로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를 보시지, 건물을 보지 않으신다. 큰 건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 우리 시대 좋은 게 너무 많은데 그 내면 세계는 얼마나 부패해 있는가? 예배의 핵심은 예수님 앞에 진실됨인데, 그게 없어지고 타락하고 참된 예배가 사라지고 있다. 성적 타락, 부정 부패가 만연하다. 

# 거룩과 공평이 상실된 것이 교회 내에서 침투해서 교회를 힘들게 한다. 신약에 보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처소라고 했는데, 우리 내면이 회개해야 한다. 사람들은 다 다른 사람 탓하는데, 예수님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셨다. 우리가 회개해야 한다. 


2. 네 제자는 무엇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습니까(3,4)? 말세의 징조들이 무엇입니까(5-8, 21-23)? 그때 그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막 13:3-8)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막 13:21-23) 『[21]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 예수님은 성전의 부패로 시작해서 말세를 연결하셨다.

# 말세의 징조는 첫째가 사람들이 미혹 받는다. 거짓 선지자, 거짓 그리스도들이 나타난다. 이적과 기적에 휘둘린다. 내면 문제가 너무 심각하면 기적적으로 뭔가 해결 받기를 원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기적이 보이면 다 넘어간다. 사람이 미혹 당하기 싶다.

# 두 번째는 난리가 있다. 전쟁, 기근이 있다. 테러 집단이 있다. 

# 이때 제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재난의 시작이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늘 깨워 조심하고 멍하게 있지 말고 하나님 주시는 징조를 보고 더 말씀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3. 제자들은 또 어떤 핍박을 받게 됩니까(9-13)? 누가 그들을 도와줍니까(11)? 이런 가운데서 그들이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막 13:9-11)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 말세의 크리스찬을 핍박을 받는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는다. 동성애법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 

# 핍박을 받지만 성령께서 도와주신다. 한 말과 담대함을 주신다. 고난의 때에 제자들과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친히 원수들과 싸우신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함께 하신다. 제자들이 세상 끝날까지 복음 전파하도록 도우신다.

# 10절에 보면,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복음 전파는 말씀 전파이다. 복음 전파의 상태에 따라 심판이 결정된다. 복음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우리가 방향을 잡아야 한다.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4. 종말의 때에는 세상의 가치질서가 어떻게 됩니까(14)? 제자들은 왜 세상의 것들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됩니까(15-20)? 

(막 13:14-20)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일까? 성전에 있으면 안되는 것이 있는 것이다. 안티쿠네스 에피파네스가 실제로 성전에 제우스 신을 위해 돼지 머리를 두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성전 모독 사건이라고 하는 분도 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전도된 가치관을 말하기도 한다. 인본적인 것이 성전에 들어가서 중심이 되어 버리는 것을 말한다.

# 거짓 그리스도가 성전에 들어와서 차지하고 있으면 세상이 멸망할 때가 되었구나 생각하면 된다.

# 멸망의 징조가 보이면 도망가야 한다고 했다. 산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외딴 곳으로 도망가라는 것이다. 뒤로 돌이키지 말고 도망가라는 것은, 물질이나 세상 적인 것에 미련을 갖지 말고 구원만 생각하라는 것이다. 내 구원이 가장 중요하다. 

# 18절에 보면, 환난이 겨울이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한다. 19절에 보면 구원의 문제를 심각하라고 한다. 믿는자도 환난을 함께 겪는다.

# 시대가 멸망할 것 같다면, 죄악된 세상에서 내 영혼이 구원 받을 것만 생각하라는 것이다. 적당하게 쉽게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니다. 


5. 그 환난 후 하늘에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24,25)? 그때 누가 어떤 모습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됩니까(26)? 예수님은 재림하셔서 무엇을 하게 됩니까(27)? 제자들이 가져야 할 궁극적인 소망이 무엇입니까? 

(막 13:24-27)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 재림시 그 택하신 자들을 모으신다.

# 전 우주적인 변화가 심판의 때에 일어난다. 인류 문명이 세운 그 동안 가치들, 문명들이 아무 소용이 없다. 구원이 중요하다.

# 예수님의 재림은 역사적인 필연이다. 심판과 구원이 있다. 

#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신다. 큰 권능은 심판의 권능이다.

#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다시 오실 예수님이 유일한 소망이 되신다.

6. 이 소망을 가진 제자들은 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까(28-37)? 깨어 있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을 뜻합니까? 

(막 13:28-37)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 무화과 나무 징조를 보라고 하신다. 무화과 나무를 보면 어느 때인가 알 수 있듯이, 시대에 대한 영적 통찰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진이 나면, 전쟁이 나면, 사람들은 그것만 생각하지만, 제자들은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뭘 해야 하는가? 복음 전파를 열심히 해야 한다.

# 깨어서 자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청지기적 자세를 갖고 살라는 것이다.


7. 이상에서 예수님이 말세의 징조와 인자의 재림에 대해서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에게 심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만물의 주인이시고 심판의 주인이시고 역사의 주인이시다는 것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해야 한다. 방향이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마지막 때에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한 사람만 구원 받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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