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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의 아내이자 어떤 아이들의 엄마가 쓴 글

적어도 아이를 낳은후에 가슴사이즈는 알고 있어야해아이를 낳고 가슴이 젖이되었다해도 예쁜속옷 입을줄 알거든, 어디가 딱히 아픈곳 없어보여도한번씩 어디 아픈곳은 없냐고 물어봐 줘야해당신은 십분도 안을수 없는 아이를 하루종일 안고있다보면어깨엔 돌덩이가 손목엔 찬바람이 시리게 머물러 있거든, 배위에 튼살을 신기한듯 쳐다보거나 축쳐진 뱃살을 보고 혀를 차지 말아야해당신집안 아이라 말하는 귀한 생명을 열달 담고있던 소중한 아기집이었거든,아내의 변화된 모습에 가장 속상한건 당신이 아니야,어디에도 탓할수없는 아내 자신이지 진짜 아내가 가지고 싶은걸 알아내야해.아이를 위해 아이물건을 사고 좋아하는 아내를 보고 취향이 바꼈다고 생각하면 안돼언제 다시 바를수 있을진 모르지만 아직도 이쁜옷들과 화장품을 원하거든, 집에서 할일..

목양/예화 2015.07.21

망원 렌즈를 이용한 스포츠 사진 찍기

스포츠 사진 찍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찍는 요령은 일단 망원 렌즈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즈 40-150 프로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망원 어댑터도 종종 썼습니다.바디에서 연사 기능과 동체 추적 기능을 지원하면 좋습니다. 그래야 장면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중요한 것은 위치 선정입니다. 극적인 장면이 나올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기타/사진 2015.07.20

언덕 위의 도성

Casting Crowns의 노래 City on the Hill 입니다.교회가 왜 무너지는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가사입니다. 언덕 위 도성 이야길 들어본 적 있나요?노인이 이야기를 풀어가요한땐 밝게 빛났대요. 여전히 빛날 수 있었는데도성 안 사람들은 서로를 등지기 시작했어요시인들은 댄서들이 천박하다 생각했어요군인들은 시인들이 힘아리가 없다 여겼고노인들은 젊은이들이 어리석다 생각했으며부자들은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죠하나씩 둘씩 떠나갔어요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갔어요그렇게 빛은 희미해져갔어요언덕 위 도성, 언덕 위 도성이요각자 자기가 옳다고 믿었어요근데 우린 다르게 창조되었을 뿐이죠서로 한데 뭉쳐 굳건해지기보다는 상호간 차이에 기횔 주어 나뉨을 택했죠하나씩 둘씩 떠나기 시작했어요모든걸 등 뒤로 하..

찬양 2015.07.20

첼레스티누스 V세의 이야기

1.13세기말 교황이었던 첼레스티누스 V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울리며 영혼을 깨웁니다. 그는 이탈리아 시골 촌구석의 농부 출신이었습니다. 중세 당시 교황이 권력이 세속 영주들의 권력보다 컸던 때였고 종교권력의 멋을 들인 정치 사제들이 유럽을 지배하던 시기였습니다. 2년간의 권력 다툼을 들인 끝에 정치 사제들이 첼레스티누스 V세를 교황으로 선출하는데 합의하였던 것은 그가 권력에 욕심이 전혀 없는 순수한 인격자요 수도자였으므로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자기네들이 교권을 맘대로 휘두들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2.교황이 되기 전에 그는 산 속에서 동굴과 움막에 거주하면서 고행과 청빈과 영성훈련을 생활화하는 '바보들의 수도회'를 이끌었습니다. 그 바보들은 깊은 영성과 청빈한 삶으로 주위에 큰 감화..

목양/예화 2015.07.18

2015년 여름 수양회 후기 (1)

2015년 여름 수양회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광림 세미나 하우스에서 있었습니다.벌써 3년 째 가는 장소이지만 저는 여기가 좋습니다.강당의 음향 시설이 너무 좋아서입니다. 찬양은 영 찬양팀과 예쓰 찬양팀이 나누어 섬겼습니다. 인도자는 조인현 목자님 그 와중에 정 안드레 목자님 가정,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 드렸습니다. ^^ 첫날 밤에 연극이 너무 좋았습니다.연극을 첫날 해서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분위기도 업 되고 다음날부터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버지와 아들의 연기력 쩔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말씀과 소감이었죠.특히 마지막날 김승원 목자님의 특강은 단연 강추였습니다. 나의 행복한 목자 생활, 완전 감동 이었습니다.

소감은 대체 왜 써야 하나요?

목자님. 소감은 대체 왜 써야 하나요? *학생 : 목자님. 우리가 소감을 발표하잖아요. 그런데 대체 왜 소감을 써야 되는 거죠? 그 대답을 위해선 우선 소감의 정의를 알아야 될 것 같아요. 소감이란 ‘말씀 묵상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UBF의 소감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쓰는 ‘인생소감’, 주일예배 말씀에 기초해서 매주 쓰는 ‘말씀소감’, 일용할 양식으로 매일 쓰는 ‘양식소감’ 등이 있습니다. 처음 소감을 쓰는 양님들은 말씀에 대한 묵상 없이, 성경말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올바른 ‘소감 쓰는 방법’이 아닙니다. UBF에서는 소감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아닌 ‘성경말씀 자체’를 깊이 묵상하고 영접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감내용에 성경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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