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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부천에 있는 웅진 플레이 도시에 다녀왔습니다.워터 파크도 있던데 그곳은 아니고 스노우 파크 눈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지인에게 받은 공짜표로요.아이들은 정말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저와 아내는 잠시 사진을 찍다가 너무 추워서 밖으로 나와 커피를 마셨습니다.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한 번 가볼만 합니다.종일권도 있는데 원타임권으로 충분합니다.

기타/사진 2017.03.01

[2017 전국학생수양회]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말씀 : 호세아 6:1-3요절 : 호세아 6: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미국의 록그룹 이글스(Eagles)의 노래 중에 'Desperado'라는 불후의 명곡이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젊은 날이 영원한 게 아니야. / 자네의 고통과, 배고픔, 그들이 너를 집으로 몰아가겠지. / 그리고 자유, 아 그 자유란 건, 그냥 어떤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것일 뿐이고. / 세상 모든 곳이 감옥이야. / 겨울이면 발이 시리지 않은가? / 하늘에선 눈이 안 내릴 거고 태양도 빛나지 않을 거라네. / 낮과 밤을 구별하기도 힘들어질 거야. / 자네는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어. /..

설교/호세아 2017.02.13

홀로서기

홀로서기 서정윤 ---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1 기다림은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좋다.가슴이 아프면아픈 채로,바람이 불면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나의 한 쪽을 위해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 2 홀로 선다는 건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더 어렵지만자신을 옭아맨 동아줄,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그래도 멀리,멀리 하늘을 우러르는이 작은 가슴.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아무도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결국은홀로 살아간다는 걸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나는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3 지우고 싶다이 표정 없는 얼굴을버리고 싶다아무도나의 아픔을 돌아보지 않고오히려 수렁 속으로깊은 수렁 속으로밀어 넣..

기타/시 2017.01.27

영화 히말라야 속 명대사

아내와 함께 보러갔던 영화 '히말라야'의 명 대사 두 가지가 생각납니다. "산쟁이들은 정복이란 말 안 쓴다. 산 올라가서 정상 갔다가 후다닥 내려오는 게 정복이나? 우리는 신이 허락해 주셔서 잠깐 머물다 내려가는 거야" (엄홍길)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고수는 정복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이 정복이란 말 속에는 교만함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내가 뭐라고 정복을 한다는 말입니까? 꼭 산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을 정복한다는 말 속에 품은 그 탐욕과 오만함, 이것을 버려야 진정한 고수라 할 수 있겠지요. "해발 7,800m만 올라가면 철학적인 생각이 막 떠오를 거 같죠? 그런데 안 그래요. 오로지 제 자신이 보입니다. 고통과 힘겨움 속에서 진정한 나를 ..

Desperado (데스페라도)

젊은 날이 영원한게 아니야.자네의 고통과, 배고픔, 그들이 너를 집으로 몰아가겠지.그리고 자유, 아 그 자유란건, 그냥 어떤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것일 뿐이고.세상 모든 곳이 감옥이야.겨울이면 발이 시리지 않은가?하늘에선 눈이 안내릴거고 태양도 빛나지 않을 거라네.낮과 밤을 구별하기도 힘들어질거야.자네는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어.그리고 그렇게 인간성이 사라져 가는게 우습지 않나?자네 이젠 좀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게 어떤가?울타리에서 내려와 문을 열어봐.비가 내리지만, 머리위엔 무지개가 있지.누군가 자네를 사랑하게 해 줘 봐.때가 너무 늦기 전에.(그룹 이글스의 불후의 명곡 'Desperado' 중에서)

기타/시 2017.01.27

설날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

제가 명절에 친할머니 집에 가서 처음으로 가족 예배를 인도했을 때 국수교회 권사이셨던 할머니가 제 손을 붙잡고 이런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서 20년 동안 새벽 기도 때마다 기도해 왔는데 이제야 응답을 받았구나." 할머니 집에서 할머니가 다니시던 교회까지 가려면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합니다. 할머니는 20년 동안을 쉬지 않고 날마다 새벽에 40분을 걸어서 고개를 넘어 가 저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파킨스씨 병에 걸리셔서 떨리는 손으로 기도하시던 저의 할머니!지금은 이 땅 가운데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낙원에서 사모하던 주님 곁에 계실 저의 할머니!제가 할머니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현재 은혜를 누리게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를 쉬게 되면 소위 '먹튀', 먹고 튀는 몹쓸 인간이 되고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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