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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라

2020년 마태복음 제 27 강 / 이창무 용서하라 말씀 / 마태복음 18:15-35 요절 / 마태복음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장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18장 전반부에서는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교만으로부터 나오는 우월의식과 열등감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를 낮추고 작은 사람을 영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인 18장 후반부는 어떤 문제를 다루고 있을까요?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15a)” 공동체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죄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앙 공동체라고 해서 죄 문..

설교/마태복음 2020.09.13

신약과 구약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 회당

신약과 구약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방인들의 땅에 세워진 유대인의 회당 우리가 신약 성경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회당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멸망합니다. 주전 586년에는 바벨론에 의해 남유다가 멸망합니다. 이때 수많은 유대인들이 조국을 떠나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들을 가리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가는 곳마다 유대인 공동체를 만들고 아울러 그곳에 회당을 세웠습니다. 회당은 종교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회당의 최소 정족수는 성인 남성 10명이었다고 합니다. 성인 남성 10명이 십일조를 하면 회당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회당은 안식일에는 예배의 처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평일에는 회당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바로 학교로 사용을 ..

성경공부 2020.09.08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

2020년 마태복음 제 26 강 / 이창무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 말씀 / 마태복음 18:1-14 요절 / 마태복음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리쌍의 노래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조영남의 노래인 ‘겸손은 힘들어’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울아버지 울할머니 겸손하라 겸손하라 하셨지만 지금까지 안 되는 건 딱 한 가지 그건 겸손이라네 겸손 겸손은 힘들어 겸손 겸손은 힘들어 겸손 겸손은 힘들어 겸손은 힘들어” 돌아기신 울아버지 울할머니 뿐만 아니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도 우리에게 겸손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오늘도 ‘겸손은 힘들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힘들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왜 겸손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

설교/마태복음 2020.09.06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2020년 마태복음 제 25 강 / 이창무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말씀 / 마태복음 17:1-8 요절 / 마태복음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인간이 외부 세계와 접촉할 때 사용하는 감각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렇게 다섯 가지 가 있습니다. 이 감각들 중에서 시각이 80%, 청각이 10%, 기타 나머지 감각이 10%라고 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주로 시각과 청각에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것에 따라 우리 삶이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제자로서 우리가 반드시 보아야 할 것 한 가지와 들어야 할 것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

설교/마태복음 2020.09.01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 Carol Wimmer [1]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난 구원 받았다!”라고 외치는 게 아니에요. “난 가끔 길을 잃어요 그래서 이 길을 택했어요.”라고 속삭이는 거에요. [2]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교만함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발을 헛디뎌 비틀거려서 하나님께서 나의 인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고백하는 것이에요. [3]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강하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약해서 계속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한다고 말하는 것이에요. [4] “나는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말할 때 성공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실패해서 결코 빚을 갚을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에요. [5] “나는 기독교..

기타/시 2020.08.19

주는 그리스도

2020년 마태복음 제 24 강 / 이창무 주는 그리스도 말씀 / 마태복음 16:13-17 요절 / 마태복음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만약 아내가 남편에게 ‘나를 누구라고 생각해요?’라고 물었을 때 남편이 ‘그야 밥 해주고 애나 키우는 여자로 생각하지’라고 답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심각해 집니다.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고백해야 정답이 아닐까요? 그런데 구원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인 질문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던지시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베스트의 정답이 무엇인..

설교/마태복음 2020.08.16

<The Rose> - Bette Midler -

- Bette Midler -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삼켜버리는 강물이라고 ​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고 피 흘리게 만드는 면도날이라고 ​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어떤 이는 말합니다. 사랑은 굶주림이요 끝없이 고통을 주는 열망이라고 ​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겠어요 사랑은 한 송이 꽃이고 당..

기타/시 2020.08.11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2020년 마태복음 제 23 강 / 이창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말씀 / 마태복음 15:1-20 요절 / 마태복음 15:19,20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원판불변의 법칙’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원판불변의 법칙이란 아무리 화장을 하고 조명을 비추고 포토샵으로 보정하고 심지어 성형을 한다 해도 원래의 얼굴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의 내면 세계에도 원판불변의 법칙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겉을 깨끗하게 한다 해도 마음이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예수님은 세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일깨..

설교/마태복음 2020.08.09

아이스 브레이크

퀘이커 교도의 네 가지 질문 다함께 모여서 아래의 질문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한 번에 한 가지씩 돌아가면서 모두 답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 마음 열기는 30분 내지 한 시간 동안 소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당신이 일곱 살 때 그리고 열두 살 때 각각 어디에 살았으며 그 당시의 겨울 풍경은 어떠했습니까? ■ 그 시절 여러분의 가정에서는 어떻게 난방을 해결했습니까? ■ 어린 시절에 당신의 삶에서 가장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이것은 집안의 어떤 장소일 수도 있고, 일 년 중 어떤 날일 수도 있으며, 어떤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따뜻한 분’으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은 언제입니까? 그 일이 어떻게 일..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의 70가지 결심문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의 70가지 결심문 ■조나단 에드워즈 (1703-1758) :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요, 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지성은 너무나 심오하고 강하여 아직도 해마다 그의 업적에 관한 논평과 저술이 간행되고 있다. 그러나 조나단 에드워즈는 그러한 사상가 및 철학자로서의 명성보다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지적이고도 영적인 신학자요 대부흥사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의 가장 큰 목적은 그리스도를 통해 철저하게 하나님을 알고 찬미하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으로 하여금 그러한 삶을 살도록 각성시키는 일에 전력하였다. 죠나단 에드워즈가 메사추세츠 노샘프턴에서 목회를 시작했을 때 마침 뉴잉글랜드 전역은 처음의 청교도 정신으로부터 차츰 이완되어 영적으로 쇠락하는..

목양/예화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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