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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392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2020년 마태복음 제 23 강 / 이창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말씀 / 마태복음 15:1-20 요절 / 마태복음 15:19,20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원판불변의 법칙’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원판불변의 법칙이란 아무리 화장을 하고 조명을 비추고 포토샵으로 보정하고 심지어 성형을 한다 해도 원래의 얼굴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의 내면 세계에도 원판불변의 법칙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겉을 깨끗하게 한다 해도 마음이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예수님은 세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일깨..

설교/마태복음 2020.08.09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2020년 마태복음 제 22 강 / 이창무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말씀 / 마태복음 14:1-21 요절 / 마태복음 14:20,21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우리 모임에서 유난히 많이 쓰는 호칭이나 단어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목자입니다. 우리는 너도 목자, 나도 목자, 다 목자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 교회 여러 곳에서 목자라는 말을 많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요회 같은 소그룹을 목장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목장의 리더를 목자라고 부릅니다. 또 목자의 아내를 목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목자라는 말이 널리 쓰이는 이유는 이것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설교/마태복음 2020.08.02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

2020년 마태복음 제 21 강 / 이창무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 말씀 / 마태복음 13:24-46 요절 /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물론 본 적이 없으실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는 약 90 나노미터이며 1 나노미터는 천만분의 일 센티미터입니다. 이 정도 크기는 고해상도의 전자 현미경으로만 관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작은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현재 온 세상에 퍼져 우리의 일상 생활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말이 천국에도 그대로 적..

설교/마태복음 2020.07.26

네 종류의 밭의 비유

2020년 마태복음 제 20 강 네 종류의 밭의 비유 말씀 / 마태복음 13:1-23 요절 / 마태복음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중에 ‘씨 뿌리는 사람’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빈센트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벌판에 씨 뿌리는 사람처럼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씨 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매일 죄악이 쌓이고 또 대지가 숱한 가시와 엉겅퀴로 뒤덮여 있다고 해도 말이다.” 오늘 말씀이 바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내용으로 말한다면 제목처럼 네 종류의 밭의 비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

설교/마태복음 2020.07.19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2020년 마태복음 제 19 강 / 이창무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말씀 / 마태복음 12:22-50 요절 / 마태복음 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테이큰’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한 젊은 미국 여자가 프랑스를 여행하던 중 알바니아계 마피아 조직이 운영하는 인신매매 조직에 끌려 갑니다. 그런데 이 여자의 아빠가 전직 CIA 특수 요원이었던 리암 니슨이었습니다. 그가 현장으로 날아가 혼자서 마피아를 일망타진하고 마침내 딸을 구출해 옵니다. 리암 니슨이 납치범과 통화 중에 했던 이 대사가 유명합니다. “니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 딸을 놔주지 않는다면 내가 널 찾아내 없애 버릴거다.” ..

설교/마태복음 2020.07.1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2020년 마태복음 제 18 강 / 이창무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말씀 / 마태복음 12:1-21 요절 / 마태복음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휴식이란 무엇일까요? 멋진 여행지에서 즐기는 것일까요? 12시간 정도 늘어지게 자는 것일까요? 그런데 휴식하면 할수록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어쩌면 우리는 휴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교의 두 기둥은 할례와 안식일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수호자로 자처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과연 참된 안식이 무엇인지 알면서 지키고자 했을까요? 오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통해 참된 안식에 이르는 길을 우리에게 제시해..

설교/마태복음 2020.07.05

쉬게 하리라

2020년 마태복음 제 17 강 / 이창무 쉬게 하리라 말씀 / 마태복음 11:1-30 요절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보그라는 잡지에서 보는 순간 기분을 업 시켜 주고, 가족, 친구, 선후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인간 관계를 돈독하게 해 주는 마법의 카드가 있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그 마법의 카드가 무엇일까요? 바로 ‘리액션’입니다. 좋은 리액션의 사례로 만났을 때 뛸 듯이 반가워하기, 대박, 짱, 최고라는 표현을 많이 하기, 선물 받았을 때 제대로 놀라기, 내 생각도 그렇다고 맞장구 쳐주기, 음식을 먹고 맛있다며 흥 폭발하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예수님도 리액션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 어떤 리액션을..

설교/마태복음 2020.06.28

전도 여행 보내신 예수님

2020년 마태복음 제 16 강 / 이창무 전도 여행 보내신 예수님 말씀 / 마태복음 10:1-42 요절 / 마태복음 10:7,8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오늘 말씀은 전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전도는 참 부담스러운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전도에는 고난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도 앞부분은 전도, 뒷부분은 고난과 박해에 관한 말씀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만 따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전도를 통해서 우리는 믿음과 인내를 배우며 열매를 맺고 주님의 인정과 칭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께 전도에 대해 배우고 또 실제 현장에서도 전도..

설교/마태복음 2020.06.21

긍휼의 목자 예수님

2020년 마태복음 제 15 강 / 이창무 긍휼의 목자 예수님 말씀 / 마태복음 9:18-38 요절 / 마태복음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세종 대왕이 왜 한글을 창제했습니까?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백성을 불쌍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종 대왕을 존경하는 이유는 그의 탁월한 능력이 긍휼의 길을 따라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까? 그분의 권능 뿐만 아니라 긍휼까지도 놀라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속에는 예수님의 권능과 긍휼하심이 어떻게 나타나 있을까요? 첫째로, 예수님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새 포도부와 새 부대’를 주제로 말씀을 가르치고 계실..

설교/마태복음 2020.06.14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2020년 마태복음 제 14 강 / 이창무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말씀 / 마태복음 9:1-17 요절 / 마태복음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논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논쟁을 싫어합니다. 논쟁은 피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세례 요한의 제자들과 차례로 논쟁을 벌이십니다. 이 논쟁때문에 예수님께 적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논쟁 덕분에 예수님이 무엇을 위해 세상에 오셨는지를 선명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예수..

설교/마태복음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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