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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목회 현장 35

어느 목사님의 30년 목회 고백

어느 목사님의 30년 목회 고백 01, 목사는 하나님 외에 내 편이 없다.02, 개척목회는 일꾼 없어 힘들고, 부임목회는 일꾼 때문에 힘들다.03, 목사는 하나님을 알고 사람을 알아야 한다.04, 성도들은 목사의 설교를 그의 생활과 함께 듣는다.05, 목회자가 스캔들에 걸리면 날개 없는 새와 같다. 06, 목회자의 건강은 영력과 비례한다.07, 목회자는 학위보다 성경에 능해야 한다.08, 목회 중 가까운 사람일수록 입이 무거워야 한다.09, 목회 중 가까이 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태도가 문제다.10, 은사 받은 사람을 적절하게 할용 하지 못하면 교회에 해악이 된다. 11, 목회의 본질(원리)이 없는 방법목회는 한계에 이른다.12, 교회(단)정치에 능한 교역자, 이름은 나지만 존경은 받지 못한다...

한 목회 지망생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

한 목회 지망생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글이네요... 결혼하고 따로하던 부업을 그만두고10월 11월 기간 동안오로지 공부만 했다새벽기도 갔다와서책상에 앉아서오전 7시부터오후 6시까지공부했다중간중간에피곤하면잠깐 눈붙였다가다시 앉아서그렇게 했다중간중간에스트레칭도 안하고잘 되면 그냥3시간이고 4시간이고안 일어나고그 자리에서 쉬면서 했다아내가일을 하러 나갈때도책상에 앉아있는그 자세이고갔다가 와서도그 자세 그대로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기겁을 했었다참으로행복한 나날들이었다근데책상에 앉아서공부만 하다보니까나라는 사람이잔인해지는 것을 느꼈다지식의 칼을 갈면서그 날카로운 끝을영혼들에게마구 갖다 대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왜 새벽에 나와서 열렬하게 기도하지 않습니까왜 큐티하지 않죠왜 말씀을 공부하기 ..

우리가 정말 한배를 타고 있는가?

고 옥한흠 목사 장남 옥성호 씨가 사랑의교회 당회에 공개한 편지라고 한다.이 편지를 통해 사랑으로 책망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사랑하는 오정현 목사에게 주님께서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주시기를 바란다. 화요일 만나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이 너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아 몇 자 적어 보낸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교회를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빈다. 5년 전 오 목사를 사랑의교회 제2대 목사로 초빙할 때에는 여러 가까운 목사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자주 피력하였지만 나는 마음이 평안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확신 때문이었다. 동시에 이 확신이 주님의 선하신 뜻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 목사는 제자 훈련 목..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는 예언자 김회권 교수를 만나다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는 예언자 김회권 교수를 만나다 [254호 그 사람의 서재 마지막 회 ]http://m.goscon.co.kr/articleView.html?idxno=28046&menu=2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를 꿈꿔야만 하는 자기 모순적 존재, 예언자. 이십대의 날 것 그대로의 영성과 시대를 지나면서 얻은 칼처럼 예리한 지성의 소유자 김회권 교수는 삶으로 정제된 메시지, 그 메시지를 다시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운명적 존재를 요구하는 우리 시대에 가장 적실한 예언자다. 등을 쓴 작가로서, 이사야 전공자로서 오늘도 예언자적 삶에 투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그 사람의 서재’팀이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 교목실을 찾았다. 김 교수의 신앙 이력 정지영 편집위원/ 안식년 ..

나는 이러한 목사님을 그리워합니다

아래의 글은 초서(Geoffrey Chaucer, 1343-1400)의 (The Canterbury Tales) 중 (The General prologue)에 나오는 글입니다. 신대원 은사이신 류호준 교수님이 언급하신 적이 있고 류 교수님의 제자였던 공규석 교수님이 읽어 주신 적도 있었습니다. 목회자 뿐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도 다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 (The Parson) 착하고 경건한 어떤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There was a good man of religion, too,) 시골 교회의 목사님이었습니다. 물론 가난하였지요. (A country parson, poor, I warrant you;) 그러나 그는 거룩한 생각과 일에 있어서는 부요한 사람이었습니다. (But 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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