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두란노에서 나온 '목회와 신학'에 나왔던 존 스토트의 삶과 설교에 관한 글입니다.저는 존 스토트야말로 가장 균형 잡힌 복음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7월 17일 화요일 저녁, 존 스토트는 그의 생애 마지막 설교를 위해 그렇게 영국 중부의 케직 사경회 강단에 올랐다. 86세의 ‘노사도’는 그 연로함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른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힘들게 강단에 올랐고, 참여자들은 그리스도의 교회와 복음주의 진리를 위한 그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기립 박수를 보냈다. 한 세기 복음주의의 사도요, 주님의 신실한 말씀의 종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세례 요한과 같이 역사 속으로 조용히 퇴장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보자니 필자로서는 표현하기 힘든 가슴 뭉클한 감동에 압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