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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누가복음 60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2017년 누가복음 제 8 강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말씀/ 누가복음 5:27-32요절/ 누가복음 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존 브록만이 지은 '지난 2천년 동안의 위대한 발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쇄술, 전기, 비행기, 컴퓨터, 인터넷 등 인류가 발명한 121가지의 위대한 발명품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단한 발명품 들 중에 의외의 물건이 하나 끼어 있습니다. 바로 지우개입니다. "그깟 지우개가 뭐?"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세상에 지우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같은 위대한 음악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실수를 해도 지울 수가 있었기 때문..

설교/누가복음 2017.04.09

깊은데로 가서

2017년 누가복음 7 강 깊은데로 가서 말씀 : 누가복음 5:1-11요절 : 누가복음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모든 운동 경기가 다 그렇겠지만 그 중에서 특히 마라톤만큼 인내심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가 있을까요? 마라톤 선수가 완주하기 위해서는 단 일 분도 쉴 수 없고 때로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그런데 2013년 4월 28일 영국 북부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서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참가 선수 중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무려 5,000 명이 실격 처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건은 2위와 3위를 하던 선수들이 결승선을 얼마 앞둔 지점에서 잠시 착오를 일으켜 엉뚱한 길로 달린 것이 발단..

설교/누가복음 2017.04.04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2017년 누가복음 제 6 강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 누가복음 4:16-44요절/ 누가복음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지난 주 우리는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메시아로서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고자 하십니다. 대통령이 직무를 시작하려고 할 때 먼저 취임식에서 취임사부터 발표합니다. 이 취임사 속에는 재임 시에 어떤 일들을 하겠다는 선언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도 이사야서 ..

설교/누가복음 2017.03.26

다만 그를 섬기라

2017년 누가복음 제 5 강 다만 그를 섬기라 말씀 / 누가복음 4:1-15요절 / 누가복음 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봄입니다. 봄은 유혹의 계절이라고 불립니다. 봄이 오면 겨울 내내 긴장했던 몸이 이완됩니다. 마음도 덩달아 풀어지기 쉽습니다. 봄에는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정신이 멍해지곤 합니다. 바로 이런 시기에 사람은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신 예수님에 대해 배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마귀의 전략이 무엇인지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는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이 시험을 어떻게 물리치셨는가를 살펴보면서 우리도 어떻게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지 ..

설교/누가복음 2017.03.26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2017년 누가복음 제4 강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말씀/ 누가복음 3:1-20 요절/ 누가복음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겨울이 가고 새 봄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봄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일용할 양식 표지에서 느꼈습니다. 이번 3,4월호 표지는 영블레싱 목자님의 작품입니다. 표지 속엔 화사한 꽃발에서 두 마리의 새들이 지저귀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 삶에 이 그림 같이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어떻게 해야 우리는 새 사람이 되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이자 ..

설교/누가복음 2017.03.13

잃어버린 자를 찾아

잃어버린 자를 찾아 ■ 말씀 : 누가복음 19:1-10“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얼마 전 경기도 연천의 한 부대에서 김모 일병이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하여 8명이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 만약 김일병 옆에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 줄 한 사람만, 단 한 사람만이라도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연 그래도 그가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저질렀을까요? 오늘 본문의 삭개오는 아무도 함께 하려 하지 않던 심히 부담스러운 존재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와 함께 하신 단 한 사람이 되어 주셨고 그를 공동체의 일원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 안에서 회복의 역사를 ..

설교/누가복음 2015.05.03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2011년 봄학기 누가복음 제 10 강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말씀 / 누가복음 5:17 - 39▣ 요절 / 누가복음 5:32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존 브로크만이 지은 ‘지난 2000년 동안의 위대한 발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쇄술, 전기, 비행기, 컴퓨터, 인터넷 등 인류가 발명한 121가지의 위대한 발명품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단한 발명품 중에는 지우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깟 지우개가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우개가 없었다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베에토벤의 운명 교향곡과 같은 위대한 음악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 번 실수를 해도 지우개로 지울 수 있었..

설교/누가복음 2015.04.30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

2011년 봄학기 누가복음 제 16 강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말씀 / 누가복음 8:22 - 25▣ 요절 /누가복음 8:25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 최근 운전면허 시험이 크게 간소화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절반을 밑돌던 합격률이 93 퍼센트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운전에 미숙한 운전자들이 도로로 나왔다가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손해보험협회가 들고 일어나서 개선을 요구했다는 소식입니다. 운전면허가 있다고 해서 다 운전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야간 운전, 고속도로 운전, 빗길 운전, 눈길 운전까지 다 경험해 봐야 운전해 봤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설교/누가복음 2015.04.30

나라가 임하시오며

▣ 말씀 / 누가복음 11:1 - 13▣ 요절 / 누가복음 11:2 나라가 임하시오며 과거 냉전 시대에 ‘순교자의 소리’라는 선교회를 만들어 죽음을 무릎 쓰고 공산권 선교를 하셨던 루마니아 태생의 리처드 범브란트(Richard Wurmbrand) 박사란 분이 계십니다. 예전에 목자님들이 ‘하나님의 지하운동’이라는 겉표지가 빨간 이 분의 책을 많이 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분은 루마니아가 공산화된 후 지하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체포되어 14년 동안 투옥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루마니아 정부가 그의 정신을 황폐하게 하려고 음식에 마약을 집어넣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그에게 하나둘씩 기억을 잃어버리는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어느 날 주기도문을 외우려고 했는데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이..

설교/누가복음 2015.04.30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2011년 봄학기 누가복음 제 25 강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말씀 / 누가복음 12:1 - 21▣ 요절 / 누가복음 12:15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미국의 명문 휘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에콰도르 아우카족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던 짐 엘리엇이란 선교사가 계십니다. 1956년 1월 그는 불과 29살 나이에 선교지에 나간 지 채 3개월이 못 돼 원주민들의 창에 찔려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이때 타임지는 이 사건을 10페이지에 걸쳐 다루었는데 기사의 제목은 ‘이것이 무슨 낭비인가’였습니다. 그와 같은 해에 태어난 밥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젊어서 큰돈을 벌고 50대에 조기 은퇴하였습니다. 은퇴 ..

설교/누가복음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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