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2 강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

이창무 2016. 11.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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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2 강

말씀/ 마가복음 1장-3장

요절/ 마가복음 3:14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

*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택하신 직접적인 동기와 그 목적을 말해 보시오(3:1-14). 

#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는, 기존의 종교지도자들에게 실망하셨다. 제자를 세우고자 하셨다. 여기서는 제자 양성의 내용에 대하여 말한다. 양들의 목자라고 하는데, 무슨 일을 해야 하는 지 말한다.

A. 예수님을 배우는 자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1.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라 오너라고 하신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1:17, 2:14)?

막 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막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나를 따르라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앞으로 전진이라고 하지 않고, 나를 따르라 하면서 한다고 한다. 나를 따르라는 말은 지도자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통솔할 때 쓰는 말이다. 스승이 제자를 부를 때 쓰는 말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하는 지 다 배우라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다 가져가라는 말이다.

# 이 말은 세상을 향해 있던 마음을 예수님께로 돌리라는 말이다. 관심을 최고의 관심을 예수님께로 돌리라는 말이다. 예수님이 하시는 것을 기록하고 따라 해보도록 하는 것이다. 실습도 하면서 배워가는 것이다. 예수님 중심으로 예수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배우며 따라가는 것이다.

# 두 번째가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예수님 중심적인 삶으로 바꾸는 것이다. 예수님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 과거에는 어부로써 물고기에 관심이 많았고, 세리로서 돈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예수님이 관심사다. 예수님을 배우는데 관심을 갖는다.

# 예수님을 배운다는 것은 예수님의 인격을 배운다는 것이고, 예수님의 심정을 배운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사명이 무엇이고 어떤 믿음을 갖고 일을 하셨는가를 배운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인격, 삶 모든 것을 배우며 예수님의 형상을 배우는 것이다.

#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은 지식이나 기술을 배운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인격 자체를 배우는 것이다. 

# 말씀을 아는 것만으로 예수님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있어야 하고 예수님의 비전이 있어야 하고 예수님이 양들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내면, 형상을 마음에 조각해 가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심정, 믿음, 사랑 다 예수님께 배워가면서 전하는 것이다.

# 마태복음을 보면, 마태가 정말 말씀을 많이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예수님이 마태를 데리고 다니면서 말씀을 엄청 공부 시켰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말씀만 아니라 심정과 사랑이 나오는데, 그것을 배웠던 것이다.

# 말씀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그것보다 예수님의 심정, 마음, 믿음을 전인격적으로 배우면서 제자로 빚어져 가는 것이다.

# 내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인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소망이 생긴다. 예수님을 배우고자 해야 한다. 예수님을 배우고자 하지 않으면 쓰임 받기 어렵다. 예수님을 배우고자 해야 그리스도인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2.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로 하여금 왜 자기와 함께 있게 하셨을까요? 

# 예수님을 배울 때 출퇴근 하면서 배우면 안된다. 

# 예수님을 배울 때 어딜 가든 함께 하면서 배워야 한다. 

# 예수님을 제자들의 삶의 일부가 되길 원치 않으신다. 전부가 되길 원하신다.

#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배우길 원하신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이 뭘 하시는 지 다 알고 싶어 하신다. 예수님의 시야에 두시고 함께 있으면서 전인격적으로 삶속에서 하루 24시간 종일 보면서 배우도록 하셨다. 함께 있게 하셨다.

# 또 하나는 예수님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또 하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하시는 지 하나 하나 세밀하게 배우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사상과 생각을 접촉해 가면서 배워가도록 하셨다.

# 들락날락하면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제대로 배우려면 함께 있어야 한다.

# 이러면서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 베이비시팅하실 수 있다. 약점도 허물도 감당하시면서 인격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 가르치실 수 있다.

# 또 제자들을 세상의 악영향으로부터 보호하실 수 있다. 데리고 다니면서 감싸 안으면서 보호하신다. 예수님이 언제나 자기들 편이다라는 알게 하시고,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악영향으로 보호하신다.

# 우리가 제자 양성을 하다보면 자꾸 모임을 가질 수밖에 없다. 말씀 공부를 하고, 세상에 나가면 다 사라진다. 가르침의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 함께 한다는 원리 속에서 모임을 자꾸 가져야 한다. 기도 모임도 갖고, 공부하고 소감 발표도 하고, 함께 하면서 중심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말씀 중심의 삶,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살도록 한다. 


B. 전도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무슨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까(1:17)? 사람 낚는 어부는 무엇을  하는 자입니까? 

막 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 약속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른다고 할 때 나름대로 쓰임받고자 하는 소원이 있었다. 예수님의 의지와 약속이다.

# 제자를 부르신 목적이다. 사람 낚는 어부이다. 사람 낚는 어부는, 죄와 사망의 바다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복음으로 건져 올리는 것이다. 복음의 그물로 낚는 것이다. 

# 어떤 문제가 있는가, 왜 낚아 올려야 하는가? 죄와 사망에 빠져 영죽을 사람들이다. 불쌍하다. 

# 제자들이 던지는 그물 아래에 많은 사람들이 걸리기 원하신다. 예수님은 말씀 하신다. 이것이 얼마나 가치있는가,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셨다.

#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는데, 이 일에 동역자로 삼으셨다. 

# 예수님은 제자 양성 하면서 여기에 최고의 가치를 두었다. 

# 사람낚는 테그닉이 있고 기술이 있어서 사람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 사람 낚는 어부를 얼마나 귀하게 보시고 소중하게 여기셨는가를 배운다.


2. 예수님이 제자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주로 무엇을 하셨습니까(1:21,22,38,39, 2:2,13)? 전도의 내용이 무엇이며, 그 대상이 누구입니까(1:15, 2:5, 2:15,17)? 

막 1:21,22,38,39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막 2:2,13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 2:15,17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먼저 가르치셨다. 그리고 이를 위해 왔다고 하셨다. 전도를 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가르치시러 오셨다고 하셨다. 말씀 가르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으셨다.

# 말씀이 도대체 무엇인가? 말씀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이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다. 내면에 말씀이 필요한 존재이다. 그래서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주고자 하신 것이다. 말씀을 가르칠 때 믿고 순종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 사람의 기본적인 기갈이 무엇이라고 하는가? 물이 없어서가 아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아니다. 말씀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말씀으로 해결해 가도록 도와야 한다.

# 제자들이 이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는가? 말씀을 전하는 것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귀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 처음 받았을 때 이보다 감격스러운 일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가? 내면에 충만했던 은혜, 감사와 찬양이 넘쳐난다. 말씀은 사람을 살린다. 험한 세상을 지탱에 나갈 수 있는 분명한 방향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말씀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함께 있으면서 그들을 말씀의 종으로 키우고자 하셨다.

# 전도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다. 설교 강단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심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를 심고 소망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행복이다. 그 나라에 들어가도록 도와야 한다. 회개 해야 한다. 복음을 믿으라. 영접하고 들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회개와 복음이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한다.

#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는 자로서 하나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에 있을 때 행복하다. 정의, 사랑, 공의를 사모하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다스림을 다스림을 받으면 해결된다. 정말 소망해야 할 나라는 하나님 나라이다. 이것이 전도의 내용이다. 

# 죄사함의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인간의 근본문제는 죄문제이다.

# 전도의 대상은 누구인가? 죄인이다. 우리이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셨다. 죄로 병든 자를 치유하고자 하셨다. 한 사람 한 사람 복음으로 구원하고 치유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하고자 하신다.


C. 영적 권세자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3. 예수님이 복음 역사 초기부터 전도와 함께 또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1:25,31,34,39,41, 3:5,10,11)? 예수님은 무슨 권세를 힘입어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1:10, 3:22-30)? 

막 1:25,31,34,39,41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막 3:5,10,11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막 1: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막 3:22-30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 예수님은 영적 세력의 실체를 아시고 제자들이 이 세력과 싸우도록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며서 싸우도록 하셨다. 제자들이 귀신의 세력을 분별하고 성령 충만하셔서 싸워서 이기도록 하셨다.

# 예수님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떠나실 때도 제자들이 할 수 있도록 도우셨다.

# 영적 세력, 마귀의 세력과 싸우도록 하는 훈련을 하셨다.

# 두 번째로는 병든 자를 고쳐주는 훈련도 하셨다. 사도행전을 보면 제자들이 병을 고치는 귀신을 쫓는 역사가 나온다.

# 우리는 아프면 고대병원가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 곳이 아니다. 믿음으로 안수하고 고칠 필요가 있을 때가 있다.

# 악령에 시달리고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다. 제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감당하는 믿음을 갖도록 하시면서도 실제로 치유하는 것을 보게 하시고 제자들도 그렇게 살도록 하셨다.

# 양들의 많은 문제를 끌어 안고 가르쳐야 한다.

# 귀신과 치유에 대하여 현대 사회에서 강조하지 않지만 여전히 고통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의 문제에 들어가서 같이 기도하고 섬겨주어야 한다. 양들의 현실 문제를 보고, 돕고자 해야 한다.

# 어떻게 이 문제를 감당할 것인가?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성령의 충만하셔서 하셨다. 성령의 충만하심과 하나님의 믿음으로 하셨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늘 충만해야 한다. 그러면 스피릿이 있고 싸울 수 있다.

# 예수님이 제자를 불러서 함께 있게 하시면는 인생들의 모든 문제를 감당하시면서 십자가와 부활로 근본적으로 고쳐주시면, 제자들이 그렇게 양들도 섬길 수 있도록 훈련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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