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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저희를사하여 주옵소서

이창무 2016. 8.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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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저희를사하여 주옵소서

누가복음 23:1-47
요절: 23:34а

복음서의 클라이맥스는 십자가 사건... 십자가의 신앙의 핵심이며 구원의 도리이다.. 지혜와 지식의 충만한 것이 십자가 안에 있다... 누가복음의 특징을 살피면서 공부를 해 보자...

1.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어떤 점에서 고소했으며, 그들의 고소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눅 22:67-71, 23:1-2) 빌라도가 예수님께 무엇이라 물었습니까?(3)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마2:2, 미가 5:2) 빌라도가 예수님에 대해 내린 결론이 무엇이며,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낸 이유가 무엇입니까?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왜 기뻐했습니까?(8) 예수님은 왜 침묵했을까요?(9) 헤롯이 예수님께 어떻게 행했습니까?(11)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눅22: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미가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살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처럼 끌려 가신 예수님(이사야 53장)
  • 유대인들의 고소 죄목은 신성 모독.. 자칭 하나님의 아들.. 그러나 사형 집행권이 없어 빌라도에게 넘김.. 빌라도에게 고발한 죄목은 백성을 선동하여 세금을 내지 말라 했고 자칭 왕이라 했다는 정치적 죄목으로 고소.. 산헤드린을 중심으로 한 종교 지도자들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짓말을 조작해 내는 비열함을 드러냄
  • 유대인의 왕이냐.. 네 말이 옳도다는 공관복음서 3곳에 모두 등장하는 핵심적인 구절.. 원문 그대로 보면 애매한 답변... 당신이 그렇게 말하고 있군요.. 정도... 시인도 부정도 아닌 말이 됨.... 여기서 빌라도는 정치적인 의미로 물음... 예수님은 영적인 의미로 대답하심... 즉 그리스도라는 의미... 언약의 성취로 오신 분... 당신이 한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그런 의미로는 아니요 라는 뜻이 됨...
  •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무죄를 직접적으로 선포한 빌라도.. 자세한 내용은 요한복음 참조... 고발한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말... 골치 아픈 문제에 더 이상 끼어들지 않겠다는 의미도 있었음.. 이에 산헤드린이 크게 반발... 더욱 강하게 말했다는 말은 선동을 했다는 뜻.. 누가 선동자인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사실은 곧 예수님의 죽음은 자기 죄 때문이 아닌 대속적 죽음임을 입증함... 
  • 일차 재판권은 분봉왕에게 있었음. 빌라도는 문제를 헤롯에게 던져 버리고 싶었음... 비겁한 빌라도... 본문의 헤롯 왕은 헤롯 안티파스.. 베레아 지역의 지역의 통치자... 헤롯 대왕의 아들... 헤롯이 매우 기뻐한 이유는 예수님에게서 이적을 보고 싶었기 때문...광대 놀음을 하고 싶었던 것임..헤롯은 얼마나 천박한 자인가?...  그러나 예수님은 이적을 보이시지 않으셨고 질문에 대답하지도 않으셨다... 당신이 여우라고 부르셨던 기회주의자 앞에서 예수님은 침묵을 지키심...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않기 위해서... 
  • 재판이 자기 뜻대로 진행되지 않자 초조해진 종교 지도자들이 힘써 고발.. 곧 유죄 판결을 종용... 헤롯은 예수님의 무대응에 실망하여 업신여기고 희롱하도록 함...빛난 옷 역시 희롱의 의미... 헤롯도 예수님의 유죄를 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시 빌라도에게 넘김.. 
  • 헤롯과 빌라도는 서로 적대관계였으나 이 날의 심정은 비슷했음...마치 친구끼리 핑퐁하듯이... 좋은 일을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지 못하던 관계가 악한 일을 위해 하나가 되는 경우도 있음... 


2. 예수님을 다시 빌라도에게 보냈을 때 빌라도는 종교지도자들과 무리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13-16) 그는 어떻게 타협하고자 했습니까? 결과가 어떠했습니까?(18-25) 사실 예수님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사53:6b)

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 (없음)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빌라노는 관련자를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사건을 종결시키고자 했음..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선포... 제 3 자인 빌라도의 입을 통해 예수님이 죄 없으신 흠 없는 어린 양으로 죽으셨음을 증언...
  • 빌라도는 사형 대신 태형으로 마무리하자며 타협안을 제시.. 기회주의적이고 우유부단한 빌라도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남..
  • 마태나 마가복음에 기록된 명절 특사가 생략되어 있음.. 바라바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립 투사였던 듯... 빌라도의 석방 시도는 실패하고 .. 제차 예수님을 석방하려 했으나 소극적인 시도에 그침... 정의의 실현보다는 정치적 타협에 치중했기 때문...
  •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호산나로 맞이하던 무리들이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시위하는 무리로 변함.. 기대했던 메시야가 아니라는데서 오는 실망감이 증오로 변함. 게다가 대제사장들의 사주가 있었음..로마에 반역하고 죄를 지은 것이 너무나 명백한 바라바는 살려 달라고 하면서 총독과 왕으로부터 무죄 판단을 받은 예수님을 죽이라는 것이 얼마나 모순이 되는가? 그들의 고소가 거짓이었음이 명백해짐.... 소리가 진실을 압도할 때 망가지기 시작하고 비극으로 끝나게 됨... 민중은 신이 아니고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아님... 인간의 모습이 이렇다.. 야속한 대중의 배신... 사랑을 이렇게 갚을 수 있나..?
  • 빌라도는 본문 속에서 무려 네 번씩이 예수님의 무죄를 증언... 그러나 결국 무리의 요구에 이끌려 예수님을 내어 줌... 진리가 없이 타협의 결과 그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됨... 비록 적극적인 역할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음..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다가 하나님의 원수가 됨..


3. 구레네 시몬은 어떤 사람이며, 왜 그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습니까?(26) 예수님은 그를 위해 우는 여인들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28-31) 왜 예수님은 그들의 동정을 물리치셨습니까?(요1:29, 벧전2:24) 그들은 무엇을 슬퍼하고 울어야 합니까?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요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누가는 예수님이 군병들로부터 희롱 당하고 채찍질 당한 사실은 생략
  • 구레네(북아프리카 리비아 트리폴리) 사람 시몬에게 십자가 가로틀(약 이십 킬로 그램)을 지우게 한 것을 보면 예수님의 탈진 상태를 짐작할 수 있음. 로마 군병에 의해 징발된 상황.... 비록 억지로 십자가를 지기는 했으나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의 전형을 보여줌.. 마가복음에 따르면 알렉산더와 루포인데 둘 다 유명한 기독교인이 됨... 엉겹결에 십자가를 지어도 은혜다...
  • 여인들과 몇몇의 남자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르며 곡함... 대부분은 여인이었던 듯.. 
  • 그들을 오히려 위로 하시며 더 나아가 예루살렘 거민들의 안위를 염려하시고 경고하시는 예수님... 자신의 고난 가운데서 오히려 타인을 걱정해 주시는 예수님...
  •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주후 칠십년 디도 장군의 예루살렘 침공을 예언하심.. 자녀는 복이지만 멸망의 날에는 도리어 큰 슬픔이 될 것... 고통이 너무 심하여 산이 무너져 내리길 바라게 될 것.. 푸른 나무 같은 예수님이 죄 없이 죽으시는데 하물며 마른 나무 같이 범죄한 예루살렘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예수님을 거부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그대로 다 받을 수 밖에 없다.... 십자가 앞에서 동정이 아니라 회개의 눈물을 흘리자... 실상 우시는 분은 여인들이 아니라 예수님이시다.. 인간의 불의와 죄 때문에 우시고 계시다..

4. 십자가형을 묘사해 보십시오. 예수님을 두 죄수 사이에 못박는 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사53:12)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무엇이라 기도하셨습니까?(34)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요일 1:7-9) 조롱하는 자들의 말 속에서 반복되는 것이 무엇입니까?(35, 37, 39) 왜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셨습니까? 예수님의 죄패의 내용이 무엇입니까?(38)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사53: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요일1: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두 행악자는 바라바와 같은 반로마 혁명가 곧 열심 당원이였던 듯.. 과정 중에 살인이나 강도를 했던 듯... 어찌되었던 로마 법상 범법자.. 이사야서 53장의 성취 ..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죄인 취급을 받으심... 
  • 해골이라는 곳이 아람어로 골고다이고.. 라틴어로 갈보리라고 함..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가상칠언 중 첫번째.. 용서의 기도... 저들은 좁게는 로마 군병.. 넓게는 종교지도자들, 빌라도와 무리들.. 더 넓게는 모든 인류... 구원은 죄의 용서이다.. 정치적 혁명이나 경제적 부흥이 아니다... 종교적 기적도 아니다... 
  • 저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영적 무지가 얼마나 큰 죄인가? 중립 상태가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마음과 뜻을 알아야 한다.. 무지 중에 큰 죄를 범할 수 있다...
  • 옷을 나누어 제비 뽑음... 군병들의 무관심... 예수님은 벌거벗은 상태로 수치스럽게 되심..
  • 조롱받으신 예수님.. 그러나 조롱 속에 진실이 들어 있음.. 관리들..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 군병들.. 유대인의 왕...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며 하나님 나라를 통치하시는 왕이시다.. 십자가에 죽으시는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왕이시다... 
  • 조롱의 핵심을 네 스스로 너를 구원하라.. 예수님은 이 최후의 유혹을 물리치셨다.... 예수님이 자신을 구원하시지 않으신 이유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월호의 의로운 승무원이나 교사들처럼..
  • 신 포도주는 진통제이나 여기서는 조롱의 의미로 사용한 듯...

5. 십자가상에서 두 강도는 어떻게 달랐습니까?(39-41) 예수님은 어떻게 그들 중에 한 사람을 도와주십니까?(42-43)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의 속성을 나타냅니까? 어두움은 무엇을 뜻합니까?(44-45) 찢어진 휘장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무엇이라 불러 말씀하셨습니까?(46) 예수님의 십자가의 처형과 죽음을 지켜본 백부장의 진실된 고백이 무엇입니까?(47)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 두 명의 대조적인 행악자가 나옴... 한 사람은 예수님을 비방함... 
  • 다른 한명은 비방하는 행악자를 꾸짖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의 무죄를 시인하고 고백... 그리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 예수님의 기도를 듣고 회심한 듯... 예수님의 용서의 사랑이 돌 같이 굳은 마음을 녹였다...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행악자는 미래의 구원에 대해 말했으나 예수님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선포하심...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회개하기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지금이 바로 회개할 때이다... 
  • 슬픔과 기쁨이 대조되어 나타남..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피조물과 하나님의 슬픔을 표현함.. 제 육시부터 구시까지 계속된 어두움... 즉 정오부터 오후 세시까지... 
  • 성전의 휘장이 찢어짐은 기쁜 사건.. 하나님과 막힌 담이 허물어졌음을 표현.. 그리스도의 속죄로 하늘 성소로 가는 길이 열림... 
  •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영혼을 아버지께 맡기신 예수님... 절대적인 신뢰를 시편으로 표현...모든 성취를 하신 분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하셔야 할 일을 신실하게 다 이루셨다.. 이제 남은 것은 제자들의 몫이다... 
  • 운명하시다는 말은 영혼을 내주셨다는 말
  • 그 된 일이란 십자가에서 있었던 일들을 가리킴.. 예수님을 의인으로 인정.. 백부장의 마음을 녹임... 십자가의 능력..십자가는 죽은 양심을 일깨우고 .. 영적인 눈을 뜨게 한다... . 십자가 앞에 두 종류의 사람들로 나뉨.. 비방하고 조롱하고 무리와 예수님의 무죄하심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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