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가정예배(2014.6.1 밤 9시)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
에스겔11:19-20 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빠: 너희들 사이코 페스란 말 알지?
진: 다른 사람의 느낌에 공감을 느끼지 못해요. 다른 사람을 죽여도 아무 아픔을 느끼지 못해요.
빠: 특별히 뭘 못느끼지?
림: 아픔, 슬픔
빠: 이런 사이코페스가 얼마나 될까? 1% 정도 된다고 들었어. 사이코페스라 해서 다 범죄를 저지르진 않아 , 그 중에 머리 좋은 사람은 공감을 못하더라도 예측을 한 대. 이런 행동을 하면 이런 결과가 오겠구나. 그래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 그런데 멀쩡한 사람이라도 공감 느낌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이번에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세월호 망언들 있어. 들어봤니? 세월호 가족들에 대해서 비하하고 ‘미개하다’ 하고.
진: 왜요?
빠: 대통령한테 항의하고 그랬잖아. ‘미개해서 그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식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막말을 한다며 분개했지. 보통 사람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같이 아파하고 같이 고통한다고. 그런데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내 일이 아니다. 생각해. ‘나는 나, 너는 너’ 여기 본문 보면 사이코페스적인 마음을 표현한 말이 있어.
림: 돌 같은 마음
빠: 그렇지. 돌 같은 마음. 단단한 마음. 이런 사람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마음이야. 이건 인간의 타락의 결과의 마음이야. 원래 인간은 순수하고 부드러운 마음이야. 성경에 나온 사람 중에 그런 부드럽고 순순한 분이 한 분 계셔
림: 노아. 예수님
빠: 그래. 이번 주 주일 말씀 중에 그들이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해서 불쌍히 여기셨다’ 예수님은 목자없는 무리들을 보시고 자기 일같이 아파하셨다. 예수님은 공감의 달인이야. 너희들은 어떤 마음이니?
진,림: 부~드러운 마음...
빠: 그럼 세월호 때문에 눈물 흘린 적 있니? 아빠는 많이 울었는데
진: 엉엉 울지는 않고 눈물 흘렸어요.
림: 언제 언제? 헐 . 아닌 것 같은데.
빠: 공감능력을 상실한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마음이 제거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데. 누가?
진, 림: 하나님
빠: 어떻게? 무엇으로 그렇게 하신대?
마: 새 영을 주셔서.
빠: 성령님을 주셔서 마음을 부드럽게 하신대.
림: 사이코페스도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요?
빠: 주실 수 있지. . 또 부드러운 마음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 20절 보면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율례를 따라 행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저항하거나 반항하지 않고 스폰지처럼 흡수를 잘 하는 사람이지. 부드러운 마음은 말씀에 대해 흡수하고 그 결과로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나오지. 너희가 부모님의 말씀에 대해서도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림: 흡수
빠: 돌같은 마음은 팅~ 팅겨나가지. 엄마가 이야기해도, 선생님이 이야기 해도 팅!!! 이 대리석 식탁 어때. 단단하지. 반면 살 만져봐 얼마나 부드러운지. 우리가 하나님 ,부모님, 선생님 말씀에 대해서도 흡수하고 순종하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집시다.
모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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