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가정예배
2013.11.16. 토요일 10시
마 18: 21~30
천국에 관한 이야기 두번째
형제의 죄를 몇 번까지 용서해야 할까? 나름대로 베드로가 정한 선은 7번. 7번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용서? 예수님은 '장하다'하셨나? 7×70번을~
빠:무슨 뜻이지?
진: 그냥 계속 용서하라.
빠: 예림이 어때? 불공평한거야?
림: 계속 용서하면 그래도 되나보다 하고 마냥 죄지으면 안되죠.
진: 계속 용서하다가 내가 폭발해 버릴 것 같아요.
빠: 임금의 비유를 보자. 일만 달란트(10억) 빚진 자에게 노예가 되어서라도 갚아라 ▶ 참으소서. 갚으리이다 ▶ 불쌍히 여겨 탕감(amazing grace)▶ 그 종이 나가다 100데나리온(700만원)빚진 자 만나 ▶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 ▶ 참으소서 갚으리이다 하는데도 옥에 가둠▶ 동료들이 주인에게 이름 ▶ 다시 불러 옥에 가둠 '악한 종아 내가 너를 불쌍히 여겨 용서함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심
빠: 예수님이 제자에게 하시고자 하신 말씀은?
진: 용서하며 살아야 한다.
빠: 용서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이번엔 못참아'하면?
진: 악한 거예요.
빠: 가족간에 싸움이 있을 때 "지난 번에도 그랬잖아요" 하면서~
나는 맨날 항상 똑같은 죄를 반복하고 매번 용서 받으면서...
진: 용서 안한 것도 용서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니예요?
빠: 왕의 용서를 무가치하게 만든 악한 행위, 하나님의 은혜를 무효로 돌리는 것은 용서 안하시지.
주기도문에도 나오잖아. 우리 가족이 서로서로 용서가 풍성한 가족이 되자. 동일한 죄에 대해서도 날카로와져서 '맨날 그래요. 이번에 또 그래요'하지 말고 맨날 용서하면서 살자.
모두: 네~
훈계와 책망은 하되 무한한 용서가 있는 우리 가정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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